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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서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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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학원 안다니셔도 되구요 저라면 심화커리 하나만 들을듯요 (ebs 연계는 반영 어케 되는지에 따라 다르게)
조언 감사합니다!! 고민이 많네요 ㅠㅠ
그 정도면 인강은 시간낭비구요 사실
1년동안 굳힐 생각을 해야지 어디 도움 받을 필요 없는 성적대 입니다
고3 지문은 고2랑 난이도가 좀 다르죠?
거기에 익숙해져야합니다
갠적으로 손으로 해석 쓰는 거 추천합니다
꾸준히 하다보면 늘거에요
학원 다니고 있다면 그냥 다니는 것도 좋습니다
어차피 가서 문제 좀 풀며 쉬다올거고
본인 공부가 알게모르게 학원에 종속돼있을 수도 있거든요
그렇군요..! 고3지문이 확실히 어려워서 시간도 부족하고 하더라구요 ㅜㅜ 학원도 영어학원은 중간에 끊어본 적이 없어 자립하는게 더 그럴수도있겠군요. 답변 감사합니당!!
걍 지나가다 보여서 추가로 답니다
해석을 쓰라는 건 해석 쓰다보면 실력이 저절로 는다 이게 아닙니다
해석을 제대로 하려면 맥락 파악도 해야할 거고 이 해석이 맥락에 맞는가 고민도 해야합니다
이 문장이 맥락 속에서 어떤 위치를 가지며 이 글은 어떤 방식으로 흘러가는가도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세부적인 해석력은 말할 것도 없고요
대부분의 학생이 점수가 안오르는 이유는 이겁니다
본인이 모르는데 안다고 생각하고 문제를 더 어려운 쪽에서 찾습니다
실제로 단어가 문제인데 단어는 슥 넘어가면 그만이고 몇번 보다 익숙해지면 아는 단어라 착각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애먼 곳에서 답을 찾으니 어려운 용어나 스킬을 강구하게 되지만 수능 영어가 사실 그정도로 고난도 시험은 아닙니다
결국 단어가 되느냐
기본 해석이 되느냐
문맥 파악이 되고 문제에 대한 이해가 있느냐
대충 이정도가 수능 영어의 전부인데
해당의 공부가 이뤄지려면 한 지문을 보고 충분히 고민하고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걸 위해 어느정도의 지연이 필요한데 손으로 쓰다보면 머리가 돌아갈 시간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이 정도의 맥락인 거지
논리독해를 하면 성적이 오른다 이런 말이 아닙니다
저도 은쌤 강의를 들었고 쌤도 아마 이런 말해도 용서하시리라 믿지만 논리 독해도 그렇게 거창한 것이 아닙니다
배울 필요가 없다는 게 아니라 잘 읽는 사람들한텐 당연한 내용이란 겁니다
다만 저는 이렇게 스스로 혼자 노력해보고 역량을 기른 후 강의를 들어 좀 더 다듬어진 방식에 노출되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 이런 말을 드린 것 뿐이지요
장담하건데 단어도 안되고 해석안되는 문장도 심심치 않게 나오는데 글의 맥락 따윌 공부하고 있다? 헛공부입니다
또 반면에 님 정도면 이미 상위권입니다만 몇 점 더 올리자고 일년동안 몇십시간의 강의를 듣는 것 또한 솔직히 낭비라 생각합니다
스스로 다듬는 시간 동안 충분히 성장할 것이고 무얼 해야 성장할 것인지 충분히 깨달을 거란 생각에 그런 조언을 드렸습니다
인강을 들어도 깨닫기 위해선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필요하고 어차피 그런 시간은 필요합니다
더 빠른 길을 고르자면 솔직히 인강을 안듣는 쪽이 더 빠르다 말하고 싶네요
갠적으로 과외하며 만들어낸 케이스는 없지만 여기 댓글다는 다른 분들보다 월등히 영어라는 과목에 대해 고민해봤다는 자신이 있기에 단언해보자면
수능 영어는 학생만 열심히 한다면 또 시간 투자가 어느정도 리워진다면 4개월 안되는 시간에 중학 단어부터 시작해 1등급 가능하다 장담합니다
학생은 가보지 않은 길이라 두려움에 이런 글을 올리고 인강을 고심하겠지만 학생 위에 그렇게 많은 것들이 있지 않습니다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걍 좀 빡쳐서 씀 ㅋㅋ
열심히 하세여
저도 아직 4강밖에 안들은 허수지만.. 개인적 사견으로는 직독직해만 하던 습관에서 문맥적 의미, 흐름 위주로 사고하는 법을 길러주시는것 같습니다. 물론 직독직해만 하더라도 이런 문맥적 사고를 하기는 하지만 문맥, 흐름을 의식적으로 잡고 글을 읽게되어 전체적 내용을 자연스럽게 요약,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오호! 그렇군요~ 영어에 시간 많이 투자하고 싶지 않고 단어나 문법 외우는것 보다 진짜 실전에서 흐름상 파악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어서요. 나중에 강의 들으신후 후기 또 말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넵 그리고 현역이시니까 챙길게 많아서 더더욱 시간이 없으실거 같네요ㅠㅠ 그리고 저도 현역때 영어만 학원 다녔는데 내신챙기기에는 그래도 동네학원만한게 없어요 학교기출 데이터가 있으니
맞아요 ㅎㅎ 그래서 3학년 1학기때 까진 내신하기위해 학원 병행할까 생각중이에요
손으로 해석 쓰는건 좀 아닌거 같구요...
은선진 선생님 강의 목적이
Chunking을 잘 하도록 실력을 키우는 건데
진짜 이거 눈에.보이는 순간부터는 영어 글이 미친듯이 읽혀요
그게 제가 바라는 거에요! 모르는단어가 있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문장을 제대로 읽어내는거요 ㅜㅜ 빈칸 순서 삽입 어휘 등 고난이도 문제 풀이도 해주시나요?
기본 심화 Final
이렇게 세 개의 커리에요
세 교재 모두 초반 부분에서는 한 문단? 혹은 긴 문장을 해석하는 원리를 알려주시고
후반부에서는 말씀하신 것처럼 빈칸 순서삽입 무관한 문장 이렇게 문제풀이 해줘요
그리고 항상 일관적이에요 진짜로 ㅋㅋㅋ
올해꺼 굳이 새로 하지 마시고 작년껄로 하시는게 더 유연한(?) 공부 계획에 도움이 될거에요
참고로 작년 ebs 수특 수완 0회독인데
6 9 수능 96 100 98이었습니다
오오!! 이렇기 자세하게 설명해주다니...감사합니당! 혹시 왜 작년껄로 하는게 더 좋을지 설명해주실수있으신가요?
일주일에 한 번 3시간짜리 강의가 올라와서요... 겨욻방학때 공부하실때 좀 답답할거에요
답글달기가 안되서요..ㅎㅎ 카의예비1번님 실질적인 조언 감사해욯ㅎㅎ
저는 연계와는 별개로
EBS 수특수완 문제들이
독해력 키우기엔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단 3~5개년 평가원 독해 기출정도
보시고 그후에 다른 문제집 필요없이
수특 영독하고 수완(수특 영어는 그렇게까진
어렵진 않아서) 하루에 몇문제씩만
꼬박꼬박 풀어보시면 도움될것같습니다ㅎ
조언 감사합니다! 안그래도 기출문제 꼬박 풀어보려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