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바보아니다 · 958450 · 21/01/20 21:34 · MS 2020

  • GIST해리케인 · 763843 · 21/01/20 21:41 · MS 2017

    갓..

  • 이해황T(국어의기술) · 27444 · 21/01/20 21:58 · MS 2003

    왜 악령이 더 복잡한지 설명하려면 문단이 하나 더 필요하죠. 이 지문은 전반적으로 출제자가 지나치게 압축적으로 써서 좀 그렇더라고요.

  • 성남고 조경민 · 875628 · 21/01/20 22:01 · MS 2019

    솔직히 저 질문 받기 전에는 그냥 상기한 논리로 당연히 악령이 더 복잡하다고 생각했는데, 막상 대답하려고 보니 지문에 명시적인 근거가 없더라구요...

  • 이해황T(국어의기술) · 27444 · 21/01/21 00:29 · MS 2003

    실제로 악마가 병원체보다 더 단순한 설명이라고 받아들여지던 때도 있었으니까요. ㅎㅎ 전체적으로 문단이 최소 7개 이상 더 필요한 글이었지만.. 예시문항이니까 출제기관도 좀 가벼운 마음으로 내지 않았나 싶어요.

  • MLE · 964841 · 21/01/20 22:37 · MS 2020

    저는 그문제만 몇십분 고민하다가 이렇게 생각했어요
    지문A부분에서 독립적인 정신체계를 가정하지 않고도 수학언어등이 일반적인 원리에 따라 설명되므로 단순성 원리에 따라 독립적인 정신체계를 가정할 필요가 없다고 나왔습니다 거기에 따르면 일반적인 원리부합=비교적 단순한것. 일반적인 원리에서 독립적인 것=비교적 복잡한것으로 분류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기의 악령=일반적인 원리에(일반적인 과학원리등에) 부합하지 않고 그것과 독립적으로 가정해야하므로 복잡한것. 병원체=과학의 일반적인 원리에 부합하므로 비교적 단순한것이므로 악령을 끌어들이지 않고 병원체로 설명하는 건 단순성원리가 적용된 사례이지 않을까 싶었습니다,,

  • 성남고 조경민 · 875628 · 21/01/20 22:41 · MS 2019

    거기에 따르면~ 부터 적어주신 내용들이 설득력이 있으나 지문에 근거한 내용이라고 보긴 힘들어서, 강사로서 설명할 때 쓸 수 있는 내용은 아닌 것 같네요 ㅠㅜ 그래도, 혼자서 그렇게 이해하고 넘어가신 것은 상당히 잘 하신 것 같습니다!! 인문 지문을 그렇게 생각하면서 공부하는 것은 아주 좋은 태도라고 생각해요 ㅎㅎ

  • MLE · 964841 · 21/01/20 22:46 · MS 2020

    맞아요 사실뒷부분이 좀 억지로 끼워맞춘 느낌이 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경민님 칼럼보고 요즘 이런생각들이 많아진 거 같네요 항상응원합니다!

  • 2022년 수능대박날사람 · 991790 · 21/01/20 22:47 · MS 2020

    경민님 국어 3등급 재수생 생각의 발단 건너뛰고 생각의 전개부터 들어가도 괜찮을까요?

  • 성남고 조경민 · 875628 · 21/01/20 22:48 · MS 2019

    문학 말씀이시면, 솔직히 전개만 봐도 충분합니다 ㅋㅋ;

    다만, 기본적인 문학적 감각이 필요한 학생분들을 위해 발단편을 준비 중입니다!!

  • 2022년 수능대박날사람 · 991790 · 21/01/20 22:49 · MS 2020

    6평전까지 피램커리 따라가려고합니다 답변감사합니다~

  • 유삼환 · 824224 · 21/01/20 22:55 · MS 2018

    멋쟁이들의 향연이다...

  • Prime number · 872959 · 21/01/20 23:29 · MS 2019

  • 난 울며 너를 기다려 우리 함께했던날 · 1019226 · 21/01/21 05:44 · MS 2020

    멋있어요
  • 강자성체 · 993592 · 21/01/21 08:29 · MS 2020

    옼ㅋㅋㅋ저거 제 메일인데 답변 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오늘도 3지문 풀고 복습중입니닼ㅋㅋㅋ

  • 성남고 조경민 · 875628 · 21/01/21 13:52 · MS 2019

    진도도 빠르시고 질문 보내신 거 보니까 정말 고민하신 흔적이 보여서 감동이었습니다 ㅠㅜ 파아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