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월 [1018481] · MS 2020 · 쪽지

2021-02-07 18: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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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254 →21213 이과 재수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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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역 때 44254를 받고 정시 원서 하나도 안쓰고 재수학원에 들어가서 올해 시립대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현역에는 아마 지거국에 쓸수 있는 대학이 없었을거에요.(사실 잘 안알아봤어요ㅎ) 재수 성적은 좋은편은 아니지만, 1년동안 저만의 공부 방법, 그리고 투과목을 하면서 느낀점 등이 조금이나마 도움되었으면 합니다.  



1) 투과목 하시는분들은 무조건 다 맞을 생각을 가지고 공부를 하기

저는 현역에는 물1 화1을 했었지만 재수 때 물2 화1으로 과목을 변경했습니다. 이유는 당연히 서울대였고 물2에 킬러가 빠져서 할만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올해 수능 46점을 받고 못해도 백분위가 88정도는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당연히 메가스터디나 이투스, 대성도 그정도 컷라인을 예상하고있었죠. 하지만 수능 발표 2일전에 등급컷이 바뀌어 결과는 백분위 74였고, 2등급은 증발했으며, 대학교 레벨이 많이 낮아졌습니다. 이때는 정말 많이 힘들었어요... 정말로 투과목 하시는 분들은 만점을 목표로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원이 더 작고 대부분의 학생이 상향 평준화 되어있어서 한 문제 틀릴 때 타격이 타 과목에 비해 큰 편인것 같아요!




2)수학은 신성규

저는 현역에는 현우진 선생님 하나만 보고 커리를 탔습니다. 원래 노베이스 였지만 커리큘럼은 뉴런을 끝나고 드릴, 킬캠, 콘크리트를 했었습니다. 확통 기벡 미적에 치여 수능을 망쳤습니다. 

그러다가 들은 수업이 러셀 기숙에서 들은 신성규쌤 수업입니다. 태담수, 테담수, 킬러독해법 모두 선생님의 말씀은 문제를 보는 관점을 읽는 것 같았습니다. 수학에 시간이 없어서 못푸는 사람들이나, 3~4등급 학생들은 문제를 읽어도 대부분 무엇을 물어보는지 모르는 문제가 많았습니다. 30번이나 21번 20번 문제를 읽어도 해석을 하지 못했죠. 하지만 신성규 선생님은 문제를 해석하는것을 가르치셨고, 저도 제 노트를 만들어 틀린 문제나 시간이 오랜 걸린 문제들을 정리해 무슨 아이디어가 부족했는지 적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6월부터는 문제가 쉽든 어렵든 수학 1등급이 고정으로 되었던 것 같습니다. 

킬러를 푸는데 답지를 보면 왜 이런 풀이를 하는거지? 라는 생각이 들면 엄청 좋은 강의에요! 풀이 과정의 의미를 알고 풀면 더 정확하고 빠르게 자신있게 풀수있을 것 같아요. 선생님 속도가 빠른편?이라서 이해 안되는 부분은 끝나고 질문하면 1대1로 친절하게 이해될 때 까지 설명해주시고, 짧은 시간안에 많은걸 배울 수 있어요! 

그 외에도 현우진 선생님 커리는 인강으로 병행하고 장영진 선생님은 문제만 풀었어요





3)화학은 정우정

러셀 기숙에서 정우정쌤 커리를 타면서 화학을 공부했습니다. 원래 화학도 노베이스라 양적관계, 산화 환원, 산 염기, 탄화수소 다 몰랐는데 1년동안 열심히 하니 47점을 받았습니다. 매주 주시는 현강 자작 문제로 혼자 공부하고, 모르는 부분은 선생님이나 조교쌤이 열심히 알려주셔서 점수가 많이 올랐습니다. 화학도 문제 마다 무엇이 핵심 포인트인지 정확하게 알려주셔서 그것 위주로 하니 킬러도 쉽게 극복했던 것 같습니다. 주로 1~2등급을 위한 강의다 라고 평이 많이 나있지만 노베이스도 천천히 따라하면 저처럼 할 수 있을거에요!





4) 노트 만들기

수능 1주전에 킬러를 풀면 멘탈이 많이 흔들립니다. 풀리면 상관은 없지만 안풀리면 겁이나기 시작하거든요. 킬러를 풀지 못하는 경우는 대부분 2가지 인 것 같아요. 첫번째로 문제를 이해하지 못했을 경우, 두번째로 문제는 이해했지만 풀이가 바로 떠오르지 못하는 경우라고 생각합니다. 1년동안 공부를 하면서 가장 개념이 머릿속에 잘 정리된 시기는 6월인것 같아요. 하지만 우리는 수능 당일 시험장에서 떠올려야 하죠. 그럴려면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방법은 노트를 만드는 것 입니다. 수능 1주일전, 수능 당일날 볼 수 있는 노트를 모든 과목마다 만드는 것을 추천해요. 이것이 제가 생각하는 가장 효율적으로 공부하는 방법인것 같습니다.






그 외에도 국어는 최인호 선생님을 따랐으나,,, 올해 수능의 문학은 보기로 풀기 힘든 문제라 좋은 성적을 내진 못했어요,,,, 영어 2와 물2도 성적으로 봤을 때 현재 정확한 답은 찾지 못한 것 같습니다. 



도움이 되셨길 빌며 앞으로의 수험생 여러분들 힘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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