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급효과 [835293]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1-03-25 16:27:52
조회수 9,060

21년 3월 교육청 수학 손해설지 및 총평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6832204

(4.8M) [3166]

21년 3월 모의고사 손해설지 by 파급효과.pdf

안녕하세요. 파급효과입니다.

21년 첫 공식 모의고사 응시하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21년 3월 모의고사 손해설지 및 총평입니다.


시간 재고 저도 정말 전투적으로 풀었기에 풀이가 정갈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오류 및 오타제보,질문, 제안 등등 언제든 환영입니다. 



공통


7. n이 홀수일 때는 2k-1, n이 짝수일 때는 2k로 두시면 식정리가 깔끔합니다.


9. 특수한 케이스 넓이 공식 알아두시면 계산이 편할 듯 합니다.


11. S_1을 S_2를 포함한 식으로 표현이 가능한데 이를 이용하면 계산이 편합니다.


13. 점근선에 유의하시며 그래프 개형을 그리시면 파악이 쉽습니다. 


14. 조건 (가)에서 f(x)는 x^2을 인수로 갖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이후 비율관계를 적절히 이용하시면 끝입니다. g(x)가 큰 의미를 담는 함수가 아닌 단순 계산을 위해 등장해 아쉽네요.


15. 코사인법칙과 원에 내접하는 사각형의 대각의 합이 180도인 것을 
이용하면 쉽게 풀립니다.  sin(theta) = sin(pi-theta)이기에 문제 풀이에 용이합니다.푸는데 힘들었다면 앞으로 원에 내접하는 사각형이 나오면 sin(theta) = sin(pi-theta)을 의식해봅시다.  


18. F(2)-F(-3)를 f(x)의 -3에서 2까지의 정적분으로 표현하면 좀 깔끔하죠?


19. a_n끼리, S_n끼리 정리한 후 귀납적으로 항을 구하다보면 규칙이 쉽게 보입니다.


20. 기울기가 큰 직선은 잠깐동안 기울기가 작은 직선보다 아래 있을 수 있으나 결국 제쳐 교점을 만들게 됩니다. 이를 유의하면 m=1, 3일때 g(m)ㅇ 불연속함을 알 수 있습니다.


21. 방향성이 잘 안보이면 주어진 식이 외계어처럼 보일겁니다.
주어진 식에 쓰이는 길이나 각을 중심으로 미지수를 잡는 것이 요구됩니다. Ad:bc가 2:1인 것을 이용하면 미지수가 적어집니다. 



각 CAB를 theta라 잡으면 CA//BD이기에 각 ABD는 pi-theta입니다. 사인법칙을 잘 활용하면  주어진 식이 깔끔히 정리됩니다.


sin(theta) = sin(pi-theta)을 의식했으면 방향성이 더 쉽게 잡혔을 듯 합니다.


22. g(x)가 극점을 안 가지려면 뭐 |f(x)|-a 그래프 개형이 V 이면서 
x=2, x=-2를 지나면 됩니다. 이후론 계산입니다. 
굳이 a는 구할 필요 없어보이네요.




확통
27. 여사건 이용하면 쉽습니다. "여사건이 쉬울까?"를 먼저 고려하고
본사건을 진행해도 지장없습니다. 여사건을 '먼저' 고려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합시다.


28. 조건(가), 조건(나) 에서 f(3)이 공통입니다. 
f(3)을 기준으로 case 분류해볼까요? 


29. 역시 또 여사건입니다. b+1=b'으로 잡읍시다.
b' =1 일 때만 제거하면 됩니다.


30. 1은 2, 3하고는 자유롭게 이웃해도 됩니다.
따라서 4가 있을 때, 4가 없을 때로 case 분류하면 됩니다.




미적분


27. S_n+1 - S_n = a_n+1을 이용하는것은 수1에서 숙지해야할 태도입니다.


29. 원의 중심을 표시하고 중심 C의 좌표를 나타내면 됩니다.
CP_n=CQ_n을 이용하면 모든 문자가 n으로 깔끔히 표현됩니다.


30. 풀이 보시면 알겠지만 근사를 좀 썼습니다. 최대한 계산을 끌고 가려했으나
최고차항만 남기면 되기에 굳이? 싶습니다. 극점의 x좌표를 구한 후
비율관계를 이용하여 b_n을 나타내면 됩니다.




기하


27. 포물선에서는 당연히 초점과 준선을 그어야 합니다.
포물선의 정의를 최대한 이용하면 잘 풀릴겁니다.


29. 타원의 정의, 쌍곡선의 정의와 관련된 보조선을 모두 이어주면 편합니다.
F_2+F_3=3인 것만 발견하면 쉽게 풀립니다.


30. 포물선의 정의, 타원의 정의를 이용하면 쉽게 풀립니다.
포물선의 정의에 의해 PF=PQ이기에 조건(나)에서 PQF'F가 마름모임을 알 수
있습니다. PFF'에서 코사인법칙을 이용하면 끝입니다.






총평

공통, 선택 모두 엄청난 킬러는 없었으나 준킬러와 비킬러가
버리는 문제 없이 매우 탄탄합니다. 시간 압박이 큽니다.


선택과목은 범위가  미적,기하 같은 경우 너무 좁아 평가가 애매합니다.
그래도 3모 난이도만 보면 미적>확통>>기하인듯 싶습니다.
하지만 이는 언제까지 제 기준입니다


공통 13, 15, 20, 21, 22
미적 29, 30
확통 27, 28, 29, 30
기하 27, 28, 29, 30


잘 복습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바뀐 수능 수학 시험지 양식이 무섭습니다.
무서운이유는 해당 게시글에 적어두었습니다.

https://orbi.kr/00036831859


n제처럼 풀면 한 없이 쉽지만 시간 재고 풀고

중간에 뇌절오면 정말 6문항 못 풀고 끝날 수도 있는 시험지 형태입니다.
각자의 시간 배분 전략을 잘 짜야할 것 같습니다.


잘 보신 분들은 첫 단추를 잘 끼우신 것 축하드립니다.
겨울방학 때 열심히 공부하신 것 같습니다. 이번주는 쉬셔도 됩니다.
하지만 끝까지 성실하게 하셔서 점수 유지 잘 하셨음합니다.


오늘 못 보신 분들도 낙담하실 필요없습니다.
전투에서 패배한다고 전쟁에서 패배하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3모를 처절하게 실패했습니다. 
오늘로 실제 시험의 느낌이 더욱 잘 오셨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22 수능, 건투를 빕니다.
감사합니다.




2022 수능 대비 자료 링크


수1


수능에 필요한 중학 도형 정리와 기본적인 태도

https://orbi.kr/00035965384/ 



미적분


미분없이 그래프 개형 그리기, 대칭성, 주기성

https://orbi.kr/00036216672 





https://atom.ac/books/7608

https://atom.ac/books/7608

https://atom.ac/books/7608




rare-한여름 오리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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