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학폭 가해자를 향한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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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답답해서 글 쓰고 이제 묻어버릴랍니다.
일단, 어떠한 잘못을 하면 보통 도의적 측면, 법적 측면에서 책임을 지고 비난을 감수해야 하는 것이 상식입니다.
이 점에서 설리와 같은 선상에 놓는 것이 애초에 말이 안된다는 걸 알 수 있죠.
그리고 이 비난의 정도에 대한 판단은 사람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이 비난을 평가할 자격은 없습니다. 뭐 우월감을 느낀다?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대체 어떤 심정으로 비난을 하는 지 전부 알고 이 사람들을 비하하나요? 이 사람들이 뭐 사실을 왜곡하기라도 했나요? 물론, 학폭 사실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시점에서 단정하여 욕하는 것은 분명 문제가 있습니다. 따라서 이 점에 대해서 비판한다면 뭐 맞는 말이라고 할 수 있죠.
예를 들어, "쟤네들은 아직 확실하게 나온 사실도 없는데 대체 무슨 근거로 욕을 함?"과 같이요.
그런데 만약 학교폭력이라는 전제가 참이라는 가정을 하고 본다면 비난하는 사람들을 욕할 수는 없습니다. 대상이 연예인이라서 잘 공감을 못하시는 것 같은데 '수험생을 상대로 몇십억 가량의 사기를 친 사기꾼'이라고 생각을 해보죠.
이 사람에게 "너 때문에 수험생활을 망쳤다. 나의 1년이 통째로 날아갔다. 죽어라 이 사기꾼아 + 심한 욕" 뭐 이런 댓글이 달렸다고 합시다. 우리는 이사람의 댓글을 도덕적 우월감을 표출하는 댓글로 볼 수 있을까요? 아마 아니라고 대답하실 겁니다. 왜냐하면 일반적으로 어떠한 잘못을 하면 도의적인 비난을 감수해야 하기 때문이죠. '도 넘은 비난'의 기준이 대체 뭐죠? 뭐 부모님 욕이 들어가면 도를 넘은 건가요? 아니면 뭐 죽으라는 내용이 들어가면 도를 넘은 비난인가요? 제발 말같지도 않은 소리 하지 마세요.
추가적으로 '진짜 댓글 다는 사람들이 소비자라서 욕하는 거라고 생각하냐'에 대해 말을 하자면, 대체 소비자이고 아니고는 왜당신들이 멋대로 판단하죠? 개인에게 무슨 사정이 있을 줄 알고ㅋㅋㅋ
그리고 또 뭐 커뮤니티 수준을 운운하면서 제가 우월감을 느낀다고 하시는데, 말 속에 논리적 오류가 있는 사람들을 보면서 '그냥 상대하지 말아야지' 라고 하는 게 우월감을 표출한다 라고 한다면 할 말 없습니다
그리고 뭐 그 사람들이 올바른 정의감을 가지고 비난하는 게 아니다. 그냥 화풀이다. 스트레스 해소 문화다라며 그냥 단순한 화풀이로 치부하시는데, 대체 당신들이 뭔데 그 사람들의 비난을 단순한 화풀이로 치부합니까? 어떤 사연이 있을 줄 알구요? 진짜 그 학폭의 직접적인 피해자가 주변사람이라서 욕할 수도 있는 것이고, 용기내서 쓴 피해자의 폭로글이 유의미한 글이 될 수 있도록 비난하는 것일 수도 있는 것이고, 또 뭐 자신의 인생의 모든 즐거움을 그 아이돌로부터 받고 있었기 때문에 온 배신감 때문에 비난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제발, 남의 의견에 객관적으로 봤을 때 문제가 없으면 억지로 까지 좀 마세요
어떻게 아냐구요 그 개인개인의 사정을 ㅋㅋㅋ
뭐 사람들의 속마음을 읽는 초능력이라고 갖고 계십니까?
지금 학폭 가해자에 대해 욕을 하는 사람들을 깔 수 있는 이유는
"아직 명확한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밖에 없습니다.
좀 급하게 쓴 글입니다.
반박은 댓글로 받겠습니다.
+) 정정할 부분이 있습니다. 학폭 가해자는 비난을 받아 마땅하다라는 주장에 대한 변화는 없습니다. 다만, 학폭 가해자가 욕을먹는 이유는 “보편적인 양심”에서 벗어난 행동을 했기 때문이고, 이와 같은 맥락에서 학폭 가해자를 향한 비난이 “보편적인 양심”에 어긋난다면 그들(비난의 주체)을 향한 비난도 명분있는 비난이 될 수 있겠군요. 하지만 제 논지는 그들을 향한 비난에 “우월감 표출” “스트레스 해소”와 같은 주관적인 잣대를 들이대며 그들을 평가해선 안된다는 말입니다. 그들을 향한 비난이 그냥 단순히 아무리 범죄자라 하더라도 지켜야할 최소한의 예의도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하는 욕이라면, 인정하겠습니다. 근데, 그들을 향한 비난이 “우월감 표출” “스트레스 해소”와 같이 보이기 때문에 욕을 한다. 라면 저는 이 욕은 올바르지 않다고 봅니다.
다소 모순된 글을 적었던 점에 대해선 사과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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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글입니다. 더 이상 관련 글 안 쓰고 반박은 댓글로만 받겠습니다.

떡밥에서 싸우지말고 우리 모아보기에서 뻘글이나 쓰면서 웃어요
그래도 이번 글은 쓰면서 제 가치관이 나름 정리돼서 좋았던 것 같아요학폭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인격을 무너뜨릴 정도로 한건 당연히 우리가 관심가져야할 문제죠

그 관심을 가지고 뭉뚱그려 '우월감 표출'이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 분노한 건데 다들 뭔가 착각하고 있는 것 같아서..난제다 난제..
