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느기 [967867] · MS 2020 · 쪽지

2021-03-03 19:25:47
조회수 380

제 얘기좀 들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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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학교는 서울에서 나왔는데 고향은 부산이라 아빠가 부산대를 가길 원하세요

제가 재수학원을 다니면서 추추추합(?) 정도로 부산대에 붙었어요그래서 막상 대학에 붙으니 가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좀 원하는 대학이 아니더라도 가기로 했어요(제가 수능을 개 심하게 망했어요)

근데 막상 학교에 갈려고 하니까 다 원격 수업이고 뭔가 활동도 흐지부지 할거 같아서 지금 다시 재수할까 고민입니다(2일전에 짐 챙겨서 재수학원은 나왔어요) 


제가 목표하는 대학은 굉장히 높았고 열심히도 했는데(목표 대학을 갈정도의 성적은 아니였어요) 수능을 평소보다 심하게 갈아서 굉장히 아쉬움이 남은 상태입니다 반면에 너무놀고 싶은 마음도 굉장히 큽니다 정말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네요


아니면 반수도 고민중입니다 조언 부탁드릴게요

글을 잘 못적어서 말이 잘 전달 됬을지는 모르겠네요.


정리

-아빠는 부산대가 부산에서 살거면 서성한보다 더 좋다(?) 고 주장

-하고 싶으면 학교를 다니면서 재수를 하라

-나는 너무 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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