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 F(x)=P(x)Q(x)+R(x)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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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에서 배우는 나머지 정리인데 이거 솔직히 무슨 의민지 잘 모르고 그냥 이런 유형이면 P(x)=0인 실수 대입하고 계수 비교해서 문제 풀고 개념 넘어가시지 않나요? 이거 미적분에서 어떻게 사용하게요?
바로 두 다항함수 y=f(x)와 y=g(x)의 교점 실근을 이용해 두 함수를 구할 때 사용됩니다! F(x)-R(x)=P(x)Q(x)이니까 P(x)=0인 실근을 주면 이제 고1 과정에서 더 나아가서 Q(x)=0인 실근을 구하기 위해 미분을 사용하는 겁니다. 차이함수가 그냥 문제를 간단하게 풀기 위해서 기하학적 직관에 기여하여 도입한 개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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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린지 모르겠으니 기하하겠습니다
네?
와 항상 감사합니다,,역시
뭔소린지 모르겠으니 입시수학 손절할게요
마지막줄에 쓰신 내용이 차함수라는 개념을 '기하적인 직관으로 접근하는 도구'만으로 쓰는게 아니라 나머지정리에서 변형된 식으로 본문 내용의 접근법을 생각할 수 있게 하는 도구로도 인식하고 있어야한다는 뜻이 맞나용?
네
혹시 안바쁘시다면 기출중에 이러한 사고가 유의미하게 도움이 되는 사례 알려주실수 있을까여.. 해설 안해주셔도 문제만 알려주시면 제가 분석해보겠슴다
제가 이런 걸 분석할 때 이전에 배운 개념이 그 다음 과정에서는 어떤 식으로 변형되어 나오는 걸까? 이렇게 고민해서 나오는 것들이라 특정 문항에 딱 적용되는 그런 거라기보단 해당 개념을 처음 배울 때 어떻게 이어지는지에 대한 거에 대한 거일 거에요.
ㅇㅎ 감사합니당 저도 덕분에 좋은거 알아가네요 머릿속에 넣어둘게여 팔로우 박았습니다
엇 뻘글 많아서 평소엔 후회하실텐데
이거 문과과정에서는 어떻게 쓸 수 있나요?
사차함수와 삼차함수의 교점 개수 파악할 때 우선 쓸 수 있겠죠.
저거 첨 배웟을때 솔직히 이해 못함
이해 못할 만합니다. 생각보다 미적분보다 어려운 개념이거든요. 저도 처음 배울 때 다른 개념들과 너무 이질적으로 정수론 같은 분야라 그 뒤에 내용과 접점이 없는 개념 같아서 불-편했었어요.
선택과목 고민했는데 기하해야겠네
기하 선택자 늘려주셔서 고맙습니다
근데 이게 도움이 되려나
근데 이거 수2에서 써먹는 거 아님?
그러면 뭐 별로 상관 없는건가?
근데 생각의 흐름 미쳤네
네. 수2에서도 써먹긴 하죠.
수투가 문과 죽어서 고루고루 어렵게 내지는 못 하니까
킬러를 조지게 어렵게 낼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 어떠세요
어지간하면 그 짓 안 할걸요...? 표본 수준이 평균적으로 떨어졌는데 그렇게 하면....
아 그런가,, 하긴 이번에 준킬러 떡칠해놔도 오히려 어렵다는 평가를 받았으니..
함수추론하는데 "개중요"하다는걸
제작년즈음에깨달은듯
(잘만쓰면 미분없이도가능하지않나요?)
이래서 수학은 고여야하는건가..
네, 맞아요. 작년 6평인가 나형 20번에서 두 함수의 덧셈 곱셈만 주고 함수를 구하게 낸 문제를 낸 것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봐요.
수 상을 다시 해야되나...
와 오진당
ㄹㅇ
네?
쥰내많이 쓴다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