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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수능 6개 틀림 (국어1개, 나형4개, 생윤1개)
국어 책 쓰고 모의고사 만들고 뭐 이것저것 함
연세대 철학과 다님
아무 질문이나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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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ㄹㅇ 개빡세긴 했나보네요
원체 빡세긴 했는데
오발탄 보기 문제 하나 틀렸는데, 솔직히 실력으로 틀렸던 거라 ㅋㅋ;
19국어 하나면 뭐ㅋㅋ
-6으로 서울대 안돼요??
서울대가 수학을 많이보는데, 저런 기형적인 성적표로는 연고대 프패/서울대 절대 불가능이었습니당
문돌이 지구과학이 너무 어렵네요ㅠ
영어 공부법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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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가 궁금한 자 나에게..
영어는 할 말이 별로 없습니다 ㅠㅜ
단어장 두 개 외우고, KISS EBS한 게 수능 공부 대부분이었구,,,
TEPS 학원에서 배운 기술로 수능 영어 해결했습니다
작년훈도+피램 문학vs 민철문학
강민철 쌤 문학이 어떤지 잘 몰라요 ㅠㅜ
그리고 피램 문학은 제가 저자인데 ㅋㅋㅋ
킄 이미사고물어보기
한번 배워보고 싶은게 있는데 복전해서 배워볼까요. 걍 메디컬 목표로 반수할까요. 더 늙기가 싫어서요
메디컬을 반드시 가야 하는게 아니면 저는 그냥 학교 다닐 것 같아요
반드시 가야하는건 아니지만 반드시 성공하고싶고 제가 배워서 잘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언어적 능력? 글을 보고 어떤 흐름인지 최대한 빨리 캐치해서 유기적으로 읽는 능력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험 쌓아야죠 뭐
누적된 경험+제가 https://orbi.kr/00031467438에서 말했던 독해력이 필요한 것 같아요.
사실 비슷한 주제의 글을 여러 번 읽다보면 논증의 구조가 정형화되어 있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만점의 생각 책에는 거시적인 부분과 미시적인 부분 모두 다 다루나요?
넵 핵심은 거시독해지만 미시독해도 당연히 다룹니다
철학과 다니면 뭐 해요?
다니면서? or 졸업하고?
일반적인 case? or 제 case?
질문의 의도를 잘 ㅠㅜ
음..일반인이 생각하는 이미지랑 비슷해요?
막 괴상한 인물들 많고 괴짜 분위기 나는,,
ㅋㅋㅋㅋㅋ 대놓고 그런 사람은 별로 없는데 얘기하다보면 그런 사람은 많죠
두뇌보완계획 책 보셨나요?
하루에 두 챕터씩 읽고 있습니다 ㅋㅋ
저도 지금 보는 중인데 짧은 평이 듣고싶네요
지금까지 본 논리학 책 중에 제일 쉽고 깔끔하게 쓴 것 같아요
내용의 질에 대한 것이라면 제가 평가할 실력이 안되는지라 ㅋㅋ;
반수생인데, 지금부터 수능 준비 겸 읽을만한 비문학 서적 추천해주시는 거 있나요? 지금은 죽은 경제학자들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읽고 있네요.
철학 - 황설중 '인식론'
과학+인문 - '이기적 유전자' (가급적 최근에 나온 걸로, 옛날 거는 번역 상태가 영...)
사회+인문 - '사피엔스'
셋 다 읽어두면 관련 내용을 접할 때 아주 수월하게 읽을 수 있습니당
아! 항상 궁금한 게 있었는데, '이기적 유전자'같은 경우 읽으면서 "지금 이 얘기를 왜하는 거지?"라는 의문이 들어 자꾸 턱턱 막혔는데 심지어 의문이 풀리지도 않아 빡쳐서 관뒀거든요. 경민님은 안그러시나요?
관통하는 주제가 있긴 한데 그렇게 느껴지는 부분이 있긴 합니다 ㅋㅋㅋ
담배 피시나요?
넴 좀 많이 ㅎㅎ;
엌..연초 피다가 이번에 일회용 편의정 전담부터 해보려 하는데 혹시 전담 잘아시면 팁좀요ㅠㅠ
전담 한 3개월 폈는데, 타격감이 없으니까 계속 피게 되고 니코틴 흡수는 연초 필 때보다 더 많이 하는 것 같아요 ㅋㅋ;
장점이라면 몸에서 냄새 안 나는 정도? 경제적으로도 특별히 더 저렴하단 느낌은 없네용
기출 씹어먹을 수준 아니면 리트/사설 눈길도 안 줄 생각인데 어떤가요? 피램 비대면 강의/피램/만점의 생각 컨텐츠 딱 세 개 가지고만 국어공부 밀고 나가려고 합니다.