피해자 입장에서는 난 욕해주면 다 좋기는 함 ㅋㅋ 물론 가해자라는게 입증되었을 경우에 한정해서.
같은 의견입니다
가해자라는게 명확히 밝혀지지 않은 시점에서 욕하는 것에 대해 비판하는 건 뭐 정당한 비판이죠
비판과 비난 사이의 기준이 모호하다고 해서 욕과 인신공격 등을 하는 주체를 비판할 수 없다라는 주장에는 동의하기 힘드네요. 비난인지, 비판인지는 사법부가 판단할 일입니다. 해당 가해자의 팬이 상처받은 소비자로써 기능한다고 가정하더라도 그 사실이 ‘욕’ 그자체에 대한 정당성을 부여할 수 있나요? 우리에게 허용된 그사람에게 행할 수 있는 언행의 범위는 엄연히 ‘비판’ 까지입니다. 비판에서 공격성의 발언은 지양해야 하고요
일반적인 상황에서 잘못을 저질렀을 때에는 법적 책임과 도의적 책임을 져야하고, 법적 비난과 도의적 비난을 감수해야합니다. '비판'이 아니라요
왜 도의적 비난을 감수해야 하냐? 라고 물으시면 상식적인 선이기 때문에 할 말 없습니다.
법에서 형법에 범죄자는 도의적 비난을 감수해야 한다는 조항이 명시되어 있나요? 윤리적인 체계 내에서 도의적인 비난을 정당화할 수 있는 내용이 존재하나요? 도대체 그 상식은 누구의 합의된 상식인건가요?
도의적 비난의 주체는 그럼 누구인가요? 시민이요? 비난 자체는 엄연히 범죄행위입니다. 도의적 비난을 이유로 시민들에게 비판의 선을 넘은 범죄에 해당하는 비난 행위를 정당화하는 것은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말했다시피 상식선이기 때문에 답변하지 않겠습니다. 잘못된 걸 잘못됐다고 시민들이 욕하는 것도 범죄라고 하신다면 할 말 없습니다
‘욕’이 아닌 잘못된 걸 잘못되었다고 하는 ‘비판’ 까지가 법의 허용 범위라는 겁니다. 법에서 특수한 상황에서 인신 공격을 정당화할 수 있는 조항이 있나요? 범법 행위를 도의적 비난이라는 방패에 가려서 정당성을 부여하는것 아니고요?
아니 그니까 그게 누구랑 합의된 상식이냐고요 ㅋㅋㅋ 제가 아는 우리 사회에서 합의된 상식은 법과 최소한의 도덕윤리밖에 없는데 도대체 누구와 합의된 상식인거요?
ㅋㅋㄹㅇ 조문이나 판례나 비난은 범죄라고 명명백백히 나와 있는데 자기 분 풀려고 자기한테 학폭한 것도 아닌데 가서 욕 박고 오는 게 정당화된다 함ㅋㅋㅋ 그게 상식이니까 반박도 안 받는다 함 아 ㅋㅋㅋ
https://orbi.kr/00036424594/%EB%8F%84%EC%9D%98%EC%A0%81%20%EB%B9%84%EB%82%9C%EC%9D%B4%20%EC%9D%BC%EB%B0%98%EC%A0%81%20%EC%83%81%EC%8B%9D%EC%9D%B8%EA%B0%80%3F(%EB%A9%94%EC%9D%B8%EA%B8%80%EC%97%90%20%EB%8C%80%ED%95%9C%20%EC%9D%98%EB%AC%B8%20%EC%A0%9C%EC%8B%9C)
심지어 메인글 자체는 이러한 논리를 바탕으로 쓰여졌는데 물론 우월감 표출, 스트레스 분출등의 워딩은 문제가 있는게 맞지만 그쪽이 모든 댓글을 싸잡아서 오르비 수준 심각하다는 등의ㅡ발언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나요? 그것에 대한 사과 또한 해주시기 바랍니다.
저는 댓글 분위기가 '우월감 표출', '스트레스 해소' 같은 말도 안되는 워딩을 보고도 잘못됐다고 느끼지 못하고 서로서로 공감해주는 분위기길래 커뮤니티의 수준이 낮다고 말한 겁니다. 뭐 제가 대상을 특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본인이 제가 말한 '수준 낮은 커뮤니티'에 포함이 되었다고 생각하시고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기분이 ㄴㅏ쁘셨다면 죄송합니다가 아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를 범한 것에 대해 사과한다고 하셔야죠 ㅋㅋ
제가 여기 주어 없는 비난을 써놓고 기분 나빴다면 죄송합니다 하면 그게 사과 같나요?
이건 무시하겠습니다
예의를 갖춰서 사과를 드려도 지랄을 하시니 더이상 씨부릴 말이 없네요 ㅎ;
이건 제가 날카롭게 반응한 것이 사실입니다. 이 사안에 대해선 사과드리겠습니다.
제가 메타에서 언행이 좀 거칠었던것같은데 친구들이랑 저거가지고 싸워서 좀 짜증났었습니다.
하신 수험생비유에서
"너때문에 나는 친구도 제대로 못사귀고 성격도 어두워지고 학폭 트라우마가 남았어. 평생 책임져라." 이거랑
"맘에 안들었는데 순 걸레 양아치새끼네 ㅋㅋ 뒤져라" 이거랑은 좀 다르죠.
결론은 전 비판이든 비난이든 제발 둘다 그냥 손가락좀 함부로 놀리지말고 생각좀 신중히 한다음에
저격글을 올리던지 댓글을 쓰던지하고
지켜보다가 '쟤가 저렇게말했네.' '얘는 이렇게 반박했네.' '소속사는 뭐라네.' '경찰은 뭐라고 결론지었네.'
