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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복전이 나아보여요
특히문과는
보통은 서울대를 택하고, 취향 차이긴 한데, 금공이나 행시를 준비한다고 했을때 연대 상경이 서울대 타이틀에 비해 어떠한 이점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네요.
행시 붙으면 서울대가 훨씬 이득
서울대 하위가는것도 좋겠지만 작년기준 만점학점아님 경영 복전 안된다는데 고려하시길..
저는 경영보다도 경제쪽으로 공부하고 싶은데 둘 다 마찬가지이겠죠...?
경제는 잘모르겠지만 설대 복전이 그리 쉽지는 않은것 같더라고요..
말씀하신 과들이 서울대 하위과들은 아닌데..
ㄹㅇㅋㅋ 인문대는 하위과 얘기할때마다 끼네 문사철=아사 이미지 때문인가
시험에 붙는 과정까지는 연대 상경이 훨씬 좋아요. 서울대는 고시반도 없고 상당히 꼰대학교라 고시생들 학교차원에서 도와주는 거 1도 없음. 학문하는 애들 빼고는 다 알아서행ㅋㅋㅋ 이러고 앉았음. 붙고 나서는 서울대가 그래도 장점이 있다고들 하는데 그마저도 많이 희석되는 중이라 잘 고민해보세요. 금공/고시로 진로 확정이면 진짜 비슷한것같음
그런데 혹시 전문직(변변회) 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닥 서울대ㄱㄱ. 사실 대학 다니다보면 상당히 전문직 마려워지는 경향이 있음. 공직이나 공기업은 아무래도 떳떳한 방법만으로는 상방이 막혀있는 직업이다 보니..
상세한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좀 노땅 꼰대이지만 행정고시 합격했던 사람인데, 행정고시 시험 합격은 서울대냐 연세대냐에 따라 좌우되는 것은 아니고 본인이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느냐가 90%, 시험 운이 10%입니다(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모든 시험의 공통점). 서울대냐 연대 상경이냐를 고민하는 분이라면 기본적인 지적 역량은 이미 검증되었다고 볼 수 있고, 모두 열심히 시험 준비하니 결국 당락은 10%가 좌우한다고 볼 수도 있죠. 그러나 대학이 행정고시 합격 확률을 높여 주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시험 합격한 후에 공무원 되고 나면 서울대 최상위과(과거의 법대, 지금의 경영, 경제 정도)가 아주 조금 영향은 있지만, 근본적으로 연세대 상경이냐 서울대냐가 중요하지는 않고 얼마나 열심히 일하고 국민과 국가를 위해 헌신적인 태도를 가지느냐가 스스로의 성취감과 주변의 평가를 좌우합니다. 어느대학 어느 학과를 졸업했느냐 별로 중요하지 않고, 대학교 졸업하고 취업해 보면, 세상은 연세대 상경과 서울대 비슷한 수준의 학과를 차별하지 않고 본인의 열정과 태도를 훨씬 중요시합니다.
다만, 위 답변 주신 분 말씀처럼 만약 공무원을 평생 직장으로 할 것임을 확신할 수 없으시다면, 현실적으로는 닥치고 서울대가 선택이라 할 수 있을 겁니다. 저도 평생 공무원 할 결심으로 행정고시 봤는데, 13년 하고 나니 그만 두는 결심을 하게 되더라구요. 결론적으로 제가 님이라면 앞길이 창창하고 미래의 직업을 단정할 수 없을 것이니 서울대 추천입니다.
좋은 조언 정말 감사합니다!!
확실히 취업이야 연고 상경이 더 쉽습니다
서울대가세요
행시는 무조건 서울대... 각종 강의 다 신림동 고시촌에서 열리고 스랖에서 스터디 구하는것도 편의성 압승. 그리고 서울대 합격자가 제일 많아요.
금공은 사실 과목이 다 경영 과목들이라 금공이 정말 내 꿈이다 하시면 경영대 가시는게 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