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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저스틴 [105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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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학가자 · 979080 · 21/03/07 03:03 · MS 2020

작년에 따로 인강은 안듣고 이영수 쌤 수특 스폿이랑 영어 기출 오르비에서 나온거 사서 풀었습니다 69는 22떴는데 수능때는 작년 수능이 조금 쉬웠는지 안정1이 뜨더라고요 뭔가 영어가 부족한거는 아니였는데(어렸을때부터 영어학원 다니고 학교에서도 영어 내신은 열심히 챙겼습니다 영어에 대한 흥미가 좀 있어서) 어딘가 기초가 없는느낌... 음 뭐랄까 감으로는 문제풀어서 맞추겠는데 남들한테는 설명 못하는 상태여서 올해 독재하면서 영어 인강을 들어야겠다고 마음 먹고 마이맥 패스사서 이명학 쌤 일리랑 신택스 듣고 있는데 듣고 아 이거구나 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감'이라는 영역에서 '말'로 표현할 수 있겠다는 느낌 을 좀 많이 받았고 선생님이 특히 전진독해(영어는 수식어구가 뒤에 붙어있어서 뒤에서 부터 해석해서 앞이랑 어떻게 연결되는지 봐야되잖아요 예를 들면 I like John who is walking the street (나는 (I) -> 길을 걷고 있는 (who is walking the street) -> John을 -> 좋아한다(like))라고 해석하잖아요 이게 짧은 문장일때는 통하는데 긴 문장은 이렇게 해석하는게 힘듭니다...해설지에는 앞 해석처럼 완벽하게 뒤에서부터 해석되어있는 게 많아서 도대체 어떻게 해석해야 될지 막막했는데 이명학 쌤은 (나는(I) -> 좋아한다(like) -> John을 -> 길을 걷고 있는(who is walking the street))이렇게 하면 계속 쭉 읽으면서 이해할 수 있잖아요 이게 저한테는 잘 맞고 이제 비연계가 늘어나서 시간이 부족한 영어 시험 시대의 맞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특히 해석보다 이해에 초점에 맞추시는것을 강조하는데 100퍼 공감합니다 ㅠㅠㅠ 완벽하게 해석하다보면 정작 요지가 모를때가 저는 많았거든요....ㅠ 글고 학교에서 배우는 내신식 문법이 수능에서는 어떻게 적용되는지 어디까지 알아야되는지 잘 설명해주십니다 기존에 알고있던 관념도 많이 깨주시기도 하고요... 들으면서 수능영어 쪽은 진짜 학생들 많이 가르쳐보신 티가 많이 나셨습니다.... 두서 없이 쓰다보니까 글이 길어졌네요.... 이명학쌤 조교 아니고요.... 올해 수능을 위해 독학중입니다.... 언어라는게 사람마다 받아들이는 느낌이 달라서 같은 내용을 설명함에도 불구하고 어떻게 설명하고 어떤 단어를 통해 전달하느냐에 따라 느낌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일리 인가 신택스 1강 인가 2강(아마 신택스 일것 같긴한데 일리인것 같기도... 죄송합니다 낼 인강 확인해보고 생각나면 댓 다시 달게요...) 에 혹시 이렇게 읽고 있니? 라고 확인하는 강의가 있는데 한번 들어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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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학가자 · 979080 · 21/03/07 03:03 · MS 2020

들어보시고 수강 여부를 판단하는게 좋으실 것 같습니다 기초는 최대한 빠르고 정확하게 내것으로 만드는게 중요하니까요!(저는 이명학쌤 강의 좋게듣고 있어서 매일 '안녕하세요 공감영어 이명학입니다'성대모사 엄마 앞에서 하는데 진짜 하나도 안똑같다고.....ㅠㅠ) 여튼 밤에 너무 잠이 않와서 유튜브 대신 오르비 보다 저가 했던 고민을 하시는 분이 있는것 같아서 댓글 작성합니다!비록 수능을 준비하고 있는 같은 수험생 처지지만 도움이 되셨길 바라면서 (끝까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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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숑저스틴 · 1051816 · 21/03/07 03:14 · MS 2021

감사합니다 혹시 수능독해에 대해 깊게 개념부터 다지고 싶다하면 리딩알고리즘이 좋을까요 신택스가 좋을까요? 인강은 처음이라 헷갈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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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학가자 · 979080 · 21/03/07 03:18 · MS 2020

신택스는 구문강의(문장단위로 독해) 이고 알고리듬은 문단 즉 지문 독해 강의로 알고 있고 있습니다 알고리듬은 아직 안들어봐서 잘 모르겠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이신지 3학년이신지는 모르겠지만 2학년이시다면 신택스부터 알고리듬 순으로 들으면 뭔가 시너지가 더 좋지 않을까요????ㅎ 인강쌤들이 커리계획은 괜히 만드는 건 아닌 것 같아서요! 제거 영여황은 아니니까 절대적으로 제 의견만 듣지 마시고 오르비에서 활동하시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들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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