'나는 저렇게 하지말아야겠다.' 이러고 말던지, 아니면 신중하게 글쓰던지하고
본인이 쓰는댓으로 다른사람한테 피해끼치지말자란겁니다
'3초민 생각좀 하고 댓글쓰자'
화나서 그러는건 이해하는데 가끔 그냥 까는 행위 자체가 목적인건가 생각이 들게 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만약 정말 인격모독 까지 도의적 비난에 해당될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솔직히 범죄자 옹호 그 이상 그이하도 아닌거 같습니다. 어떠한 것도 범죄 행위를 정당화할 순 없다는 건 어딜 가든 가르치는 내용인데요?
본인도 범죄자 옹호를 하고 계신데요 ㅋㅋ 범죄자긴 하지만 욕을 먹어선 안돼! 라면서요
욕은 범죄자가 받아야할 거리가 아닌데요? 범죄자가 받아야할 건 사회의 정당한 비판, 그리고 법에 의거한 합당한 처벌입니다. 제 3자가 ‘비난’의 형태로 이러한 사안에 개입할 권리가 있나요?
인격모독인지, 인신공격인지, 정당한 비판인지, 근거없는 무작정 비난인지 제발 주관적인 판단은 뛰어나신 판사분들이 하라고 하고 객관적인 비난/비판의 방향성만 생각하세요.. 개인의 의견차이를 가지고 왜 자꾸 반박하려 드세요..?
제가 본 글에서 하고자 하는 말은 "비난의 방향성은 맞으니, 제발 남의 의견을 멋대로 해석하고 우월감 표출같은 말도 안되는 워딩으로 치부하지 말고 객관적으로 바라보자"라는 말입니다.
애초에 비난 자체가 옳지 않은 건데 방향성을 따질게 뭐있습니까 ㅋㅋ
비난/비판의 기준은 모호하다: 인정
정당한 비판은 가능하다: 인정
도의적 비난은 합당하다?: 이걸 인정 못하겠다는게 제 논지인데 ㅋㅋ
그 뛰어나신 판사들이 할 판단은 해당 언행이 비난인지, 비판인지ㅜ인격 모독 혹은 정당한 비판에 해당하는지 판단하는 거고, 제거 반박하는 건 도의적 비난을 가장한 인격 모독이ㅜ과연 옳은 것인가? 에 대한 논의인데요?
아니 그건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구요 ㅋㅋ 그걸 왜 여기서 토론하고 있냐구요.. 제발; 객관적인 논점만 가지고 반박하세요
제가 말하는 건 "도의적 비난을 가장한 인격모독이 옳은 일이다" 가 아니라 "도의적 비난을 가장한 비난이 인격모독인지, 뭐 인신공격인지, 범죄인지 우리가 알 턱이 없으니까 함부로 씨부리지 말자" 라는 겁니다
해도된다! 마음껏 해라! 욕 쳐 먹어라! 가 아니라구요 제발 글의 주제를 파악하세요 ㅜ
“일반적인 상황에서 잘못을 저질렀을 때에는 법적 책임과 도의적 책임을 져야하고, 법적 비난과 도의적 비난을 감수해야합니다. '비판'이 아니라요”
“왜 도의적 비난을 감수해야 하냐? 라고 물으시면 상식적인 선이기 때문에 할 말 없습니다.”
님이 쓰신 댓입니다.
수험생을 상대로 사기 친 강사의 예시는 명확히 수험생이 피해자이기 때문에 그에 대한 억하심정으로 욕을 한다고 보이지 도덕적 우월감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학교폭력에 관해서는 해당 피해자가 아닌 제3자가 가해자에게 비난하지 않습니까?예시가 잘못된 것 같네요.
그리고 비난의 기준이 모호하다면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제3자인 걸 어떻게 아냐구요. 글에서 계속 그 말하잖아요 제발 글 좀 똑바로 읽으세요
그리고 애초에 비난의 기준이 모호한데 어떻게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합니까?
누군가가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면 비난하는 사람이 한 두명도 아니고 수백 수천 명이 이에 대해 질타하는데 그 모든 사람들이 제3자가 아닌 학교폭력 피해자는 아니겠죠.
물론 본문에 해당하는 댓글 중 자신을 피해자라 칭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정확한 증거가 확인되지 않은 이상 욕하는 건 아니라고 님도 동의 하셨죠?그리고 말 그대로 비난의 기준이 모호하니까 비판을 하자는 주장입니다.비판이 아닌 비난에는 무조건 상대방을 폄하하는 내용이 들어있기 때문이죠.
비난의 기준이 모호한데 어떻게 비난이 아닌 비판을 하냐구요 ㅋㅋ
결승선이 어딘지는 모르는데 완주는 하자는 얘기랑 비슷하게 들립니다..
자꾸 글 글 ㅇㅈㄹ하네 답답하노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도의적 차원의 비판비난과
온라인으로 내뱉는 의사표시들은 차원이 다른 건데
그래도 글쓰신분 의도가 뭔지는 파악했어요
네 감사합니다 "주관적 판단을 배제하고, 확실한 것만 가지고 왈가왈부하자. 개개인의 사정은 우리가 전부 알 수 없다" 라는 게 글의 의도였습니다.
그리고 전 처음부터 님의 워딩에 “동의하기 힘들다” 라는 가치판단적 워딩을 했습니다. 님과의 도의적 비난에 대한 견해차이 때문에 애초에 논쟁이 시작된건데 글의 핀트랑 뭔상관인가요?

