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쿨미투' 지목 교사 75% 계속 수업…피해자와 분리 안 한 학교도

2021-01-21 00:10:44  원문 2021-01-20 18:56  조회수 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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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이연희 기자 = 지난 2018년 학교 내 성폭력을 폭로한 '스쿨미투'(#metoo·나도 당했다) 당시 학교 내 가해자로 지목된 교사 75%가 신고가 접수된 이후에도 계속 교단에 선 것으로 확인됐다. 가해 교사와 피해 학생을 분리하는 조치를 실시하지 않은 학교도 있었다.

20일 시민단체 '정치하는엄마들'이 서울시교육청에 정보공개를 요구해 받은 자료에 따르면 스쿨미투에 연루된 20개 중·고교 교사 48명 중 직위해제 처분을 받은 교사는 12명으로 나타났다. 36명은 계속 교단에 서서 학생들을 가르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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