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현 [964776] · MS 2020 · 쪽지

2021-01-26 22: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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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출을 기반으로 제가 직접 공부한 화작행동영역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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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작년에 나국어님께서 올려주신 6개년(?)화작 기출 모음집 그거가지고 계속 공부했고, 사설은 말본바탕으로 했어요.(사설화작은 짜증나는 부분이 많아서 틀려도 별 상관없었고 실망하지도 좋아하지도 않았음) 

제가 수능장에 가지고간 행동영역을 그대로 말씀드릴게요. 꼭 이글이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작 : 솔직히 이런전략, 저런전략 다 필요없다. 천천히 읽고 풀어준다.

미시적 독해에 집착하지말고 거식적으로 구조를 잡으면서 내용을 읽어준다.


1. 글의형식 확인.(토론인가, 토의인가, 발표인가, 라디오인가, 대담인가)

2. 문제먼저 슥 훑어주고 타게팅할 문제를 확인. 거의 2번문제는 <자료>를 많이 이용합니다. 그떄는 문제를 읽으면서 동시에 한문제를 푸는게 유리합니다.

3. 지문 천천히 읽어주기.



세부적으로 말씀드릴게요. 


발표,강연 : 

1. 문제,발문 훑어주기

2. 필자의 말하기 방식 도식화 (질문하고 답하는 부분에는 QA표시, 화자의경험을 제시한다면 ㄱ크게표시, 전문가의말을 인용한다면 ㅈ크게표시.)

3. 반드시 선지를 끝까지읽고 지문의 내용과 맞는지 확인.


1대1(인터뷰, 면접, 대담) :


1. 먼저 한사람이 질문하는 문장을 던질것이다. 그것이 문단의 구분점이고 그 구분점을 바탕으로 거시적으로 머릿속에 잡을수 있다.

2. 질문에 대한 대답은 꼭 질문의 범위에서만 대답해야한다.


토론(대립적사고) :

1. 사회자 확인 (사회자는 무조건 별표를 크게표시해준다. 사회자가 문단을 구분하는 역할을 해줘서 머릿속에 글이 거시적으로 잡힌다.)

2. 입론근거 밑줄치고 번호매겨주기. (찬성에대한 근거는 동그라미로, 반대에대한 근거는 세모로)

3. 입론이 끝나면 무조건 반대신문이다. 그때 입론에서 넘버링한 근거들중 반대신문에서 제기한 근거를 대응시켜준다.(이과정이 제일 중요합니다. 시간세이브 구간 입니다.)


토의(협력적사고) :

1. 사회자 확인(사회자는 별표를 크게 해준다.)

2. 입장간의 관계 

    학생1 : 의견(최초의견)

    학생2 : O - X

              O : 학생1의 입장을 그대로 or 덧붙여 설명

              X  : 학생1의 입장을 반대하는이유 or 새로운 의견


반대신문식 토론 

1. 사회자 > 찬성 > 입론

2. 찬성1 > 입론

3. 사회자 > 반대 > 신문

4. 반대2 > 신문

5. 사회자 > 반대 > 입론

6. 반대1 > 입론

7. 사회자 > 찬성 > 신문

8. 찬성2 > 신문



화작은 정확하고 빠르게 이 두가지 요건을 모두 충족시켜야 1등급으로 가는 발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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