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국어 공부법에 뭐 대단한거라도 있는거라고 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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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사마다 사람마다 표현법이 달라서 그렇지 같은 거 얘기하는 듯
방법론이야 뭐 다르지만 ㅇㅇ
이걸 말로 표현하고 가르치려 하니까 힘든거지 직접 노력하고 공부하고부딪혀보면 어떻게 공부해야할지 본인이 젤 감 잡힐거임.
천천히 읽고, 문맥 파악하고, 호기심 가지고 읽는거
안하는 애들은 귀찮아서 안하는 거 ㄹ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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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끙끙대다가 인강 힘 빌리다보면 방법론은 별 차이 없는거 느껴지긴함 ㅇㅇ 놓친 부분만 잡아줄 뿐이지
다만 그것을 깨달은것이 11월이였단거...
저 궁금한게 있는데요 호기심갖고읽는게 엄청 중요한거맞죠? 그니까 제가 꽤오래동안 공부했는데 비문학점수가 엄청안올랐거든요 근데 호기심?이글을읽겠다는의지? 딱장착하니까 읽기면에서 조금 수월하다고해야하나? 그런느낌드는데 이게 감각이라서 표현하기힘드네요 그니까 생각없이읽는거랑 읽어서이해하겠다라고 의지갖는거랑 엄청난 차이인건가요?
너무당연한얘기같지만 뭔가 이 평범함속에 해답이있을것같다는 느낌적인 느낌이..
호기심 자체가 추론의 가능성을 열어둡니다. 호기심이 없으면 내용일치에서 끝나는거죠.
비문학에 딸려오는 문제는 근본적으로 호기심이 없으면 풀기가 어렵죠. 호기심 - 탐독 - 분석 - 추론의 단계로 돌아가야하는데, 왜냐묜 애초에 문제 구성 자체가 그래요. 탐독은 내용일치를 풀 수 있고 분석은 선지를 거를 수 있고, 추론은 3점 보기 문제를 풀 수 있고..
처음에는 독서를 안하는 타입이다보니;;ㅎㅎ 글이랑 친숙하지도않고 그렇다보니 그냥 긴글보면 막연한느낌만들었습니다 지금은 익숙은 하지만 뭔가 여전히 독해력측면에서는 부족한게 크다고느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느낀건데 글을읽을때 호기심,의지 이거 갖느냐 안갖느냐에따라서 속도랑 이해도 차이가크더라고요 방금 쓰신글보고 "아 이게 당연한건가?" 라고 느꼈고요.. 근데 이당연한걸 저처럼 모르는사람도 많을것같고요..
국어 공부 제대로 안해보면 모르는게 당연하죠. 이제라도 알았으면 그 시점부터 성적 쭉쭉 오를거임 ㅎㅎ 화이팅이유. 비문학만 실력 올라도 화작 문학은 딸려옵니다
감사합니다! 덕분에 갑자기 공부하고싶어지네요ㅎ 즐거운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