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학교 의예과 22학번 · 1035987 · 21/01/26 23:10 · MS 2021

    청결한 댓글창 기1
  • 부산대생 밍구리 · 793001 · 21/01/26 23:11 · MS 2017

    저 그 댓글 캡쳐함

  • 새벽의 별밭을 보러갈래 · 949101 · 21/01/26 23:13 · MS 2020

    보면서 심장이 꽉 막히는 심정을 느꼈어요.
    정말로 학대당하고 있는 분들이 보시면 얼마나 더 속상할까

  • erljlrel1 · 834955 · 21/01/27 00:01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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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유 참 좋다♡ · 807129 · 21/01/26 23:11 · MS 2018

  • 이유없는이유 · 963410 · 21/01/26 23:11 · MS 2020

    ㄹㅇ 가족은 정말정말 애증의관계임. 특히 독립 전이거나 수험생일때는

  • 옯이 · 885733 · 21/01/26 23:13 · MS 2019

    이글에 너무너무 공감합니다
    자녀는 폭력적인 부모에게 반발하기 너무 어려워요

  • 테라4 · 976235 · 21/01/26 23:17 · MS 2020 (수정됨)

    사촌동생이 지금은 아빠가 건들면 집나갈꺼라고 단언했는데 이건 어떻게해결해야할지,, 선을 너무 쎄게그어버렸어요 ㄷㄷ..

  • 새벽의 별밭을 보러갈래 · 949101 · 21/01/26 23:25 · MS 2020

    기다려주세요. 가족간의 문제는 당사자가 아닌 제3자가 개입하기에는 다소 불편한 문제입니다. 턱없는 이야기가 아닌 때에는 사촌동생이 왜 그런 선택을 하게 되었는지 먼저 이해부터 해야하고요.

  • 광배 ‘m’ · 887182 · 21/01/26 23:42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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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릐 · 878063 · 21/01/26 23:43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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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락락락락락락락락 · 807838 · 21/01/27 00:35 · MS 2018 (수정됨)

    그 댓글 작성 본인입니다. 좀 진지하게 말할게요. 뭐랄까 제가 가정한 상황은 말그대로 인간 이하로 대우하는 학대 그 자체입니다. 제 중학교 절친이 정말 개 맞듯 맞고만 살았는데 뭐 어떻게 도와줄 수는 없고 너무 안타깝더라고요.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냥 뒤집어 엎으면 되지 않았나 생각이 들더라고요. 저야 실제 사례로는 이것 하나밖에는 모르고 전 안 겪어봤으니 잘 몰라요.
    저런 말을 하게 된 이유는 솔직히 말하면 가볍게 툭 던지듯 한 것도 사실이나, 흔히 학폭피해자나 괴롭힘으로 자살한 사람들에게 너가 왜 죽냐 차라리 너가 죽이지라거나 사법부의 양형 사안에 불만을 품은 국민들이 차라리 내가 피해자였으면 가해자 죽여버렸다 이런 식으로 말하는 걸 많이 봐서 그런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어디선가 그런 말이 있더라고요. 어렸을 때부터 묶어 놓은 코끼리는 성체가 돼 목줄을 풀 수 있음에도 묶여지낸다고. 물론 이게 사람에게도 적용된다는 걸 여러 뉴스 사례로 접해본 경험이 있지만 뭐랄까 누군가 학대당하며 산다는 혹은 살았다는 사람에게 왜 도대체 저항하지 않냐라고 물음을 던졌던 것입니다.
    감정소모 정도 식으로 얘기하시니 그 정도 선에서는 당연히 가족의 일원으로서 충실해야겠죠. 다만 저는 학대라는 단어나 비슷한 상황을 보면 바로 그 중학교 친구부터 생각이 나요 사실. 이걸 앵커링이라 하죠. 전 그 단어나 상황이 그렇게 앵커링 됐고 그 수만휘 사건을 좀 봐오다가 학대네 뭐네 이런 얘기도 나오고 님이 압박 단어 이런 거 꺼내드는 순간 터져서 좀 경솔하게 얘기하게 된 면 부인 못합니다. 마음 상하셨으면 죄송합니다. 피해자라고 얘기하는 사람한테 그런 식으로 말하는 게 옳지 않은 거라고 생각해서 댓글 바로 지웠었던거고, 글 썼다가 지우면 알림도 안 가는 것으로 알았기 때문에 바로 지웠는데 확인을 하셨었네요. 죄송합니다.

