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베재수허수 [977635] · MS 2020 · 쪽지

2021-01-12 01:30:35
조회수 4,832

진지하게 한의사 미래있나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5043571

시비거는거 아님


없는것같으면 이유좀


물론 있는것같아도 이유좀


주 고객층 나이가 좀 있는편이고 청년~중년층까지 선호도가 그렇게 크지 않은 것 같음,,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qwerasdf1 · 1011059 · 21/01/12 01:31 · MS 2020

    아픈거에 장사없음 가게되어있음

  • 노베재수허수 · 977635 · 21/01/12 01:31 · MS 2020

    그냥 병원을 가지 않을까여

  • qwerasdf1 · 1011059 · 21/01/12 01:32 · MS 2020

    저희 부모님만 봐도 슬슬 한의원 많이가시더라구요 딱히 어디가 잘못되서 가는게 아니라

  • 노베재수허수 · 977635 · 21/01/12 01:33 · MS 2020

    그래도 아직 선호는 있군여

  • qwerasdf1 · 1011059 · 21/01/12 01:34 · MS 2020

    침한번 맞으시더니 계속가심

  • 쌈팡대학교 철학과 21학번 팡팡팡 · 820635 · 21/01/12 01:31 · MS 2018

    고령 ㅡ 화

  • 그레이 아나토미 · 875956 · 21/01/12 01:32 · MS 2019

    ㄹㅇ

  • 노베재수허수 · 977635 · 21/01/12 01:32 · MS 2020

    고령화가 있긴 해도 현재 20~30대들이 선호도가 좀 떨어지지 않나용

  • 쌈팡대학교 철학과 21학번 팡팡팡 · 820635 · 21/01/12 01:33 · MS 2018

    침 한번 맞으면 꼼짝못함 ㄹㅇㅋㅋ
    어쨌든 먹고살만할거라고 생각함 전
    어차피 전문직이고

  • 노베재수허수 · 977635 · 21/01/12 01:34 · MS 2020

    오호

  • 하늬대생한동숙 · 696771 · 21/01/12 01:33 · MS 2016

    아무도 모름 다만 젊은 한의사들이 노력은 많이 하고 았음

  • 노베재수허수 · 977635 · 21/01/12 01:33 · MS 2020

    한의대 다니시는것 같은데 혹시 메인으로 배우는 과목이 무엇인지 알려주실 수 있나요??

  • 하늬대생한동숙 · 696771 · 21/01/12 01:34 · MS 2016

    각 학교마다 커리큘럼 나와있으니 찾아보시길

  • 노베재수허수 · 977635 · 21/01/12 01:35 · MS 2020

    감삼당

  • 의대생 조유리 · 1013860 · 21/01/12 01:33 · MS 2020 (수정됨)

    아무리 전망이 안좋다고 하더라도 한의사보다 힘든 직업들이 훨씬 많을꺼임

  • 노베재수허수 · 977635 · 21/01/12 01:34 · MS 2020

    요호

  • 쌈팡대학교 철학과 21학번 팡팡팡 · 820635 · 21/01/12 01:34 · MS 2018

    ㄹㅇㅋㅋㅋ

  • 맠살고싶다 · 1010825 · 21/01/12 01:34 · MS 2020

    저희아버지가 한의사신뎅

  • 노베재수허수 · 977635 · 21/01/12 01:35 · MS 2020

    한의학 선호도가 지금은 충분하다고 생각해서 지금은 나중에 비해서 상당히 좋지 않을까여

  • 맠살고싶다 · 1010825 · 21/01/12 01:40 · MS 2020 (수정됨)

    말씀대로 지금은 괜찮은것같긴해여..소득으로 치면 아빠 한의원은 연 소득 2억~3억(코로나시국으로 올핸 좀 줄었지만...)인데 이정도면 평균이라고 하시네요..그리구 제가 아빠 한의원에서 하루종일 있어봤는데 생각보다 연령층 다양하게 와욤 순00의대생도 두명 있어여!! ㅋㅋㅋ젊은 한의사분들이 최대한 현대적 시도를 하시기두 하고, 지금 시장은 나쁘지않다고 하는데...그런데 아빠는 제가 한의사가 되는 건 적극 말리시는 걸보면 님말대로 향후 전망이 그닥 좋진 않나봐여...ㅎㅎㅎ

  • 정시가자2 · 759089 · 21/01/12 09:13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정시가자2 · 759089 · 21/01/12 09:17 · MS 2017

    쪽지 드려도 될까요..

  • 맠살고싶다 · 1010825 · 21/01/13 13:27 · MS 2020

    넹!!!

  • 약밥 · 863808 · 21/01/12 01:35 · MS 2018

    저도 잘 모르겠는데 일단 점수 남기기 아까우니까 가는거져 뭐......

