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들 초중딩 학폭가해자가 스스로 시간이 흐르고 반성할 수 있다고 생각하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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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철없이 살다가 점점 나이들면서 느끼는게 있을 수도..근데 그런 사람 소수이긴 할듯
중딩때 개무서운 애 있었는데
님이 이겼죠?
걔 중1후반때 농구중점학교에서 적응 못해서 전학왔는데 초딩때 동창들 증언이 ~한거 봤어 이게 아니라걔가 밀쳐서 내가 문까지 날라갔어..정말 무서운 애야 이거임ㄷ ㄷ
제가 그때 179 걔가 175라 키때매 시비걸줄 알았는데
애들도 걱정함 괜히 시비걸까봐 다행히 저한테 시비 안 걸음ㅎㅎ
무서운친구였네요 ㅎㄷㄷ..그나저나 중1때 175면 큰건데
님이 더 컸네요 ㅋㅋㄱㅋㅋㄱㅋㅋㄱㅋ
같은반이라 체육관에서 걔가 장난으로 농구공 던져줬는데 티는 안냈는데 손목 아작날뻔
초등학생은 몰라도 중학생부터는 좀..
ㄹㅇ 뭔가 중학생부터는 학폭 수준으로 괴롭히는 애들이 확실히 줄어들었던거같음
결과 의외네요 저는 3 고르긴 했는데 요즘 여론상 사람은 안바뀐다쪽으로 치우칠거같았는데
4번으로 치우칠줄반성 하던말던임
피해자는 평생 달고 사는건데
반성은 하겠죠 '반성'은..
반성조차 안하는 사람이 많다면..
ㄹㅇ..
좀 크면 스스로 반성은 할수 있는데 학폭이 자기가 반성만 한다고 끝날문제는 아니지
그렇죠..
그래도 반성이라도 하는건 그나마 나은 부류인듯요
맞아요 반성조차 안하는 사람들은.. 할말하않
??: 반성했잖아 아직도삐졌냐? ㅋㅋ
그게 과연 반성을 한 태도일지ㅋㅋ초딩이건 중딩이건 고딩이건 나이는 중요하지 않아요. 인간은 언제나 변화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받아들여야합니다. 감정적으로는 쉽지 않을지라도요. 그렇지 않다면 그건 교육의 가능성을 부정하는 것이고, 인간은 타고난대로 산다라는 전근대적인 의식으로 회귀하는거에요.
호오.... 맞아요저도 사람은 언제나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
말씀이 뭔가 멋있으시네
제가 왕따피해자라서그런건지는모르겠는데...가해자새끼들 절대로바뀌지않았습니다.
양아치새끼들은 그대로 "븅신"인경우가많고요..
죽어도용서못할거같음 트라우마때문에
맞아요 양아치들 진짜 거의 그대로 븅신임..그나저나 힘드셨겠어요ㅠㅠ 하지만 마지막에 웃는건 심공님이실거!!
그.... 근황보니까한놈은 유튜브하다가 악플먹어서 접은거같고
한놈은 간호학과여서 병원가면
태움길만걸을예정이라서
인과응보의느낌이들긴허네요
암튼감사합니다.
어우 그런놈들이 유튜브 잘되는 꼴 볼 수 없는데 다행이네요..
감정적으로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다는 것 이해합니다. 그러나 살다보면 자신 또한 과거의 나 자신이 낯설만큼 많은 것이 변하는데, 남들도 그렇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오히려 자연스러워질겁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용서를 하고 말고는 피해자의 권리이죠. 그러나 개인의 경험을 일반화하여 어떤 집단의 변화가능성을 부정하는 것은 옳지 않습니다.
그렇죠 "모두가 교화되지않는다" 라는법은없죠누군가는진짜 개과천선했을수도있고요.
단지저는 "피해자"였기에 아직도 트라우마에빠져서
헤어(한석원아님ㅎ)나오지 못했을뿐이고요...
(이거때문에 용서가 안되는거같네요..)
그냥 시간이지나면 아픔이잊혀졌으면좋겠네요
아직도 고통속에서 몸부림치고있다는점
양해부탁합니다..
저는 변할 수 있다고 믿긴 믿는데주위에 변한 애들이 진짜 극소수..
초딩때는 이르다기엔 요즘 초딩들은 알 거 다암ㅋㅋ
근데 솔직히 학폭의 기준이 참 애매모호함 물론 현재 터지고 있는 사안들이야 뭐 명백한 학폭인데 어느 정도 선까지가 정확한 학폭의 기준인지 애매하죠 가령 서로 학폭을 당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있을 수도 있고,,
변화가능성을 보기에는 시기보다는 상습성이 더 중요할듯
초딩때는 몰라서 그럴 수 있다 쳐도,, 혼나면 반성할 애들은 다시는 안그러니,
중딩때부터는 학폭하는 꼴은 지 똥도 못 닦는 앞가림도 못하는 새끼들임
학폭은 초딩도 예외없는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