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한이 [972071] · MS 2020 · 쪽지

2021-03-02 19:42:37
조회수 647

진짜 마지막으로 한번만 도전하는 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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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만 애기하는 3수생이 된것같습니다.  

문과기준으로 건동홍까진 가는데, 뭔가 아쉽더라고요 원서질을 너무 안전으로 박은것도있어서. 

정말 바보같긴 한데..도전을 일단 하기로 했어요. 

 현역 4/4/3/5/4 (본 모의고사 수능 통틀어서 제일많이 틀리고 제일 조진거;; 아직도 이 때 어떻게 저리 틀린지 모름)

재수 작년 수능 백분위만 기억나는데 88/96/3/4/2. 진짜 이번에 마지막으로 반수한다 하고 수능판 떠나려합니다.

국어도 잘 풀다가, 비문학 소재빨을 굉장히 많이 타는 사람이었는데, 한번 막히니까 계속 막히더라고요. 

갑자기 교통사고 나서 못보는 일이 있어도 .22수능만 마지막으로.  도전해볼까합니다. 

수능 30번도 답을 40으로 냈던 기억이 진짜 발을 잡더라고요.(혹시나해서 쓰는데 답은 39)

한번만 더..한번만 더.. 문명하신분들은 아시잖아요. 한턴만 더 .. 진짜 그렇게 오는거에요.

문과에서 이과로 가고싶은것도 있고. 지금 기하 공부하면서 진짜 개념만 오지게 파고있습니다. 

  


3줄요약: 재수했던 인간인데

대학이 좀 아쉬워서 

다시 도전하려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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