글의 전체적인 주제나 논리구조에 대한 반박이 아니라 자꾸 미시적인 문장 하나의 표현 가지고 트집잡고 어떻게든 허수아비를 세워서라도 제 논리를 타파해보려는 꼴이 참 보기 좋습니다 화이팅입니다논리 타파할 생각은 없었습니다. 님의 생각도 존중하고요. 단지 님이 수준 낮다는 성급한 일반화를 하셔서 저 또한 과도한 워딩을 한 감이 없지 않아 있네요. 그렇게 오해하셨다면 사과드리고요, 미리 가치판단 명제에 대해 논쟁하고 싶다는 언급을 하지 않아 사과드리고 싶습니다.
네 이쯤 됐으면 글의 논지는 명확히 이해하셨을 거라 믿습니다
넵 글과 댓글 다시 쭉 읽어보고 왔습니다. 인신공격을 당했다는 모욕감과 님이 범죄자를 옹호한다는 생각에 지배되어 다소 글의 핀트에 벗어난 논쟁을 벌인것 같네요. 다시 읽어본 결과, 글의 객관적인 면에는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입니다. 물론 가치판단적인 면은 모두가 다르니 그거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겠습니다. 대신 트집잡고 허수아비 논리를 세우려는 의도도 아니었고, 제가 벌이려던 것은 순수한 가치판단적인 논쟁이었기에 님의 눈에 그렇게 비춰질 수 있었음을 고려하지 못했음을 이해해 주셨으면 하고, 다른 인신공격적인 부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사과드리겠습니다.
네 늦게라도 글의 의도를 이해해주시고 사과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글 내용은 찬성 근데 예시는 고쳐야 할 듯. ‘수험생한테 사기친 사람’에게 ‘수험생’이 욕을 하는 건 ‘학폭가해자’에게 ‘학폭피해자’가 욕하는 거랑 매칭이 되는 거지 글에 나온 제 3자가 욕을 하는 거랑은 다른 상황이라고 봐유 ㅎ
그 예시는 직관적으로 비난을 하는 사람을 '피해자'로 가져다 놓기 위함이었어요. 왜냐하면 인터넷 상에서 가해자를 향해 비난을 하는 사람이 피해자일 지 제3자일 지 모르는 거라서 좀 극단적인 상황을 만들기 위해 비난을 하는 사람을 직접적인 피해자로 설정했습니다...
흠 예시는 정확하게 드는게 좋은 것 같긴 한데 그래도 생각을 글로 표현하시는 모습이 멋지십니다 ㅎ

감사합니다오르비도 많이 디시화되서 이젠 집단들을 일반화해서 허수아비 세우고 때리면서 반박하는게 기본이니 논리적 토론 하시려고 마음고생하실 필요 없습니다. 정떡 시사떡은 넘기고 정보글만 먹으세요ㅋㅋ

허.. 그래도 수험생 커뮤니티를 이용한다면 나름 상위권 학생들이니 논리적이고 생산적인 대화를 기대했으나 말이 통하지를 않네요 ㅎ;논리보단 자신이 지지 않으려 궤변으로 맞서려는 사람들이 많습니나. 토론이 의미가 없는 시간낭비가 되는거죠. 디시였으면 저렇게 쓰지도 않고 과거 쓰셨던글로 정치성향이나 이용커뮤니티,세대 등으로 몰아가는데 오르비도 슬슬 조짐이 보입니다. 어그로분탕이 대상이긴 했지만 사례도 나오고요. 전 그래서 여기서 글 안씁니다.
저도 안 쓰려고 하는데 논리적인 '척' 댓글이나 글 싸지르는 거 보면 손가락이 먼저 나가서..
아니 ㅅ진 팬들도 피해자 아님? 팬들은 사랑한다는 말을 수도 없이 하고, 보면서 힘내고, 다른 사람한테 자랑도 했을텐데 그 사람이 악질 학폭 가해자였으면 뒤통수 제대로 맞은 셈이잖아
그니까요 제 말이 그 말입니다. 학폭 가해자가 일반인이 아니라 "연예인"이기 때문에 피해자를 특정할 수 없고, 개개인의 사정도 고려할 수가 없죠.. 그래서 비난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은 피해야 한다고 봅니다
가수, 배우면 몰라 아이돌은 철저히 이미지로 사는 직업이잖아요
대놓고 대중 기만이니 팬들도 피해자라 할 수 있을텐데
가수, 배우도 사실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그냥 상식적으로 생각해봐도 소비자 기만인데 '여자 아이돌'이라는 이미지 때문에 뭔가 지켜줘야한다 라는 느낌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다들
앗 가수, 배우보다도 아이돌은 훨씬 이미지 소비 목적성이 강하다는 걸 말한거였어요
이번 사건 가해자들은 불특정 다수에게 피해를 준만큼, 피해자와 비피해자를 명확히 나누는 것은 의미도 없을 뿐더러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요
저도 동감합니다. 따라서 가해자를 향한 비난을 보고 함부로 인격 모독이라던가, 우월감 표출이라던가, 스트레스 해소 같은 워딩으로 포장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저도 원글 본문에는 매우 동의했는데 '본인의 도덕적 우월감'을 드러내기 위해 가해자를 비난하는 거라고 단정짓던 댓글들에는 동의하지 않아요
+어쩌면 저는 안 그래서 몰랐던거지 본인의 도덕적 우월감을 드러내기 위해 욕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그러나 역시 욕하는 사람들을 모두 그렇게 단정 지어서는 절대 안된다고 생각해요
도의적 비난을 감수해야한다는 것에서 도의적 비난을 자유롭게 할 권리가 제 3자에게 주어진다 라는 것이 도출될 수는 없습니다. 설령 아무리 못된 일을 한 사람이라도 정말 심한 말을 하면 그건 범죄인건 틀림 없습니다.