요즘은 그렇게 공부하는 친구들 별로 없지만 저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사설은 그래도 실전 대비용으로 9월즈음부터 한 번 풀고 버리는 느낌으로 쓰시면 될 것 같아용. 아마 피램님도 사설 쓰실 테니 그거 맞춰서 하시면 될듯요
해설 사고과정 부분 문제 접근할 때의 태도측면에서 만점의 생각 vs 피램비문학(지금 예판하는 교재)고민중이에요
여러교재 보다 한 교재를 진득하게 할 생각이에요
각각 atom에서 맛보기 파일 보시고 판단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당!!
피램 먼저 푸시구 나중에 만점의 생각 푸시는 것을 추천합니당! 둘이 동시에 푸셔도 상관 없구요 ㅋㅋ
6시 기상 후 만점의 생각부터 펼칩니다.. 좋은 책 내주셔서 감사해요 파이팅!
아침부터 감동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ㅎㅎ
호옥시 수능 국어 독서와 리트와의 연관성...?이라고 해야하나 그런건 어느정도인지 아시나여.... 리트엔 관심 없으시려나ㅠㅜ
비슷한데, 리트가 배경지식을 더 노골적으로 요구하고 추론 능력을 필요로 합니다.
평소 시험 때 비문학 지문을 너무 꼼꼼히 읽느라 오래걸리는 것이 고민입니다ㅜㅜ 비문학때문에 문학 두지문을 날리기도 해요... 많이 풀어보라고 하셔서 기출을 풀기 시작했는데 기출 분석할 땐 오랜시간동안 한 지문을 분석하더라도 막상 실전에선 어떻게 풀어나가야 할지 모르겠더라구요... 만점의 생각이라는 좋은 책 이제야 발견해서 구매합니다..! 기출분석도 어떻게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일단 책 보면서 꾸준히 적용하려 노력하면 될까요...?
넵 근데 문제 별로 시간 재면서 시간 감각을 좀 키우시고, 회차별로 실전연습을 좀 하실 필요도 있는 것 같아요. 님 같은 분들은 문학 먼저 풀고 비문학 푸는 것도 고려해봄직 하고요.
아하 감사합니다..!!
연대는 아니지만 이번에 철학과 들어가는데 입문용으로 읽을 책 추천해주실 수 있나요
그리고 철학과 사람들은 각각의 성향이 뚜렷하게 있어요? 실존주의충, 분석철학충 이런식으로
황설중 인식론 추천합니다.
다들 최애 철학자 한 명씩은 있죠 ㅋㅋ
1등급에서 고정100으로 나아가려면 어떤 공부를 해야할까요? 팡일쌤 3년간 커리 들었고 기출은 20번 넘게 본것 같아요 간쓸개같은 사설컨텐츠도 많이 풀었구요 근데 고정100 or 98은 쉽지가 않네요
수능의 기조는 매년 바뀌기 때문에, 고정100이란 점수는 그 기조를 파악하고 역설적으로 스스로의 관점을 바꿔야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점의 생각책 학습법이 궁금합니다. 해설을 보기전에 정답의 근거, 지문의 내용을 최대한 이해 하려고 하면 되나요?
넵 스스로 지문과 문제의 해설을 머리로 만들고, 제 해설로 채점한다는 생각으로 공부하시면 될 것 같아요
굳이 담배를 끊어야할 필요성이 있을까요
아뇨
그리 생각하시는 이유 여쭈어봐도 괜찮을지요 ...
수험생의 입장에서 입니다.
끊으려면 지금이 기회이긴 합니당
수능 임박해서 끊을라카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여서...
공부하다 중간 중간에 담배 피러 나가는 것도 모아보면 꽤 긴 시간이긴 하죠. 템포도 깨지고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이른새벽 한대, 귀가길 한대 총합 두 대인데
굳이 금연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며 고민하였는데
도움이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고등학교 시절부터 태우셨나요?
두 대 정도면 괜찮긴 하네용
흡연 시기는 노코멘트,,,
만점의 생각 어려운 지문 공부하면 머리가 깨지는 느낌인데 일주일에 하나씩 공부해도 될까요?? 추천하시는 텀이 있을까요??
일주일에 하나 공부하면 다 까먹을 거 같구 ㅠ 2~3일에 한 지문 추천드려봅니당
알겠습니다 제 머리를 깨는 한이 있더라도 꾸준히 해 보겠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