  • 우릐 · 878063 · 21/01/27 03:16 · MS 2019

    가정 내 폭력의 피해자가 그렇게 ‘엎을 수’ 없는 지에 대한 고찰은 잘 해보시지 않을 것 같네요.
    관련 내용은 조금만 관심가져도 찾을 수 있는데, 특수 어휘를 쓰시니까 신기한 분이시네

  • 락락락락락락락락 · 807838 · 21/01/27 07:28 · MS 2018

    인터넷에서 글 쓸 때 항상 기존 지식과 정합성 따져가며 쓰진 않고 좀 즉각즉각 그 상황에서의 반응과 감정에 따라 글 쓰는 편이라서요. 스트레스 풀려고 인터넷 하는 건데 또 머리 쓰기 싫어하는 편이라 ㅠ 제 불찰입니다.

  • 대학가고싶어집보내줘 · 914529 · 21/01/27 02:00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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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던피터슨 · 929644 · 21/01/27 08:30 · MS 2019

    가스라이팅이 더무서움. 이건 경각심이 없는 부모도 많고 자식이 그거에 익숙해져서 그런사람만나고 계속 같은사람 찾게됨. 쉽게 떠나지도 못함. 가스라이팅 당하고있다고 판단되면 정신과 치료병행과 친밀하게 계획 세워서 가족 떠나는게 답임. 독립이 답

  • 광배 ‘m’ · 887182 · 21/01/27 09:41 · MS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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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주곤듀 · 920881 · 21/01/27 08:59 · MS 2019

    애니를 너무 많이 보셧나 저 분...

  • 존스홉킨스 사학과 22학번 사쿠라 · 978988 · 21/01/27 09:07 · MS 2020

    ㅅ1ㅂ 부모 패면 그만이다? 뭔 개소리야 ㅋㅋㅋㅋ 애초에 그럴용기조차 없음ㅋㅋㅋ

    어렸을때 분명 시도했다가 실패한적이 많을게 분명함

  • 이과삼수황 · 1013794 · 21/01/27 10:55 · MS 2020

    저는 엄빠가 선 넘으면 저도 선 넘었음 ,,,

  • 샤대문뚫고양이 · 996721 · 21/01/27 11:02 · MS 2020 (수정됨)

    공포심도 한몫 하는듯
    내 힘으로 이상황을 빠져나올 수 있을까,
    시도가 실패하면 그 다음 상황의 내 모습이 안보여서

  • Xxxxxxxxxx · 1017440 · 21/01/27 11:42 · MS 2020

    패면 그만이다는건 오바긴한데
    학대당하는게 가만히 버티기만 하는게 불쌍하네
    안죽이고 참고 살아준것만으로 평생 감사하고 죄책감 느끼면서 살다뒤져야함

  • 교대교대교대교대교대교대 · 1019930 · 21/01/27 11:49 · MS 2020 (수정됨)

    그 댓쓴이가 등판해서 해명하고 사과까ㅣ지 하셨으니 비난은 그만하시는ㄴ게 ㅠ 표현은 잘못되었지만 난 부모님에게 손찌검 자주 당했을떄 진짜 다엎고 싶다라고 한번쯤 생각해봄 ㅅㅁㅎ 애 사생활없이 아예 묶어서 키우셨던데 부모한테서 좀 거리를 두면 좋겠ㅇ뭄

  • DONGLE2 · 914664 · 21/01/27 13:33 · MS 2019

    댓글이라는 게 원래 아무 생각 없이 달고, 달았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리는 거니까.. 저 사람도 딱히 본인이 그런 상황에서 그런 일을 할 거라서 그런 댓글을 달지는 않을 거예요.. 남일이고, 어차피 본인과 상관 없는 남 가정사니까 생각 없이 댓글 다는 거죠 뭐.. 생각을 너무 안 한 나머지 그 댓글로 상처 받을 사람들까지 생각 안 했을 뿐..

  • 설의에서 반수 · 861218 · 21/01/27 13:33 · M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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