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vs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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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독재 관리형 자습실 다니고 있어요! 이과생입니당. 3월까지만 우선 자습실 등록해서 연장할지 재종으로 바꿀지동네 독서실+단과학원으로 바꿀지 고민입니다ㅠㅠ
1. 관리형 독재 학원
장) 실모 구매 및 응시 편함, 월 1회 담임 상담, 교시제 운영, 국수영탐 질의응답 가능(선생님 출장), 교시마다 순찰 2회 정도돌면서 감독
단) 교통이 불편. 건강 사정상 주기적으로 병원 갈 일이 존재하는데 교통 문제로 병원 가는 날은 학원 가는게 거의 어려움. 부모님 차를 타야해서 수면시간 30분 이상 감소.
순찰돌면서 관리한다고는 하지만 실상 깨우거나 소음 관리가 잘 되지는 않음. 방송으로 소음 조심하라는 말은 하지만 교시제라 돌아다니는 사람이 적을 뿐 일반 독서실과 다름없는 소음.
질의응답 경우 다른과목은 아직 안해봤지만 영어의 경우 선생님과 너무 맞지 않아서 이용 안함.
- 어쨌든 독재학원이라 장점 빼고는 계획 세우는거, 공부하는거다 그냥 현역처럼 내 재량에 달렸다는 것? 독재학원+단과는 부모님이 허락 안하실 것 같음.
2. 일반 독서실 혹은 스터디카페+단과학원
장) 거리 가까움, 자습실 비용 독재학원의 1/2, 국수영 전부 혹은 두개 정도 과외나 단과 이용 가능(단과 학원은 동네/중계/주말 대치동 중 갈 듯함)
단) 관리형 독재에 비해 풀어질 확률 존재, 모고 볼 때 모교나 시험 보는 학원 찾아서 따로 신청해야함, 핸드폰 소지
- 이 경우엔 자습실 쓸 때는 캠스터디, 타입랩스, 공부 라방 같은스스로 감시 체계 같은거 두고 공부할 듯. 관리가 사라지다 보니까 늘어질 걱정도 되긴 하지만 어차피 독재 학원이든 그냥 독재든 내가 공부해야 는다는건 똑같아서 2번이 더 낫나? 싶은 상황
3. 재종
장) 하루 전체 관리 받으면서 공부, 싫든 좋든 강제성이 따르는 공부라 어쨌든 공부는 하게 되어있음, 계획적?
단) 가격 비쌈, 근처에 재종 존재x 40분 이상 가야함. 가더라도 중계?, 맞든 안맞든 무조건 종합 강의를 들어야 한다는 점, 시간을 덜 들일 과목도 무조건적으로 정해진 시간을 들여야함.
1,2학년땐 모고도 상위권이었는데 3학년때 머리 믿고 확 풀어져서 평균 4등급까지 떨어졌습니다.. 잠 많고 계획 잘 못세운다는 문제점 있긴 한데 이건 학원이 아니라 제 의지로 고쳐야할 부분이라 노력중이고 개선되가는 중입니다.
탐구의 경우는 아예 처음 보는 과목도 아니고 개념부터 인강으로 확 다시 잡고서 모고 돌릴 때나 6모 이후나 파이널때 다니려 생각해서 재종은 사실 고려 안했어요ㅠ 아무래도 혼자서 하는 것 + 학원에서 강제적으로 하는거까지 있으면 좋겠다 싶어서(특히 수학) 2번 경우가 지금 가장 낫지 않을까 싶긴 한데 재종가야 성공한다, 독재 가면 어렵다 라는 주변말이 너무 많아서 3번까지 고려중이긴 합니다.. 추천 부탁드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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