제가 글에서 하고 싶은 말은 '정말 심한 말'에 대한 기준이 모호하니 함부로 판단하지 말자 였습니다. 뭐 도의적 비난 감수에 대한 건 개인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법적으로만 말하자면 사연이 있든 없든 공개적인 장소에서 어떤 사람을 비방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발언한다면 범죄이긴 한데... 뭐 저런거에 불편한 사람들도 있겠지요. 요즘은 공론화가 참 많이 되는 세상인데 긍정적 영향도 있지만 부정적 영향도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엄연히 사법부가 존재하고, 개인에 의한 보복이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법치가 존재하는 것인데 단지 도의적 책임을 묻겠다고 우르르 돌멩이 들고 쫓아가는 꼴이니까요. 더욱이 디지털화가 진행되어 모든 정보가 기록되고 저장되는 세상에서 그들에게 낙인처럼 남지는 않을지 걱정입니다. 죄에 대한 것이 이게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이 사람이 형기를 마치면 죄에 대한 벌이 끝난 것이냐... 아니냐...
그쵸 인터넷과 맞물려 성장한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 상 논란이 터졌을 때 뭔가 피해자를 특정하기도 애매하고, 그렇다고 그 연예인을 향해 돌을 던지는 사람들을 무작정 가해자라고 특정하기도 애매하죠..
본인이 맞은게 아니니까 아예 제3자가 가서 욕박고 저주 하는게 아이러니
아예 제3자가 아니라고 누차 글에서 말하고 있습니다. 제발 글 좀 읽으세요
저 사람들 요점은 제3자가 욕하는 걸 문제시 하는거지 관련된 사람이 욕하는 걸 뭐라 하는 게 아닐텐데
제 요점은 관련된 사람을 특정할 수 없으니까 뭐라 할 수 없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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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
지난 게시글에 핀트가 조금 다른 것 같다고 제가 달았던 내용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메인글의 의도가 '도 넘은 비판은 자제해야한다. 범죄자와 다를 바 없다' 였고, 그에 대한 반박은 글과 윗댓글들에 적어뒀습니다.
메인글 본문 작성자의 의도는 본문에도 나오듯이 학폭 가해자에게 찾아가서 사적 응징하는게 문제라도 지적한거 아닌가요?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아 그렇군요 저도 메인글에 달리는 댓글들 중에 이상한것도 있다고는 생각했습니다. 그렇지만 우월감 느끼면서 욕하는 사람도 있고 배신감에 욕하는 팬들도 있고 스트레스 해소로 욕하는 사람도 있을수 있겠죠. 저는 다 맞는 말인것 같습니다. 다들 사법부도 아니면서 왜 이렇게 스스로 판결을 내고 응징을 하려는지가 이해가 안 되는거지 작성자님의 생각은 공감가능한거 같네요. 그렇지만 저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수성이 있다고는 해도 다른 사람들하고 다른 판단 기준을 가지면 안 될거 같긴 합니다.
이제 자러 갈거라 답글 확인은 나중에 할거 같은데 글 읽고 제3자랑 피해자를 구분할 수 없다는 부분에서는 새로운 시각이라고 느꼈습니다.

네 감사합니다 저도 뭐 비난에 대한 주관적인 판단은 사람마다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정독해봤는데 마지막 조두순 얘기에서 저를 돌아보게 되네요
사익을 위해 모인 유튜버들의 행패에 눈이 멀어서
정의로운 사람들까지 그들과 같은 사람으로 치부하며 일반화했는데
이 글 보고 반성하게 되네요 ㅋㅋ 사람 속은 모르는거죠 ..
사익을 위해 정의로운 '척' 하는 이들은 욕 먹어 마땅하지만 그 기준이 모호하죠..
사건이 널리 알려지면 알려질 수록 피해자와 제3자를 구분하기가 참 곤란한 것 같아요
욕하다 고소만 안당하면 됐지
님은 걍 애초에 계속 논점을 못잡음
논점을 못잡고 있으면서 이해안되면 걍 입닫고있으면 되는데
굳이 판 벌리려는거까지 사람 개띠껍게하는덴 소질있는듯
글에서는 '일반인이 학폭 가해자에게 인스타 찾아가서 쌍욕을 박는다'
현재 연예인들의 학폭논란이 잇달아서 터지고 있는 상황이고 관계도 없는 일반인이 연예인 사건사고 터지면 악플달러 가는게 하루이틀일은 아니었으므로 뉘앙스상 아무런 관계가 없는 일반인이 논란이 터진 연예인 인스타를 찾아가서 무분별하게 욕설 비난을 하는것을 지적하는 글 이라고 생각했음 애초에 나는 그런 무개념적인 인간들을 생각했지 자기가 팬이라는 이유만으로 논란이 뜬 가해자에게 욕설을 가해도 된다고 생각하는게 정상인 사람이 있을거라곤 상상도 못함
나같은경우, 그리고 처음에 달린 댓글들의 요지도 그런 내용들을 가정하고 이야기를 하고있고 실제로도 그런 개념없는 사람들을 봐왔으니까 사람들이 그런 댓글을 썼겠지?
내가 맨 처음에 쓴 댓글도 그런 내용으로 해석한후 내 의견을 쓴것이었고
아래로 보면 알겠지만 다른 사람들도 그런식으로 해석함
그러면 왜 그들이 자신과 아무 관계도 없던 연예인의 인스타로 몰려가서 욕설을 쓸까?
