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의 반수가 의미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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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를 간다 해도 5년은 손해보는 건데(그나마도 한번에 붙는경우)
대충 치과의사 수입이 1년에 1억정도라고만 잡아도 기회비용만 5억이라 의미가 있나 싶고.. 머리아프네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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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가서 전문의할꺼면 4년은 더 잡아야 하니까요
ㅇㅏ..그거면 갈듯? 레지인턴도 돈 주잖아 어차피 치대나와도 바로 1억 버는 것도 아니고
돈도 돈인데 전문의 따면 36살인것도 좀 그렇고 개원 빨리하면 아마 바로까진 아녀도 일찍 가능한걸로 알아서..
ㄱㅁ
자기 꿈이 그 쪽이고 하고자 하는 의지와 앞으로 살아 갈 날 생각하면 쩝,,
걍 돈보고 온 곳이라...차라리 하고싶은게 있음 모를까ㅋㅋㅋ
악마쉐리
있음
어떤 면에서 있는지도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고 싶은거 하는 거죠 뭐.. 저는 외과 쪽은 죽어도 못할 듯 해서 의대 옴
의학쪽에선 딱히 하고싶은게 없어서. .
그러면 치대 다니심 되죠 뭐가 문제임
돈이 문제인거죠 의사가 더 잘버니까요
저는 사람 입만 들여볼 자신 없어서 의대로 반수했어요
그건 의사도 마찬가지죠
입만이라고 했는데..위쪽에 답글들 보니까 치대로 마음 잡으시고 의대 괜찮다고 한 댓글들 반박하시는 거 같은데 알아서 판단하시는 게 나을 듯
???뭔ㅋㅋㅋㅋ
돈만보면 반수 가성비는 떨어져도 사회적 대우는 천지차이라..
그건 전혀 아닌듯
그냥 마음이 1%라도 더 가는쪽 하세요
넵
아무리 봐도 치대로 맘 잡으신거같은데 치대에서 열심히 공부하십셔
댓글들을 읽고 생각해 봤는데...아무래도 그런것 같네요.
쓸데없는 생각 말고 좋은 치과의사가 되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무적권 가야지
그냥 남기로...
현역이면 가셔야죠
나이로만 치면 6수생입니다
그럼 남으시는게 나을듯...
개원하실거면 빨리 졸업하는게 나을듯? 어차피 통계봐도 아무리 못 해도 치과가 의과 모든 과 중간급의 개원 수입은 올리고 의사되셔도 페이를 평생하는게 아니니깐.
의과 중간보다도 못버는 걸로 알고있는데... 혹시 어떤 통계인지 알 수 있을까요? 이 안재근 의원실발 통계에서는 일단 그정도는 아닌걸로 나옵니다.
제 글들에 수입에 대한 통계들이 꽤 정리되어 있어요
인재근 의원실 통계로 보면 성형이랑 피부는 의사 중 하위권입니다. 아래 genesis님 글 찾아보시면 자세히 나와요. 저 기타 일반과에 정형외과처럼 수입이 아웃라이어처럼 높은 과가 섞여서 저렇게 나오는거 같아요.
보수 차이도 있지만...
의대랑 치대는 근본적으로 많이 달라요.
1. 의대는 치대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선택의 폭이 넓음. 치대는 교정분야와 전통적인 이빨치료 크게 두분야인데 비해
의대는 전공분야과 아주아주 많음.
(교정분야는 상위5프로 or 로얄만이 가는데 대부분 학생들은 95%대에 속하겠죠?)
2. 치대는 의대 대비 몸으로 하는 일이므로
몸이 안 따라 주면 더이상 일을 할 수 없음. 그리고 직업병에 많이 걸림.
하루 종일 고개 숙이고 살펴보면서 몸으로 일해야 하며, 환자입과 가깝게 진료/치료를 해야 하므로
육체적인 직업병과 혈액감염(간염등) 등의 직업병에 걸릴 확율이 높음.
