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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도 준비가 필요해, 재수단기완성특강 이지수능교육과 함께!
이제 시작이야. 연세대 고려대 편입설명회! 의대·치대·수의대 편입 대면상담개시
[강남대성수능연구소] 2021 과탐 모의고사 신규 출제진 & 검토진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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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은 종교가 아닌데 믿는다는 표현이 정확한 건지..? 그리고 한의학이 임상에서 효과가 없으면 이미 도태됐겠죠. 우리나라가 서양의학적인 과학론을 늦게 받아들여서 과학적 근거가 약하다고 생각할 순 있지만 지금도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요. 엄연히 의학이기도 하고요.
의뱃께서 이런말씀을...감동적이네요
ㄹㅇㅋㅋ
운세어쩌고는 걍 개뽀록같은데 ㅋㅋ
생일이랑 운세로 판단을 했다구요..??..
넵 그걸로 저도 처방 받았었어요
걍 치료를 안받아봐서 한의학을 모른다라고 표현하는게 올바른것 같습니다
비밀같은 건 없고 기전이 밝혀지지 않았는데 통계적으로는 효능이 있다고 검증된 것이 꽤 존재함.
중국 일본 대만은 침, 한약 전부 보험화되어 있습니다.
말씀대로 비밀같은 치료법이라면 나라에서 적극적으로 보험화를 시켜줫을까요? 어디서 이상한 소리를 듣고 오신건 아닌지~
자꾸 종교랑 이상한 소리라고 언급하시는데 저는 한의학에 대해 무지한 사람이고 이에 관심을 갖고 알아보고자 물어본거에요 제발 비꼬는 말투로 대답하지말아주세요
‘한의학 이런거 믿지 않는 사람입니다’
라는 워딩부터 공격적이긴해요.
전문가 의견이 궁금하면 상대방 학문을 ‘이런거’라고 낮잡아 말하지 않겠죠?
운세나 생일은 그 원장님이 사실 좀 이상한 겁니다 그걸 한의학이라고 생각하진 않으셨으면 좋겠네요. 한의학의 언어가 옛사람들이 구성해놓은 거라 좀 이상한 사람들은 (한의학과 상관없는) 동양철학 쪽으로 빠지는 경우도 있어서 그렇습니다. 그리고 그 원장님이 한약을 쓸 때도 생일 운세를 보기 전에 애초에 변증(한의학적 진단)은 다 끝내놨을 겁니다. 어처피 한약 쓰려면 변증이 필수라서요. 그래서 운세나 생일과 상관없이 치료는 됐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장점을 한가지만 꼽자면 진단기기로 안 나오는 기능적인 질환들을 상대적으로 잘 치료합니다. 실제로 증례를 보면 양방병원에서 정상이라고 진단받고 온 사람들이 많아요.
진짜 저 이런 답변 원했어요 감사합니다 ㅜㅜ

비밀은 한의대 오시면 알려드리겠슴미다조금 관심이 생겼어요 제 꿈이 확고해지면 가겠습니다!
너 꿈보다 걍 성적되면 가는거다 운세 생일 ㅋㅋㅋ
그딴거 걍 립서비스에 너가 낚인거임 신비로워 보일라고 용쓰네 ㅋㅋㅋ
못가서 문제지 낄낄
내신은 무조건 되지만 최저를 맞춰야 되요
한의대 최저 낮자나 ㅋㅋ 정시도 아니고 그럼 가능하겠네
비밀같은거 없어요. 생일이랑 운세로 처방하는곳은 엄청 특이한 곳이긴한데... 증상 하나도 안 물어보고 저것만으로 처방했나요?
허리통증은 통증 양상 보고, 근육통인지, 신경증상 존재하는지 확인하고, 여러가지 이학적검사하고, 영상검사 받은적있는지 어떤 치료 받은적 있는지 문진하면 대략 치료방향 정할 수 있구요 그에 따라서 침치료 합니다.
딱히 없었던것같아요
사주만 보고 처방하시다니... 편하게 일하는분이네요;; 진짜 문진 1도 없었다면 진짜 이상한 곳 가신거긴 합니다. 그런곳이 요즘도 존재하다니 ㅋㅋㅋ 천식인줄도 모르고 처방했다구요?
천식은 아버지께서 말해주셨어요 그래서 1주후에 집에 한양 택배로 보내서 누나가 그거 먹었는데 지금 거의 완치 됬어요
근데 제3자를 통해서 본인이 한의원 방문 안하고 일주일 뒤에 약 택배로 처방해주는거 합법임?
아니요 그 뜻이 아니라 저희 가족이 그곳 찾아가서 상담 받고 한약을 지어서 택배로 보내주셨어요
한의원 이름좀 대보세요 ㅎㅎ
제가 한번 알아봐드릴게요
진짜 운세나 사주로만 처방하는 곳인지
아 일단 한의원은 맞는지
걍 천식이라는 증상에 알던 지식들로 치료한게 끝이여 혓바닥이 긴 원장인가봄
사주 운세로 치료 가능하면 면허 반납하고 점집 차려야지 ㅋㅋ
생일이랑 태어난 시간을 물어보셨다면 사주를 참고하셨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참고용으로 쓰셨을것입니다
맞아요 사주 그런거 물어봤었어요
오래 숙이고있어서 등 아픈거도 침맞으면 나아지나요?
네 아주 잘 나아요.