-> 이런 행위에 대한 내 나름대로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가해자, 범죄자이기때문에
저항하기 힘들다는 점을 이용해 본인의 감정의 쓰레기통으로 이용하거나 범죄자를 욕하면서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려 한다는것이라고 생각했고 맞다고 생각함. 그리고 좋아요 수나 동조하는 댓글들을 보면 충분히 공감할만한 생각이라고도 생각하고
나는 애초에 잘못한 사람이 그 행위에 대한 비판을 받을지언정 비난을 받아서는 안된다고 생각하고 피해를 받은 사람은 그 부분에 대해서만 정당한 비판을 할수있는 권리를 가진다고 생각 ------> 할거면 정당한 비판을, 그 외에 무분별한 비난은 대상이 무슨 짓을했건 옳지 못하다는 논리
여기서 갑자기 뜬금없이 등판해서 본인은 혼자 이상한 상황을 가정함
어떤 연예인을 매우 좋아하던 사람 A였는데 그사람이 갑자기 학폭 가해자라는 사실이 밝혀진 상황 그래서 A는 믿었던 연예인에게 배신당했으므로 그에게 욕설 및 비난을 날릴 권리가 있다 <----- 자꾸 이 논리를 펼치는데 일단 난 이것부터가 이해가 안됨 ㅋㅋㅋㅋ
학폭한거는 한거고 그러면
"그런 사람인줄 몰랐는데 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이때까지 좋아했던 제 마음과 시간들이 아까워지네요.
꼭 처벌 받으시고 이제 다시 TV에서 볼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 이건 비판임 그러니까 이해할수 있음
근데 난 배신당했으니까 욕지꺼리랑 비난을 마구 할 권리가 있어!!
<---- 이 사고방식이 이해가 안됨 ㅋㅋㅋ
비난을 평가할 자격이 없다는데 그러면 님은 부도덕한 행위자의 행위를 평가할 자격은 어디에 있음? 욕설이나 폭력이나 죄의 경중이 다를뿐 똑같이 법의 심판을 받을수있는 행위인데?
애초에 오히려 본인이 더 특수한 상황을 다루고 있으면서 마치 그것이 일반적인양 논리를 펼치고 있으며 애초부터 다른 상황을 가정하고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다른 이야기를 한다는것 자체를 이해하지못하고 이해안된다. 수준 진짜 심각하다 등으로 평가하고 있는거자체가 존나 우스움
상식적으로 조금만 생각해봐도 앞에 달린 댓글들을 보면서 아무런 관련이 없는 일반인들이 몰려가서 무분별한 욕설로 비난하는것을 지적하는 글이라는것을 알텐데 계속 별 병X같은 특수한 상황을 가정하고 얘기하는거보니까 모든 글의 내용이 마치 본인을 지칭하는것처럼 착각이라도 하나봄
예시 자체도 내용이랑 전혀 상관없는 피해자 <---> 가해자 관계를 가져와서 볼 가치조차 없고 도 넘은 비난은 당장 지금 인스타 들어가봐도 사람 자살로 내몰만큼 심한 욕설들 많을테니 말을 아끼겠음ㅋ
그런 말들을 도의적 비난으로 포장하고 유명인들은 그것을 감당할수밖에 없다고 해서 그걸 마치 당연시하는걸보니 얼마나 위험한 사고방식을 가지고있는지 본인은 잘 모르나봄...
계속 특정한 대상들만을 지칭 안했다고 어떻게 아냐며 논리있는척하는데 그건 논리있는게 아니라 그냥 멍청한거임 이정도 이해력이면 국어 존나 잘할거같긴해
수많은 사람들이 글의 정확한 내용을 인지하고 그에 대한 내용을 서술하는 반면에 자기 혼자 이해못하고 다른 내용을 바득바득 내세우고있는데 그러면서 댓글에서는 마치 본인은 논리적이고 옳은데 오르비가 수준이 낮다는 말을 계속 하는걸 봐서 선민의식까지 있는거 같은데 ㅋㅋ... 걍 열심히 살길바람
자러갈 생각이었는데 짜증나네 걍 더 길어질거같으면 차단박겠음
'맞다고 생각함','공감할만한 생각이라고도 생각하고','나는 이해가 안됨' 등의 주관적인 표현을 하시는데요 저는 뭐 비난이라는 행위가 정당한가?에 대해서는 의견이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근데 우월감 표출이니 스트레스 해소니 객관적인 근거도 없으면서 함부로 씨부리지 말란 소리입니다. 얼마나 잘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차단 할려면 하세요 ㅋㅋ 저는 주관적인 판단은 배제해야 한다고 글에서도 주장했고 객관적인 판단 기준을 제시한 반면 님 댓글은 그냥 "아 몰랑~ 난 이렇게 생각해 빼액~ 저건 좀 심한 자살로 내몰만큼 심한 욕이잖아~ 우리 **이는 감당 못해~" 밖에 되지 않습니다.

뭐 본인이 주관적인 잣대를 가지고 사람을 평가하고 그러는 건 본인의 자유에요 맘껏 평가하세요. 근데 제발 논리적인 '척' 객관적인 '척' 만 하지 말아주세요 역겨우니까
"근데 난 배신당했으니까 욕지꺼리랑 비난을 마구 할 권리가 있어!!" 라고 한 적 없습니다. 근거 없는 비난을 정당화한 적 없고, 근거가 있는 지 없는 지 개인에게 어떤 사정이 있는 지 알 턱이 없으니 비난에 대해 평가하지 말자는 소리였습니다. 어떻게든 말싸움 이기려고 허수아비라도 세워서 때려보려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부디 주관에 휩싸인 수준 높은 삶 사시길 바랄게요유대종 선생님 사진을 내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잘못을 하면 비난받을 것을 감수해야 한다
그치 동감되는 내용임
그러나, 학폭 가해자를 까는 댓글에 대한
합리화로 느껴짐
가해 사실의 참 여부도 중요한데
당신이 순환 논리에 빠진게 아닐지
생각이 듦
가해 사실의 참 여부에 대한 중요성은 본문에서도 언급했습니다. 글 자체가 가해자에 대한 비난을 반대하는 사람들에게 하고자 하는 말을 적어내리다 보니 비난을 정당화하는 느낌이 들 수 있지만, 마지막 부분과 댓글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런 상황에서 어떤 개인의 비난을 가지고 얘기할 때 주관적 판단은 배제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가해사실의 참 여부 같은 객관적 판단 근거를 가지고 하는 가해자를 향한 비난에 대한 비판은 정당한 비판이죠.
