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이게중요하나 [851256] · MS 2018 · 쪽지

2021-02-25 00:38:41
조회수 217

생각보다 이때의 하늘은 밝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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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의 나는 이 시간에 독서실에서 나오며

하늘에 뜬 달의 모습을 보며 홀로 되뇌었다

내년에는 꼭 달이아닌 해를보자고, 이 짓을 또 할순 없다고


작년의 나는 이 시간에 재수학원 끝난후 집에서 나와 산책하며

이제는 달도 보이지않는 어두운 하늘을보며 다시 되뇌었다

내년엔 기필코 이 칠흑같은 어둠에서 벗어나자고,


그리고 지금의 나는 이 시간에 하늘을 보며

생각보다 이때의 하늘은 밝았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며

비로써 내가 하나의 별이되었다는걸 깨달았다.



그냥 삘받아서 썼어요

재수생,현역,그리고 n수

당신들은 아직 빛을 못받은 것뿐

수능이 끝나면 빛나실거에요. 그러니 좌절하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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