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HIBINGS · 1016070 · 21/01/17 22:20 · MS 2020

    잔다면서 왜안잠

  • ✨공쥬✨ · 979083 · 21/01/17 22:20 · MS 2020

    생각이 많아져서요.

  • BINUNU · 849794 · 21/01/17 22:22 · MS 2018

    좋아하는 음악은 뭔가요

  • ✨공쥬✨ · 979083 · 21/01/17 22:23 · MS 2020

    한국 힙합 많이 듣습니다. 줄여서 국힙이라고 하죠? 제일 좋아하는 래퍼는 이센스예요. Supreme Team 시절부터, 지금의 솔로 활동까지.

    그의 모든 행보를 응원하며, 그의 신념을 존중합니다. 정말 섬세하면서 과감한 사람이거든요.

  • 정시치대 · 974137 · 21/01/17 22:47 · MS 2020

    가장 큰 영향을 준 책이 뭐에요?? 아 그리고 수험생활 도중에 곁에 두면 좋은 책도 추천해주세요

  • ✨공쥬✨ · 979083 · 21/01/18 09:28 · MS 2020

    염상섭, <만세전> / 마르틴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이 두 책을 꼽습니다. 수험생활 도중에 같이 두면 좋을 책이라... 조한혜정 교수팀이 공동 저작한 <노오력의 배신> 추천 드립니다.

  • ✨공쥬✨ · 979083 · 21/01/18 09:33 · MS 2020

    만세전 -
    수험생 입장에서 상당한 죄책감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대학 입시라고 하는 것이 사실은 ‘Self’를 위해서가 아니라... 단순한 전통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닌, 즉 ‘겉치레’에 불과한 것은 아닌지. 이 책은 제게 그런 고민을 불어넣었습니다.

    존재와 시간-
    정말, 인간이라는 것이 어떤 존재인가를 알 수 있습니다. 과학이 설명할 수 없는 인간의 삶. 그 본질을 알고 싶다면 난해하고 복잡한 여행은 아닐 것입니다. 한데, 원작이 너무 난해하고 시적이어서 개인적으로는 서울대 박찬국 교수의 <존재와 시간, 강독편>을 곁들어 읽을 것을 추천합니다.

    노오력의 배신-
    현 대한민국의 부끄러운 민낯을 들어밝히는 책입니다. 수험생으로서 아니, 대한민국을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내가 당면해야 될 과제가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알 수 있는 책입니다. 위로를 받길 원합니다. 고치기 상당히 난해한 대한민국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도, 그의 오아시스 같은 해결 책으로 ‘조화’를 얘기하는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