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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적 올바름으로 '선함'을 논할 수 있을까요? 전 아닌 것 같아서요...
정치성향과 도덕적으로 올바른지 여부는 전혀 상관이 없는 문제인데 다들 좀 헷갈려 하시더라고요.
착한데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
아무것도 모르는 분은 아닌거 같아요.
평소에도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자기 의견을 아주 많이 밝혀오신 분
그런가.....
이사람이 나치 추종자같이 극한의 정치사상을 가진게 아니니까 선하지 않다고 볼 수는 없죠
정치적 올바름과 무관하게 ,
저는 애초에 조 전 장관의 자녀가 국시에 합격해서 정상적인 의사로서의 삶을 사는 것에 대해 축하의 메시지를 남겼다는 것은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밟아와서 의사가 된 사람의 바람직한 행동이 아닌 것 같습니다
조국이 딸은 법원의 판결에 따라 입학이 취소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게 의사로서 부적절하다 뭐 그럴 건...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치성향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죠.
만약 제가 지금 사회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사 중 한명이라면...
(가정이 성립하지 않습니다 젠장)
아
부적절한 행동인 건 맞지만 나쁜 사람이라고 단정지을 수 없을 것 같음
국시 합격한 거 자체는
축하받을 일일수도 있지 않을까요...?
?
물론 조민이
의전원 입학한 건
진짜 잘못된 건 맞는데
의전원가서 열심히 공부해서
국시 붙은 건 개인이 노력한 거라고 생각해서요
그 부분에 대해선
누군가는 박수치고 축하할 수도 있는 거 아닐까요...?
물론 저는 조국 조민 극혐합니다
부산의 썼는데 누가 조민 후배라고 하면
극혐일 거 같아요
무슨 의도였는지 알거같아요 ㅋㅋㅋㅋ
한 사람이 한 다양한 +와 -가 그 사람의 삶 전체를 색칠할 수는 없다는 거죠?
그거도 말하려는 것 중에 하나가 맞기는 한데
보다 근본적인 건, 정치적인 이슈에 대해 일견 부적절해 보이는 주장을 하더라도 그건 그 사람의 정치적 자유일 뿐이지 인성과는 무관하다는 거죠.
참고로 저분은 실제로 있는 분입니다.
맞는말임 다 따로따로지
잘한건 잘하는거고 못한건 못하는거고
완벽한게 어딨겠음 그냥 내 이익에 맞는 정치인 뽑으면됨
다만 그러다보면 점점 상대방의 잘못들이 더 커져 보이는게 문제
정치적 선택에 있어서는 히틀러 같은 놈 제외하면 그냥 100퍼센트 자기 마음이니깐요 뭐
기부를 한다고 선하다고 단정할 수도 없음 물론 안 하는 사람보다 사회에 끼치는 영향은 크지만
에이 저 정도면 선한 사람이라고 보는게 맞죠 ㅋㅋㅋㅋ
의료봉사 간걸 안읽었네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