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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내신 문제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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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ㄷ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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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하...싫! >< 이런 느낌이랄까 ㅈ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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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김 ㅋㅋ 장이수 하드캐리
저 그 댓글 캡쳐함
보면서 심장이 꽉 막히는 심정을 느꼈어요.
정말로 학대당하고 있는 분들이 보시면 얼마나 더 속상할까
ㄹㅇ 가족은 정말정말 애증의관계임. 특히 독립 전이거나 수험생일때는
이글에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자녀는 폭력적인 부모에게 반발하기 너무 어려워요
사촌동생이 지금은 아빠가 건들면 집나갈꺼라고 단언했는데 이건 어떻게해결해야할지,, 선을 너무 쎄게그어버렸어요 ㄷㄷ..
기다려주세요. 가족간의 문제는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개입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문제입니다. 턱없는 이야기가 아닌 때에는 사촌동생이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먼저 이해부터 해야하고요.
그 댓글 작성 본인입니다. 좀 진지하게 말할게요. 뭐랄까 제가 가정한 상황은 말그대로 인간 이하로 대우하는 학대 그 자체입니다. 제 중학교 절친이 정말 개 맞듯 맞고만 살았는데 뭐 어떻게 도와줄 수는 없고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뒤집어 엎으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야 실제 사례로는 이것 하나밖에는 모르고 전 안 겪어봤으니 잘 몰라요.
저런 말을 하게 된 이유는 솔직히 말하면 가볍게 툭 던지듯 한 것도 사실이나, 흔히 학폭피해자나 괴롭힘으로 자살한 사람들에게 너가 왜 죽냐 차라리 너가 죽이지라거나 사법부의 양형 사안에 불만을 품은 국민들이 차라리 내가 피해자였으면 가해자 죽여버렸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걸 많이 봐서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디선가 그런 말이 있더라고요. 어렸을 때부터 묶어 놓은 코끼리는 성체가 돼 목줄을 풀 수 있음에도 묶여지낸다고. 물론 이게 사람에게도 적용된다는 걸 여러 뉴스 사례로 접해본 경험이 있지만 뭐랄까 누군가 학대당하며 산다는 혹은 살았다는 사람에게 왜 도대체 저항하지 않냐라고 물음을 던졌던 것입니다.
감정소모 정도 식으로 얘기하시니 그 정도 선에서는 당연히 가족의 일원으로서 충실해야겠죠. 다만 저는 학대라는 단어나 비슷한 상황을 보면 바로 그 중학교 친구부터 생각이 나요 사실. 이걸 앵커링이라 하죠. 전 그 단어나 상황이 그렇게 앵커링 됐고 그 수만휘 사건을 좀 봐오다가 학대네 뭐네 이런 얘기도 나오고 님이 압박 단어 이런 거 꺼내드는 순간 터져서 좀 경솔하게 얘기하게 된 면 부인 못합니다. 마음 상하셨으면 죄송합니다. 피해자라고 얘기하는 사람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게 옳지 않은 거라고 생각해서 댓글 바로 지웠었던거고, 글 썼다가 지우면 알림도 안 가는 것으로 알았기 때문에 바로 지웠는데 확인을 하셨었네요. 죄송합니다.
가정 내 폭력의 피해자가 그렇게 ‘엎을 수’ 없는 지에 대한 고찰은 잘 해보시지 않을 것 같네요.
관련 내용은 조금만 관심가져도 찾을 수 있는데, 특수 어휘를 쓰시니까 신기한 분이시네
인터넷에서 글 쓸 때 항상 기존 지식과 정합성 따져가며 쓰진 않고 좀 즉각즉각 그 상황에서의 반응과 감정에 따라 글 쓰는 편이라서요. 스트레스 풀려고 인터넷 하는 건데 또 머리 쓰기 싫어하는 편이라 ㅠ 제 불찰입니다.
가스라이팅이 더무서움. 이건 경각심이 없는 부모도 많고 자식이 그거에 익숙해져서 그런사람만나고 계속 같은사람 찾게됨. 쉽게 떠나지도 못함. 가스라이팅 당하고있다고 판단되면 정신과 치료병행과 친밀하게 계획 세워서 가족 떠나는게 답임. 독립이 답
애니를 너무 많이 보셧나 저 분...
ㅅ1ㅂ 부모 패면 그만이다? 뭔 개소리야 ㅋㅋㅋㅋ 애초에 그럴용기조차 없음ㅋㅋㅋ
어렸을때 분명 시도했다가 실패한적이 많을게 분명함
저는 엄빠가 선 넘으면 저도 선 넘었음 ,,,
공포심도 한몫 하는듯
내 힘으로 이상황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시도가 실패하면 그 다음 상황의 내 모습이 안보여서
패면 그만이다는건 오바긴한데
학대당하는게 가만히 버티기만 하는게 불쌍하네
안죽이고 참고 살아준것만으로 평생 감사하고 죄책감 느끼면서 살다뒤져야함
그 댓쓴이가 등판해서 해명하고 사과까ㅣ지 하셨으니 비난은 그만하시는ㄴ게 ㅠ 표현은 잘못되었지만 난 부모님에게 손찌검 자주 당했을떄 진짜 다엎고 싶다라고 한번쯤 생각해봄 ㅅㅁㅎ 애 사생활없이 아예 묶어서 키우셨던데 부모한테서 좀 거리를 두면 좋겠ㅇ뭄
댓글이라는 게 원래 아무 생각 없이 달고, 달았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는 거니까.. 저 사람도 딱히 본인이 그런 상황에서 그런 일을 할 거라서 그런 댓글을 달지는 않을 거예요.. 남일이고, 어차피 본인과 상관 없는 남 가정사니까 생각 없이 댓글 다는 거죠 뭐.. 생각을 너무 안 한 나머지 그 댓글로 상처 받을 사람들까지 생각 안 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