가해 사실 참여부 중요성은 본문에서
인지한 상태였고 그것보다 님이
순환 논리에 빠지지 않았나 생각이
들어서 제 의견을 적어본 겁니다
번외 내용이긴 한데 이런거 보면
한국 종특 같아요
(일반화 할 생각은 없지만..ㅋㅋ

아 넴 워낙 주관적인 판단 지점이 많아 순환논증처럼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학폭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개개인들이 썼다고 하기에는 그 수가 너무 많긴 하네요.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아이돌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직업이니, 아이돌의 학폭 가해의 피해자가 비단 직접적인 피해자에게만 국한될 게 아니라 해당 아이돌의 수많은 팬들에게로 확대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
좋아하는 아이돌이 학폭을 해서 배신감을 느꼈다->그 아이돌에게 학폭 가해로 피해를 받았다(?)로 이어지는 게 이해는 잘 안되지만, 본문에 쓰신 것처럼 인생의 모든 즐거움을 받을 정도라고 한다면 할 말은 없겠네요. 사실 제 생각에는 일반 팬들에게는 가해가 사실로 밝혀지면 그 아이돌 이미지 추락하고 시장에서 도태되는 걸로도 충분하지 않을까 싶어요.
"비난받을 짓을 했다"와 "고로 나(우리)는 너를 비난할 자격이 있다" 두 개가 명확히 연결이 어려운 것 같네요. 히틀러, 김일성같이 "비난받을 짓을 했으므로 개나소나 두고두고 깐다"는게 당연한 경우도 있지만...
그거랑 별개로, 지금 학폭 가해자로 지목된 사람들에게 몰려가서 비난하는 사람들이 비판받는 이유는 사실관계나 그런 걸 떠나서 "평소에 지도 별 도덕적으로 살지 않던 애들이 껀수 잡으니까 신나서 몰려간다"로 느껴지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네요. 이걸 잘못되었느냐? 라고 하면 잘 모르겠지만, 잘했느냐? 라고 하면 명백히 아닌 것 같습니다.
그쵸. 사실 보기 좋은 모습이라고는 볼 수 없죠. 근데 어떤 사정이 있을 지 모르니 마냥 “잘못되었다. 우월감 표출이다. 스트레스 해소다”라고 포장해서는 안될 일이라는 말입니다
음... 그렇게 싸잡아 비난하는 행위는 '성급한 일반화다'라는 관점에서 비판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사실 말이 그렇지, 대부분의 사람들은 "학폭 사실을 진지하게 비판하는 도덕적 시민"은 위에서 말한 '스트레스 해소'나 '우월감 표출'같은 대상에 들어가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물론 속마음이야 어찌 됐건 싸잡아서 그렇게 서술한 건 잘못이죠.
내눈에는 가해자들 욕하는거 보면서
그냥 욕하고 싶어서 욕한다고 뭐라하는게
더 선민의식있고 도덕적 우월감을 느끼기 위한걸로 보일때가 많은듯
그니까 개인이 그렇게 느낄 수는 있지만, 마치 그 연예인을 욕하는 것이 개인의 주관적 판단이듯 그 비난을 욕하는 것도 그저 개인의 판단에 불과합니다.
저는 일단 사실을 모르니 다물고있는편
사실 이게 제일 낫다고생각함
사실 여부를 모를 때는 뭐 적당한 비판이든 선넘은 비난이든 잘못된 게 맞죠. 함부로 명확한 근거 없이 마녀사냥 해서는 안 될 일...
'소비자가 아니더라도 할말은 없습니다'
자아분열?
아 잘못 썼네요 ㅋㅋ 수정했습니다
개개인 사정을 전부 알지 못하면 이야기를 하지 말라라... 님 의견은 통계학과 심리학의 근간을 부정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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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과 답글 합칩니다 개개인 사정을 전부 알지 못하면 이야기를 하지 말라라... 님 의견은 통계학과 심리학의 근간인 귀납적 추론 그 자체를 부정하는 것 같아 보입니다 . 또한 저들의 일반화가 맞는지 아닌지는 님의 판단 하에서 결론도출이 불가능한 사항입니다 개인의 사정을 다 따져서 저 일반화가 합당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다고 한다면 개인의 사정을 일일히 알지 못하면 말하지 말라는 님의 의견을 역설하는 거 아닌가요? 그리고 피해자와 제3자 정의로운 사람 이 대상들에 대한 정의도 불분명해 보이네요
일반화가 맞는지 틀리는지 알 수 없다는 건 대체 뭔.. 비난하는 사람들을 두고 전부 우월감 표출이다, 스트레스 해소 문화다 라고 하는 것이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니라구요? 대체 무슨 말을 하시는 건지 ㅋㅋ
네 당연하죠 저 일반화에 대해 님은 객관적 결론을 도출할 수 없습니다.저 일반화 댓글이 타겟팅 하고 있는 모든 개인 사정을 전부 따져서 일반화가 타당할 수도 있는 것이죠 그럼에도 알반화를 지양하라고 주장하는 것은 알지 못하는 것에 대한 본인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된 것이고 본인의 의견을 역설하는 거 아닌가가요? 님은 저 모든 개인의 경우의 수를 따져보셨나요? 그리고 말끝마다 ㅋㅋ 붙이시는 거 상당히 예의없어 보이네요 자제해주시죠
아 말을 잘못했네요. 정정하겠습니다
일반화가 맞는 지 틀리는 지 모른다는 건 인정하겠습니다. 근데 그러면 더더욱 일반화를 지양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맞는 지 틀리는 지도 모르는데 그냥 욕하는 사람들을 싸잡아서 “우월감 표출”이다?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두순의 경우 현장 사람들로 인해 경찰 인력이 불필요하게 투입되게 되었고 주민들은 소음공해 및 도로혼잡으로 피해를 겪었습니다 님 기준에서 이게 정당한 행동이라구요?
