요즘 계속 느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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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가 주는 자존감은 건강한 자존감이 아닌 거 같음
위치라는게 학벌도 될 수 있고 내 직업도 될 수 있고...
어쨌든 하고싶은말은
내가 높은 위치에 있기 때문에 생기는 자존감은
더 높은 위치에 있는 누군가를 마주할 때 더 슬퍼지게 만드는거 같아요
나름 수능에서 4퍼센트 안에 들어서 지금 학교에 오고
합격증 나오고 2월쯤에 자신감 극댓값 찍었다가
막상 학교가 시작하니 나보다 똑똑하고 잘하는 사람들이 훨씬 많고 공부도 어렵고.....
진짜 자기애는 내재적 요소에서 나와야 한다는걸 느끼는 중
써놓고 보니까 당연한 말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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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딜가든 나보다 뛰어난 사람은 항상 있죠
그게 열등감으로 갈지 노력해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가는지의 차이에 따라 자존감도 달라지는거고...
건강한 자존감은 신체적인 요소에서 나오는듯
아 이거 진짜 ㄹㅇ.....저 그냥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임 ㅠㅠ
건강하고 몸매좋고 외모 좋으면 그냥 행복한거임..그게 인간의 본능이라 그런듯..가장 근본적인 행복
생각을 바꾸는게 젤 힘들죠 원래....
현우진이 그러잖아요 사람은 안 바뀌니까 사람이라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