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민​​​ · 945883 · 21/02/27 10:30 · MS 2020 (수정됨)

    본지가 경찰청 측에 해당 통계를 확인한 결과 경찰청 측은 “해당 통계에 나오는 ‘의사’는 일반 의사와 치과의사 외에 한의사와 수의사까지 포함된 수치”라고 답변했다. 경찰청이 집계한 ‘성범죄 의사'와 ‘4대 범죄 의사' 수치에도 한의사와 수의사의 범죄 수치도 모두 포함돼있다는 것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2019년 기준 국내 의사 수는 12만6795명, 치과 의사는 3만1640명이다. 한의사는 2만5592명, 수의사는 2만88명이다. 한 의료계 인사는 “백번 양보해도 ‘의사’ 분류에 수의사까지 포함한 건 너무 황당한 집계 방식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의사·치과의사·한의사 면허는 보건복지부가 관장하고 있지만, 수의사 면허는 농림축산식품부가 관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 젖지가 된 오리비 · 834955 · 21/02/27 10:31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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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estiva · 864732 · 21/02/27 10:32 · MS 2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