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0917 [997268] · MS 2020 · 쪽지

2021-02-10 18:33:04
조회수 665

무야호 때문에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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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무야호를 모르시는 분들께 링크를 드리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4rsJF33ruCY
진짜 저도 최근에 무야호를 알았는데. 잊히지가 않아요.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
오늘 머리 깎으러 갔을때입니다. 불과 3시간 전이군요. 헤어디자이너분과 대화를 하던 도중 헤어디자이너분의 입에서 이런 말이 나왔습니다. "그만큼~~"이러자 정형돈이 "그만큼 신나시는 거지" 하는 게 제 머릿속에서 오버랩이 되었습니다. 저는 목끝까지 올라온 웃음을 필사적으로 참으려고 해봤으나, 무용지물이었습니다. 이미 제 머릿속에서 무야호 할아버지가 무야호~ 이러고 있었고, 미용실에서 저는 미친듯이 웃었죠. 저를 조커를 보듯이 보더라구요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무야호를 잊을 수 있을까요. 진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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