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오표받습니다 · 1017612 · 21/02/27 22:28 · MS 2020 (수정됨)

    전 오히려 현역 재수 떄 서울대 물리대를 가겠다고 의지를 불타오르면서 너무 매몰된 나머지 수능시험장에서 긴장을 지나치게 했었습니다.
    반대로 삼수 때는 대충 인서울만 하자라는 마인드로 공부했고 결과가 오히려 훨씬 좋게 나왔었어요.
    그냥 하는만큼만 하자는 마인드 나쁘지 않습니다

  • siayhg · 1002009 · 21/02/27 22:29 · MS 2020

    요즘 고민이 많네용 ㅠ.... 제가 뭘 좋아하는 사람인지 모른다는 게 뭔가 슬퍼요

  • 정오표받습니다 · 1017612 · 21/02/27 22:31 · MS 2020

    그렇다면 지금까지 공부했던 과목 중 가장 재미있었고 가슴이 벅차오르는 과목쪽으로 목표를 잡고 공부하는 건 어떨까요? 나중에 꼭 거기 가야하만 하는 것은 아니고요

  • siayhg · 1002009 · 21/02/27 22:34 · MS 2020

    그런 것도 딱히 못 느끼겠어서.. 전자? 좋지.. 화공? 좋지.. 생명? 좋지.. 철학과? 좋지.. 문창과? 좋지.. << ㄹㅇ 이정도임여

  • 젖지가 된 오리비 · 834955 · 21/02/27 22:29 · MS 2018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siayhg · 1002009 · 21/02/27 22:30 · MS 2020

    재수 목표는 뜨거운 한 해를 보내자는 거였는데 초반부터 너무 차갑게 식어버려서;; 뭐라도 목표가 있어야 하나 싶어여 ㅠㅠㅋㅋㅋ

  • 징살버거 · 1045864 · 21/02/27 22:31 · MS 2021

    재수하는 친구들이 다 의대지망인게 아니라 의대지망들이 재수를 많이하는건 아닐까요

  • siayhg · 1002009 · 21/02/27 22:31 · MS 2020

    선후관계가 뭐든 의대를 가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은 줄 몰랐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