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의 본질 · 953466 · 21/03/04 15:10 · MS 2020

  • 이해황T(국어의기술) · 27444 · 21/03/04 23:31 · MS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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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제해결'과 '(창조적 인물들의) 역량 발휘'를 헷갈리신 것 같습니다.
    지문에 나타난 조건 관계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문명성장->문제해결
    2) 해결->역량발휘&소수모방
    3) 역량발휘&소수모방->성장 (마지막 문장)


    2
    ②의 "해결했다고 보아야겠군"이라고 하는데, 이는 1-2)에서 보듯, 창조적 소수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창조적 소수를 향한 대중의 모방도 있었음을 전제합니다. 그리고 이 경우 1-3)에 의해 문명이 지속 성장해야 합니다. 그런데 둘째 집단은 문명이 지속 성장하지 않았으므로 선지는 적절하지 않습니다.

  • 비 샨 · 907058 · 21/03/05 13:08 · MS 2019

    제 글에 친히 와주셔 답변 달아주신 것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1. 문명성장→문제해결, 문제해결→역량발휘&소수모방 을 문명성장→역량발휘&소수모방으로 단순화시켜 생각했다 문제풀 때, 매개항을 빼먹고 생각했었네요. 깨우쳐주셔 감사합니다.

    2. 역량발휘&소수모방⇄도전해결 이고 도전해결은 성장의 필요조건입니다. 두번째 집단과 같이 문명은 발생했으나 성장하지 못한 경우는 '~도전해결'인 경우인데 이때 대중의 모방은 어디로 향했다고 봐야 적절한가요? 저는 소수모방이 역량발휘를 전제한다고 생각해 ~역량발휘&~소수모방⇄~도전해결이고, 구세대모방→~발생이므로 지문을 읽으며 두번째 집단과 같은 경우는 모방이 어디로 향하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 이해황T(국어의기술) · 27444 · 21/03/05 13:22 · MS 2003

    모방의 방향이 동전던지기처럼 앞뒤로 결정될 거라는 가정을 하신 것 같은데, 정도의 차이가 아니라 유무의 차이라고 양보하더라도, 동전던지기가 여러 번 반복되며 다양한 양상을 만들어낼 수 있을 겁니다.

  • 비 샨 · 907058 · 21/03/05 13:47 · MS 2019

    이해가 됐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