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때찌때찌 · 947351 · 21/01/17 06:46 · MS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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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바보아니다 · 958450 · 21/01/17 06:48 · MS 2020

    화이팅!!
  • 솔론 · 1017241 · 21/01/17 06:50 · MS 2020

    행복하세요!

  • erljlrel1 · 834955 · 21/01/17 08:35 · MS 2018
    관리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라>군 강대 · 913537 · 21/01/17 08:58 · MS 2019

    지1 생2고르고 33인거 완전 난데??

  • 고애신. · 703378 · 21/01/17 12:45 · MS 2016

    행복해지셨으면 좋겠어여 ,,

  • CoLdBI · 992533 · 21/01/17 13:36 · MS 2020

    윈터썰 풀어주세여

  • 퀸제이 · 944348 · 21/01/17 16:44 · MS 2019

    퇴소할때 연락해서 만나야하니까 핸드폰을 부모님이 택배로 보내주셨거든요 물론 담임쌤이 허락하신거고 일주일전에 폰이 와서 택배검사할 때 담임쌤이 가져가서 교실 뒤의 선생님 책상 서랍에 넣어두셨는데 그거 스틸했슴당... 케이스에서 폰 빼고 거기다 대신 보조배터리 끼워놨는데 부모님이 검은 비닐봉지에 담아주셔서 담임쌤이 그뒤로 봉지를 안열고 그대로 보관해서 안들키고 일주일동안 몰폰했어요.. 그리고 퇴소 이틀전에 룸메들이랑 탈출했음 제 기숙사가 1층이었고 창문이 하나 있는데 딱 사람 하나 통과할수있는 크기였어요 1층이었지만 밖에서 보면 높이가 살짝 있어서(2미터쯤?) 2층침대 사다리를 빼서 리본끈으로 묶어서 창문밖에 세워두고 밟고는 무사히 내려갔지요 거기 주변에 논밭밖에 없긴 한데 정문 밖 큰길 하나 건너면 편의점이 있었음 밤 12시에 거길 가는데 1월 밤은 정말 추워서 콧물이 얼더라고요 ㄹㅇ 암튼 편의점 앞에 갔는데 문이 잠겨있는거임 근데 알바가 안에서 자고있길래 노크를 했는데 알바가 깨서 우리를 쓱 보고는 다시 잠듦 그래서 문 발로 쾅쾅 찼더니 그제서야 열어주더라고요 거기서 라면 맛있게 먹고 와이파이 잡아서 핸드폰도 즐기다가 2~3시쯤에 기숙사 컴백했습니다 그리고 퇴소 하루전날 담임쌤이 핸드폰 내일 돌려줘야 하니까 싹 꺼내서 확인해봤나봐요 근데 제 핸드폰이 없어져서 많이 당황하신채로 저를 부르심...잃어버린거면 자기가 물어줘야 할까봐 굉장히 당황하신거같아서 이실직고하고 폰 냈습니다..짜피 하룻밤만 더 버티면 퇴소이기때문에!! 이상 윈터썰이었습니다

  • CoLdBI · 992533 · 21/01/17 17:16 · MS 2020

    ㅋㅋㅋㄱㅋㄱㅋㄱㄱㄱ와 재밌게 마무리하셨네요ㅋㅋ

  • dravividic · 964988 · 21/01/17 20:34 · MS 2020

    재능충 믿고 날뛰다가 수능 거하게 말아먹고 재수 시작하는 재수러입니다. . . 열심히 해서 원하는 곳 가요ㅠㅠ! 슬슬 시작하려니 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감만 느는데 혹시 극복 방법 있을까요?? 그리고 국어랑 영어를 제대로 공부해 본 적이 없어서 국어는 유대종 강의 조금씩 들으면서 기출 풀까 싶은데 영어도 기출이 중요한가요?? ㅠㅠ 안 풀어본 문제라 그냥 기출 문제집 살까 싶기도 한데 고민이 많이 돼요ㅠ

  • 퀸제이 · 944348 · 21/01/17 22:31 · MS 2019

    ㅠㅠㅠ정말 수능은 재능충도 어느정도 공부를 해주지 않으면 잘 볼수가 없죠...