3. 따라서 일할 나이가 어느정도 한정되어 있음. 즉 위에서 언급했듯이 나이가 들면 몸이 안따라 줘서 일을 못하고, 직업병에 많~이 걸리므로 한계에 이를 확율이 높음.
4. 요즘은 치대도 약60% 정도가 전공의 과정을 밟는 것으로 알고 있음.
갈수록 경쟁이 치열해 지니까 향후에는 전공이 비율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됨.
5. 금수저에 혹시 부모님이 치과를 해서 물려 받으면 금상첨화지만, 그렇지 않고 평범한 부모를 둬 페이닥터를 해야 한다면 취업시장이 너무 좁음. 이것은 의사, 치과의사 평균 페이와 밀첩한 관계임.
또한 페이시장이 좁기 때문에 개업아니면 답이 없음. 따라서 너도나도 개업해야 하므로 포화상태가 의원보다 심함.
향후는 더 치열할 것임 (물론 의원도 치열해지지만 치과는 더욱 심화될 것임. -일본의 치과 상황 참조)
6. 치과 개업은 상대적으로 장비비가 많이 들어야 함.
안과같은 비싼 장비를 요구하는 전공이 아니라면(내과등) 개업비용이 많은 차이를 보임. 즉 5번처럼 금수저가 아니면 굉장한 부담임.
요약 : 치대에서 의대 갈아 탈만한 가치가 있다.
(저는 의사도 치과의사도 아닌 나이 많~은 일반인이며, 제 생각이니까 판단은 개인몫이예요.
그리고 치대를 폄하할 목적은 1도 없으니 혹시나 오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치대생입니다. 아무리 나쁘게 생각해도 님이 쓰신 정도는 아닙니다. ~.~ 123456 다 교묘하게 꼬아서 적어두셨네요. 특히나 밑에 괄호치고 적어두신 부분은 자기 변호의 의미조차 없어보이니 그걸 갖고 폄하하려는 의도 1도 없었다는 반박하지 마세요. 님이 선의를 갖고 쓰셨든 악의를 갖고 쓰셨든 신경쓰지는 않지만, 의사도 치과의사도 아닌데 이런 글 쓰는 거 솔직히 저는 질투로 보이거든요 ㅎㅎ 다들 잘먹고 잘삽니다 걱정하지 마십쇼
그리고 앞으로 치과의사에 대한 얘기가 아니더라도 타 직역에 대해서 잘 모르시면서 함부로 카더라성 댓글 남기지 마시기 바랍니다.
기분 나빴다면 죄송합니다.
댓글 달면서 가장 조심스러웠던 부분입이다.
그러나 폄하 목적, 그리고 카더라 통신으로 적었다고 말하는건 이해 불가입니다.
단지 위 전공 60프로는 정확한 수치가 아니며, 제가 아는 특정학교를 일반화 하였으므로 저 수치만은 카더라 통신에 해당될수도 있겠군요.
오르비에 의대/치대 관련 문의가 단골메뉴로 등장하는데 사실관계를 적은 답변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선택이 필요한 사람이, 제가 제시한 1~6번에 대해 의문이 간다면 사실관계를 본인 스스로 더 확인하시도록 남겨 두면 좋겠군요.
3 https://i.orbi.kr/00033822762
4 https://i.orbi.kr/00033639063
5,6 https://i.orbi.kr/00036208747
https://i.orbi.kr/00036210595
https://i.orbi.kr/00036213331
개업 비용이 높으면 금수저여야 한다는 말씀은 전혀 이해할 수가 없네요
이런 분들 때문에 글을 씁니다
글쓰신 분에게도 한마디 드리자면 의대를 가든 치대를 가든 상관은 없습니다만 어떤 직업을 선택하시든 이왕 선택하셨으면 남의 얘기 들을 필요 없습니다. 동전 던져 결정한 선택일지라도 그 선택을 정답으로 만들어버리면 되는거니까요. 그 정도 잠재력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