  • 병주고약줍니다 · 941354 · 21/01/12 01:36 · MS 2019

    ㄱㅊ은거같에요

  • 병역기피자 · 895284 · 21/01/12 01:36 · MS 2019 (수정됨)

    ㄹㅇ 아무도 모르지않나

    근데 언젠가 아무도 한의원을 안찾을 확률이 있긴함. 필수 직종이 아니니깐
    그럼 망하겠죠

    반대라면 안망하고

    결론은 아무도 모른다..

  • 병역기피자 · 895284 · 21/01/12 01:42 · MS 2019

    미래가 없을거같은 이유는.. 님 말대로 선호도 떨어져서 아무도 안갈 확률이 있으니까

    미래가 있을거같은 이유는.. 한의원을 가는 사람들이 있으니까

  • freedomove · 906522 · 21/01/12 01:39 · MS 2019

    그 어떤 직업도 망하지 않거나 짤리지 않을 보장 없음
    한의사정도면 타 직종과는 비교불가

  • aswdw · 925833 · 21/01/12 01:40 · MS 2019

    나이 먹으면 다들 가게되어있음. 20대들은 건강하기도 하고 금방 나아서 병원을 잘 안가는거임. 한의학이 잘나가던 예전에도 주고객층은 나이많은 분들이었음

  • aswdw · 925833 · 21/01/12 01:44 · MS 201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힝힝힝 · 1022426 · 21/01/12 01:43 · MS 2020

    근데 이게 한의학 인식은 순환하는거 같은데요.. 저도 20대 초에는 무당을 뭘 믿고 내몸을 맡기냐? 이랬는데 20대 후반에 수험생활하다가 일자목 근육통이 너무 심해 그냥 다 포기하고 한의원 가서 침맞았는데 너무 좋아져서.. 지금도 침맞으러 자주 갑니다

  • Djsbdjdfdd · 1031424 · 21/01/12 03:26 · MS 2020 (수정됨)

    수요는 노인인구 증가에 의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진 않을겁니다.
    간혹 서양의학이 엄청나게 발전해서 한의학이 없어지는게 아니냐? 라는 의견이 있을 수 있는데,
    1. 서양의학이 아무리 발전하더라도 한계가 명확하고, 인체가 그리 단순하지 않기 때문에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2. 서양의학이 발전함에 따라 한의학도 같이 발전하므로 애초에 없어지고 말고 할 게 아닙니다.
    이미 법률에서도 한의학 전통의 과학적 계승을 명시해놓은 한의학 육성법에 따르면 국가는 한의학을 발전시킬 의무가 있습니다. 앞으로 한의사들은 과학에 더 그리고 현대 생물학과 약학 의료기기에 더 접근하려고 할겁니다. 실제로 이러한 것들 뒷받침하는것으로 통과된 의료기기가 매우 많고 이제는 한의치료 후 응급상황이 발생하면, 전문의약품의 응급적인 사용 역시 허용시키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한의학에 관해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http://wiki.hanitomorrow.com/wiki/%EB%8C%80%EB%AC%B8 '한의위키'를 참고해주세요

  • 오우쌔끈해 · 1031400 · 21/01/12 03:35 · MS 2020

    평균적인 경제력으로 한의사보다 좋은 직업은 대한민국에선 의사 치과의사 뿐이다.

    앵간한 변호사 아니면 메디컬이 더 낫고 ㅎ
    넷상에서 꼬꼬마들이 걱정해줄 직업들이 아님

  • 진이~ · 933918 · 21/01/12 04:13 · MS 2019

    그냥 좀 과하게 비유하면 (대한민국이 미래가 있나요~?
    머지않아 대한민국 망하지 않을까요?)라고 걱정하는 것과 비슷할듯~

  • dpfqltm** · 706407 · 21/01/12 06:25 · MS 2016 (수정됨)

    한의학은 일단 호재가 노인인구증가, 추나의료보험, 첩약의료보험확대,의료표준화등 호재 많은데 . 만약 여기에 의료기기허용까지 된다면..

  • 7wbwidhfhdjw · 702103 · 21/01/12 07:26 · MS 201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자만츠 · 385933 · 21/01/12 09:46 · MS 2011

    ㅋㅋㅋㅋ

  • 구구구구구구 · 880834 · 21/01/12 09:56 · MS 2019

    근데 애초에 20대가 병원을 갈 일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지금 당장 주변 내과만 가도 대부분 40위
    어르신들임ㅋㅋㅋㅋ 저도 작년 가을에 예방접종 맞은거
    빼고는 병원 한번도 안갔고

  • wumull · 1014359 · 21/01/12 11:55 · MS 2020

    나나 내 주위 사람들 안가니까 요새 사람들 안간다는 뇌피셜적 논리는 그만하구 상위경제활동인구 몰려있는 테헤란로 일대, 을지로 동대문 시청 일대 한의원 점심시간에 방문해보세요.