    과연 할 수 있을지 불안하다고 하셨는데, 할 수 있을지 없을지는 아직 아무도 모르는겁니다! 아직 아무것도 결정된 건 없어요 다음 수능은 아직 300일 넘게 남았고, 많은 것을 공부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앞으로 이 300일을 얼마냐 알차게 채워나가느냐가 중요하죠 그래도 불안하시다면 저는 당장 오늘 하루에만 집중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먼 미래는 생각하지 마시고, 오늘 남은 하루를 알차게 보내는데에만 최대한 신경쓰세요!

    그리고 국어는 전 정말 재능충이라 남들처럼 열심히 선생님 커리 따라가고 이런 건 안했어요... 하지만 저도 아무 준비도 안하고 시험을 보면 망할 게 틀림없기 때문에, 기출문제와 퀄 좋다는 실모들을 여러번 돌렸어요 국어 기출은 아직 안보셨다면 꼭 보세요 두번보세요 여러번 보세요 국어는 글 읽고 문제 풀수록 경험치가 쌓입니다..

    영어는 작년까지였다면 기출은 보면 좋지만 안 봐도 무관하다고 했을것같아요... 전 작년에 기출문제집은 사놓고 못풀었어요 EBS에 치여서.. 대신 조정식 풀커리 공부하면서 거기 있는 기출지문들을 공부한 셈이죠 그런데 올해는 EBS가 50% 간접연계로 줄어든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면 영어도 기출문제를 통해서 문제푸는 스킬을 익히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당

    꼭 열심히 하셔서 올해는 원하는 대학 가셨으면 좋겠네요 파이팅입니다 :)

  • dravividic · 964988 · 21/01/18 23:31 · MS 2020

    친절한 답변 진짜 감사합니다 ㅠㅠ 파이팅 할게요 쓰니 님도 파이팅요!

  • 모모 · 907241 · 21/01/31 04:07 · MS 2019

    새벽감성으로 몰입해서 읽었어요.
    올해는 꼭 수능대박 나세요!
    그리고 질문하나만 해도 될까요?
    타임랩스 효과 보셨어요? 앱 하나만 추천 부탁드려요ㅠ

  • 퀸제이 · 944348 · 21/01/31 13:12 · MS 2019

    응원 감사합니다 :) 저는 타임랩스 효과 있었어요!! 특히 졸릴때 찍으면 좋더라구요.. 앱은 따로 안쓰고 기본캠에 하이퍼랩스 기능으로 찍었습니다!! (아이폰은 타임랩스 기능)

  • 미과소 · 1028981 · 21/01/17 22:02 · MS 2020

    저랑 비슷하신 것 같아 안타깝네요.. 그래도 자신이 하기로 한 일 다짐하고 그 마음 끝까지 잃지 않으면 기회는 옵니다. 화이팅하세요.

  • 패션후루츠 · 963930 · 21/01/17 22:30 · MS 2020

    인스타알려주세여

  • 퀸제이 · 944348 · 21/01/17 22:32 · MS 2019

    o26o.o_o.o92o

  • ck112 · 825750 · 21/01/18 00:51 · MS 2018

    정독했네여 ㅠㅠ 밤감정.. 서먹하네여
    웬만하면 댓글 안쓰는데, 정독하기 편하고
    감정이입이 잘되서 남겨보아여!
    저도 기숙학원으로 떠나서 ..
    감정이입이 더 잘되는 건가.. ㅋㅋ
    암튼, 힘내세여!!!

  • IZ*ONE_WIZ*ONE · 935796 · 21/01/21 20:53 · MS 2019

    잘 읽었어요 화이팅하세여 누님

  • 강아지 키우고 싶다 · 978788 · 21/01/22 14:54 · MS 2020

    단지 글이였지만 각 상황마다의 감정이 느껴질 정도로 굉장히 힘들었다는걸 알겠네요...
    삼수때는 그런 걱정 그리고 그런 상황없이 행복하게 하셨음 좋겠어요. 그리고 원하는 목표는 꼭 이루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