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불안함은 국영수의 능력을 고1 3월 모의고사를 최소 2등급의 수준까지 맞춘 후 앞으로의 공부 계획을 짜자고 해서 그것을 목표로 공부 중 입니다. 현재 상태는 343의 성적인데 비록 공부 시작한지 2주 정도 지났지만 고작 고1 3월 모의고사에서 성적이 오르지 않으니 앞으로의 공부를 할 수 있을지 걱정이 됩니다. 제가 공부머리가 없는 것 일까요?

두번째 불안함은 희망하는 대학이 인문계열이라 노력에 비해 학교 라이센스가 주는 효과를 완벽하게 소화할 수 있는냐에 관한 불안함 입니다. 인생에 있어 대학 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효과가 분명히 있음은 인정 하지만 만약 sky 인문계열 대학졸업 이라는 타이틀과 2억원의 가치를 비교 했을때 어떤 선택을 하실 것 같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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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열 · 1005977 · 21/02/26 21:35 · MS 2020

저라면 2억을..... 요즘 인문계는 정말 어려운게 현실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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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空白』 · 1017186 · 21/02/26 21:35 · MS 2020

2주는 결과가 나타나기 너무 적은 시간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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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교 · 1049182 · 21/02/26 21:37 · MS 2021

고1 3월 모의고사는 중학 수준으로 아주 쉬운 수준이라 들었습니다. 그럼에도 2주는 매우 적은 시간 일 까요? 그저 제가 조급 할 뿐 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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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owy · 877924 · 21/02/26 23:39 · MS 2019

네 너무조급한거예요
고딩때부터 공부 안하신것 같은데
딱 님정도 실력에 고1 올라온 학생중에 2주공부하고 그 쉬운 국어일지라도 2까지 올리는 학생 많지 않습니다
좀 더 해보세여
2년 잡고갈 계획이면 공부 할 수 있는 시간 중 아직 1/60정도 밖에 공부 안하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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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근하교 · 1049182 · 21/02/26 21:37 · MS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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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의 본질 · 953466 · 21/02/26 22:01 · MS 2020

공부를 안한 것에 대한 아쉬움을 평생 가지고 갈 수 있는지에 따라 공부를 하던가 포기하던가를 정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공부를 하는 쪽으로 선택했다면, 단기간의 성과에 조급해하지 말고 길게 바라보면서 공부하길 바랍니다. 노베라는 말은 더 내려갈 곳이 없다는 의미이기도 하지만, 올라갈 일만 남았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또한, 당연한 것도 질문하면서 알아가는 습관이 공부를 잘하는 데에 정말 큰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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