  • 노베재수허수 · 977635 · 21/01/12 23:23 · MS 2020

    제일 현실적인 답변 감사합니다

  • 지나가는나그네 · 533974 · 21/01/12 12:32 · MS 2014

    나이 50넘어가면 몸이 여기저기 고장나는데, 병원에서 딱히 치료가 안되는 만성통증이나 신경*마비, 재활, 면역계통 피부질환, 나이에 안맞는 운동후 고장나는거 등등 이런거 경험해보면 왜 한의원이 안망하는지 알게됨. 최근 경험으로는 무리한 러닝으로 생긴 족저근막염을 재활과에서 치료가 안된거 한의에서 2주간 약침 치료로 나음

  • 면상을보면짖는개 · 1022541 · 21/01/12 14:07 · MS 2020

    하나 확실한건 아빠 의사이신데 아빠 학생때도 한방은 21세기 들어서면 망한다고 사이에서 그랬다고 합니다. 2010년에도 한의학은 10년 내에 망할듯 소리나오고

    하지만 연도별 한방진료비는 계속 우상향중이죠

  • Noir · 356906 · 21/01/12 17:10 · MS 2010 (수정됨)

    사람들이 한의사 미래없다고 머시기하면서 주장하시는게 젊은사람들 안간다하는데요. 한의대가 의대 압살한 시절에 젊은사람들 병고치러는 한의원 안갔습니다. 그때 한의사가 최고의 직업이었던건 돈을 쉽게 편하게 잘벌어서 그런거고, 특히 수입이 높았던것은 철저하게 소아+수험생+고령인구+선천적허약체질의 보약때문이었어요. 예전에는 뭐 한의원에 병고치러 잘갔는데 요즘은 안믿어서 안간다? 지X들을 하세요. 요즘에서야 보약시장 박살나서 한의사들이 질환영역으로 파고든거지 언제 사람들이 병고치러 한의원 갔다구요.ㅋ 지금이나 예전이나 한방의료를 이용하는 비율은 의원급 기준에서(의원/치과의원/한의원)으로 10-20%로 변동 없습니다. 되려 80-90년대 한의사가 평균적으로 한달에 3천 벌때는(그 때 강남 아파트 3억도 안할 때) 보약이 주 수익구조였지만 지금은 질환 치료가 주 수익구조라 오히려 점점 펀더멘털은 더 탄탄해지고 있어요. 의사들과의 갈등도 자꾸 한방이 질환영역으로 침투하니까 그런거구요.

    또, 젊은사람들의 신뢰얘기하는 분들도 계신데 한방의료신뢰도는 연령층 상관없이 모두 30% 불신뢰 / 40% 그냥저냥 / 30% 신뢰입니다. 또 불신뢰하면 어쩔 건데요? 나이 들어서 이리저리 몸 망가지면 불신뢰해도 어쩔 수 없이 가는거죠. 60대 이상이 한방의료 이용은 가장 높은데 한방의료 불신뢰도가 가장 높고, 강남이나 분당 광교같은 부촌에서 한의원 수입이 가장 높다는게 믿기지 않으실거에요.

  • 노베재수허수 · 977635 · 21/01/12 23:23 · MS 2020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 하이헬로우안녕 · 880850 · 21/01/12 18:51 · MS 2019

    한의사들 하기 나름인거죠 다른 전문직들과 마찬가지로
    요새는 젊은 한의사들이 현대과학,의학 접목해서 학교에서 배우고 치료를 하는거 같아서
    옛날처럼 말도 안되는 치료를 하는 한의원들이 많이 없는 거 같습니다
    연구도 활발하게 되고 있고 추나보험 같은 좋은 제도도 도입이 된거로 봐서
    한의사로서의 전망은 좋다고 생각됩니다

  • 오르비큘라리스 · 409457 · 21/01/13 02:03 · MS 2012

    의치한약수 중에서는 약대와 더불어 제일 전망이 안 좋은 것 같음..
    오르비에서 가끔 사람들이 수의대는 10년 전부터 유망한 과였고 한의대는 10년 전부터 사양 산업이었다고 드립치는데 이제는 드립이 무색할만큼 입결이 슬슬 꽤 겹치기 시작했고
    자보가 현재 너무 무분별한데 손 보면 자생부터 해서 타격이 꽤 클 것 같고
    그리고 뭣보다 기본적으로 의학이랑 한의학이랑 파이를 나눠먹는 구조인데 체급 차이가 너무 남 의학은 애초에 전세계적으로 연구하는 분야니 발전 속도가.. 지금도 의학에서 약한 부분 틈새시장 공략하는 느낌인데 그런 부분들 점점 보완되면 상황이 좋진 않을 듯
    물론 그래봤자 전문직은 전문직이고 그 내부에서 비교한 거

  • 가을은 아름다워 · 1042955 · 21/02/02 20:21 · MS 2021 (수정됨)

    한은 전망이 좋다고 생각되지는 않음.
    서울에도 문닫은 한의원 많고, 열었다고 해도 지나다 들여다보면 환자 거의 없고. (큰 한방병원 상황은 잘모르겠음)
    주변에 한의원 다니는 사람 거의 없고,
    70평생 한의원 안가신 분도 의외로 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