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도도 [1007175] · MS 2020 · 쪽지

2021-01-17 00:4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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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피머 · 496018 · 21/01/17 00:52 · MS 2014

    일단 저희 동기들 중에는 없었고, 사람해부실습 같은 경우에는 피 다 빼고 포르말린으로 처리한 상태라서 피를 볼 일은 없지만 결국 임상실습 나가서 수술하는 장면 보게 되면 피를 볼 수밖에 없으니...
    혈액-주사-손상형 특정공포증(specific phobia, blood-injection-injury type)이라는 DSM-5의 진단명이 있긴 있습니다. 이때 치료는 체계적 탈감작이라고 해서, 약한 강도부터 해서 서서히 환자에게 노출을 시켜서 이를 극복하게 하는 인지행동치료를 사용하게 됩니다. 즉 도저히 피를 못 버티겠다 싶으면 정신건강의학과와 상담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생각됩니다.

  • 호도도 · 1007175 · 21/01/17 01:56 · MS 2020

    와.. 친절한 설명 감사합니다 ㅠㅠ 정신건강의학과와 상담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멋져요 선생님 제가 꼭 열심히 공부해서 의대가서 극복해볼게요 ㅠㅠ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21/01/17 09:20 · MS 2014

    핵의학과 가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