정당한 행동이라고 말한 적 단 한번도 없습니다.
글 좀 똑바로 읽으세요 ㅋㅋ
조두순에게 분노한 사람들을 그냥 정의감 따위는 1도 없는 그저 “관종”으로 치부해버리길래 그러면 안된다고 지적한 겁니다
항상, 비판에 대한 비판은 자기를 향할 수도 있다는 걸 생각해야 하는데 이 글은 그런 생각 없이 쓰인 것 같네요. 본인이 쓰신 글에 오류가 얼마나 많은지 되짚어보시길..
제 글에 대한 비판도 존재할 수 있죠.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얘기하고 싶은 건 의견이 다를 수 있는 지점이 많으니 객관적인 근거만 가지고 이야기하자 라는 겁니다.
내 말은 그게 아닌데? 이 문장은 거짓이다. 와 같은 오류가 님의 글에 들어있음
무슨 말을 하는 지 도통..
추가적으로 적어넣은 부분 있으니 읽어 보고도 문제 있는 부분 있다고 생각이 되면 구체적으로 지적을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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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글 부럽다 나도 옯창으로서 한번쯤은 메인글 가구 십따!!그니까 정의감 있는 사람이 주변 피해 주면서 정의 실현하냐구요 여기까진 제 개인적인 생각이구요 다시 처음으로 돌아가겟습니다. 님이 그들이 정의감을 가졌는지에 대한 객관적 결론도출이 가능하세요? 불가능하시죠? 그럼 그 일반화에 대한 타당성 또한 모르는 것 아닌가요? 근데 왜 모르는 것을 왜 주관적 판단에 입각해서 본인 의견을 역설하시냐구오 논점은 이겁니다.
그리고 ㅋㅋ 계속 붙이시는 거 일부러 그러시나요? 보니까 대화 수준주터 갖추셔야할 거 같은데요
말을 못 알아 먹으시는 거 같은데 ㅋㅋ
정의감을 가졌는 지 아니면 그냥 화풀이인 지 저도 모른다구요 ㅜㅜ
근데 진짜 정의감을 갖고 사연이 있을 수도 있는데 왜 일반화를 하냐 이말입니다. 제발;
“오늘 비가 왔으니 앞으로도 쭉 비가 오겠군” 이라는 명제가 앞으로 미래에 비가 한번이라도 오지 않는다라는 걸 당장 증명하지 못하니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가 아니라는 소리신 것 같은데 ㅋㅋ
그리고 대화 수준은 수준있는 사람을 상대할 때 제가 알아서 맞춥니다. 뭣하러 말도 안되는 헛소리에 제가 예의를 갖춰서 대답해야 하죠?
그냥 대화상대가 아니셨네요 어떠한 입장이나 견해를 떠나서 상대에 대한 최소한의 존중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님은 태도부터 그냥 실격인 것 같습니다 이후 답글은 달지 않을게요 수고하세요

논리적으로 할 말 없으니 대화예의 운운하면서 빤스런 치시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화이팅!말도 안되는 헛소리니 존중은 안해도 된다=도덕적 우월감의 대표적인 예시
근데 저 너때문에 수함생활 망쳣다 부분은
제 3자 아니라 피해자 가 아닌가요?
네 맞습니다. 근데 가해자에게 욕을 하는 사람이 어떠한 방식으로 피해를 입었든 피해자일 수도 있기 때문에 섣불리 그들을 싸잡아 욕하면 안된다는 말을 하고 싶었습니다.
음... 요즘 인터넷상에서 욕을 하는?? 그니까 비난하는 행위에 대해 좀 회의가 많이 생긴 입장에선 최대한 키보드에서 손을 떼는게 낮다는 생각은 어쩔 수 없이 드네요
저도 그렇게 막 비난해본적이 있는지라 지금 생각하면 후회되거든요
욕하다가 오히려 본인만 고소당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보여서 ..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미사여구랑 따옴표 범벅하면 논리적으로 보이는 줄 아나본데 그거 영 쓸모없는 짓임
글이 난잡해보여서 핵심 잡으라고 넣은 거에요~
영 핵심을 파악 못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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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사회가 많이 혼란해요. 뉴스는 자극적인 범죄에 대한 기사를 계속 찍어내고 있고, 사람들은 거기에 몰려가서 다들 분노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이번 학폭 이전에도 여러 이슈가 있었죠. 이걸 지금 1년 넘게 보고 있으니까 과연 저 사람들이 진짜 화가 난 것일까라는 생각이 듭니다. 멍석말이의 대상을 정해놓고 그들을 신나게 까는 것을 즐기고 있는 것 같아요. 대중은 지금 비상식적일 정도의 광기 어린 분노를 쏟아내고 있으며 이 분노의 원천은 도덕적 우월감인 것 같습니다.
너무 공감입니다
사회는 증오를 유도하고 있고 사람들은 증오를 통한 도덕적 우월감에 취해있으며 여전히 본인에게는 관대한 듯 보입니다
과한 증오가 사회적으로 악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심히 염려됩니다
잘 잘못을 따지되 절제할 수 있는 성숙한 사람들이 더욱 늘어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공부나 해라
그나저나 말 ㅈ나 많으시네요 가해자세요?
가해자를 개인적으로 비난 하고 공격하는게 어떤 사회적 효용이 있다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