엄밀히 말하면 그건 한의학이 아닙니다
운세나 사주를 보고 약을 짓는게 말이됩니까
그런거 배운적도 없습니다
그리고, 진짜 국가에 등록된 "한의원"에서 지은 약인지
어디 용하다고 소문듣고 건강원이나 약초방에서 무면허자에 의해 지어진건아닌지
한의원이라면 무슨탕을 썼는지, 안에 약재는 뭐가 들어갔는지, 환자의 상태는 어땠는지
(한의원가서 어떤 탕 썼냐고 물어보면 요새는 거의 알려줍니다. )
최소한 이 정도의 정보는 알아야합니다
운세나 사주만보고 약을 썼는지 아닌지 알려면요
한의사라면 적어도 환자 망문문절은 했을겁니다. 예과때부터 졸업때까지 계속 트레이닝 반복하거든요
아무튼 ..
Ps. 그냥 단순 한까들은 뒤로가기 해주시고
진심으로 한의학에 대해 더 궁금한게 있으신분들이나 한의대 지망생분들은
( 제 글 목록이나, http://wiki.hanitomorrow.com/wiki/%EB%8C%80%EB%AC%B8 '한의위키'를 참고해주세요
- 한의대생들과 한의사들이 한의학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
감사합니다!! 여기에 다 물어봐야겠네요
https://blog.naver.com/wun12342005
이런거보고 "한약" 이라 퉁치면 곤란한데
주위에 정말많습니다
어디 용하다고 소문듣고 건강원이나 약초방에서 무면허자에 의해 지어진 약은 한약이 아닙니다
제 글 목록을 참고해주세요
어느 지방에 유명한 한의사가 있었는데,(대통령이나 고위 정치인들도 이용했다고함) 그분이 나름 PC에 인체의 유형을 패턴별로 분류해놓은 DB를 갖고 계셨음.(보여주는데 자기가 직접 만든 것 같은 느낌) 진맥을 꽤 오래하는데 진맥후에 인체의 유형 어디에 해당하는 것 같다 라고 말하고는 처방전을 만드는데 어떤 약은 이러이러해서 이런 사람에게는 안맞고 저런 사람에게는 맞다 라면서 처방함. 고질적인 비염도 그렇게 고침
현직 한의사입니다. 개원 13년차로 학생들 학교 수업도 맡아서 꾸준하게 하고
한의원도 부원장 3명 함께 진료중입니다.
사주? 생일?
그런거 하는 한의사들 아웃사이더에 완전 비주류 중에서도 비주류입니다.
그건 주류한의학이 아닙니다. 어디서 보니 의과 개원의들 중에서도 이상한 기도, 이벤트 같은 걸로 치료하는 사람도 있던데 그정도로 생각하면 될듯 하구요.
글을 쓴 분은 한의학을 믿고 안믿고의 수준으로 치부하는 듯 하네요.
믿음의 학문이 아니라 실증학문입니다. 다수의 임상데이터 축적중이고 의학적 상병명 및 한의학적 상병명, 변증결과 모두 결합한 연구들 상당수 많고
천식은 제 전문분야라(효천, 단기, 천증 등 다양하게 구성되죠. 현대의학의 천식은)
나름 치료 열심히 하는 분야인데 의과, 의학적 진단검사 이외에도 한의학적 고유의 진단/평가/변증 등 다양한 방식으로 더 심도있게 진단이 들어갑니다. 그래서 검사결과로만 판단하기 힘든 경우도 수월하게 되는 치료/관리 경우도 있고 다만, 만성 난치성 질환자가 자주 와서 아쉽기는 하죠.
글 쓴 분이 한의학을 믿고 안믿고의 분류로 두었다는 건 아직 경험이 없다는 정도일테고
앞으로 살면서 꽤 도움을 받을 겁니다. 20대? 아직 젊은데 뭐 아프고 후유증 남고 합병증 겪고 할 기회가 얼마나 있을까요?
시간 지나고 몸이 아플때 의과, 양방적 시술/진찰/치료가
우리 몸과 증상의 모든 것을 다 설명하고 치료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게 될거고 그때 만나게 될지도 모르겠네요.
허리통증? 다수의 국가에서 침술을 첫번째 선택지로 추천합니다. 가이드라인도 그렇고 그렇게 중시하는 EBM의 evidence도 넘치고 넘치죠. 1-2회로 허리통증 깔끔하게 낫는 경우도 많고 그사람의 상태에 따라 1-2주 경과되어도 반복적으로 아픈 경우도 있습니다. (환경적인 부분도 process 에 영향을 끼치는데 그것까지 알려면 임상 시작해봐야 알 수 있죠. )
여튼 뜬금없이 들어왔다가 조금 길게 써봤습니다.
혹 이 글 보시는 분들께 참고가 되시길..
제 부모님이 한의학을 믿고안믿고 이런 관점이여서 제가 이런 의식을 가졌던것같습니다. 제가 교통사고가 나서 침을 맞게 되었는데 저는 딱히 효과가 없었고 친구들과 이야기 할때는 서양에서는 한의학이란게 없다고 해서 주위환경과 제 관점에 의해 제가 믿고 안 믿고로 치부한 것같습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죄송합니다. 사실 저는 한약수 중에 한가지 길로 빠질 준비를 하고 있어서 한의대에 대해 물어본 것입니다. 딱히 미신 취급하거나 이런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현직 한위사님의 말을 들으니 한의학에도 관심이 생기는군요 이런 정성스러운 말씀을 해주셔서 감사할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