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지들은 화학을 잘해 [977360] · MS 2020 · 쪽지

2021-04-05 23:44:35
조회수 1,847

대체 이 문제가 왜 오답률 98%? 2020학년도 수능 나형 30번을 식 설정으로. 찍어 풀지 마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7024638



이 글 이전에, 한 마디만.


IMIN 1051999 코로나백신 이용자는 그렇게 내 저격글을 필두로 몇몇 분들의 신고가 더해진 덕분에 이 커뮤니티에서 사라졌다. 오르비 측에서 기술적으로는 동일 계정임을 알 수 없다는 답변을 보고 난 이후 조금 실망했지만 어쨌든 벌점 200점이면 본인의 전 글에서 주장했던 벌점의 양이므로 매우 만족한다. 앞으로 쪽지 답변도 조심해서 써야겠다. 혹시 새로 닉을 판 '그녀'일지도 모르니까 ㅋㅋㅋ. 아, 그리고 본인은 벌점 0점이다. 데스 매치에서 다행스럽게도 먼지행을 피했다. '그녀'에 관한 글은 즉시 삭제하려 한다. 앞으로 본인이 또다시 이런 저격 글을 올릴 일은 없기를 바란다. 제발.


어쨌든, 오늘의 문제는 2020학년도 수능 나형 30번이다. 난 이때 문제를 처음 보고서  '아, 이번 나형은 쉽게 출제하셨구나. 하긴 국어가 경제&법 복합이라 조금 어려웠긴 했지.'하고 느꼈다. 하지만 오답률은 98%. 주관식 30번치곤 꽤 높은 정답률이지만 30만 명 중 6000명밖에 못 맞춘 것이다. 이게 왜? 그 이전 나형 문제들보다는 훨씬 쉬웠는데 말이다. 이해할 수는 없지만 하여튼 이번 문제도 평소 봐왔을 방식과는 조금 다른 관점에서 다뤄보겠다.


제목을 봐서 알겠지만 이 문제는 개형 추론 또는 간단히 찍는 스킬을 통해 매우 간단히 답이 튀어나온다. 실제로 그 6000명 중 5500명은 그냥 접선 찍기로 끼워맞춰서 풀었을 것이다. 무조건이다, 이거는. 하지만 본인의 생각으로는 이 문제를 그렇게 개형 추론하여 푸는 방식이 평가원의 의도라고 보긴 어려울 것 같다. 절대 아닐 것 같다, 이건 더더욱. 그래서 그 풀이는 아예 쓰지 않았다. 그렇게 엄밀한 풀이라고 하기도 뭣한 그래프 찍기는 그닥 도움이 되지 못할 풀이일 가능성이 높으니 여러분들도 아예 버리시길.


필자는 인수 정리의 중요성을 매우 많이 강조해 왔었다. 이번 문제도 식의 설정이 풀이의 속도를 결정하는 주요 변수였다. 물론 자체 난이도가 너무 낮아 별 느낌도 안 나지만, 곧 필자가 가져올 사관학교 및 경찰대 문제들을 풀이할 때는 풀이가 2배 넘게 길어질 것이니 오르비의 고인물닉들은 조금만 기다려주시라^^.


더 코멘트 남길 것도 없어 보인다. 위의 풀이 사진으로 내 생각을 대신하겠다. 아마 이렇게 푼 사람은 그렇게 많지 않을 듯하니, 혹시 개형 추론만 하고 문제 치워버린 경우가 본인이라면 그래도 평가원 문제인데, 다시 풀어보시라.


그럼 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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