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it 에서 상위권 학과 합격 확률이 하위권 학과보다 더 높게 나오는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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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는 본인의 점수대에 따라 학과별 확률 순서가 다르게 나옵니다.
가령 점수가 너무 낮으면 흔히 생각하는 학과 순위보다
그 과에 얼마나 자주 펑크가 나냐가 본인의 합격을 좌우하기 때문에
흔히 생각하는 학과 순위와 확률 순위가 뒤집힙니다.
예를 들어 어차피 서울대 어느 학과에도 합격하기 힘든 점수대라면,
하향지원 원서들 때문에 일정 점수대 이하로 안 내려가는 농경제사회학부 보다
몇 년에 한 번씩 시원하게 펑크가 나는 정치외교나 경영대학이 더 확률이 높게 나옵니다.
반대로 서울대 어느 학과든 합격할 수 있을만큼 점수가 넉넉하면
확률 순서가 흔히 생각하는 상-중-하위권 학과 순서로 점점 더 높아지게 나옵니다
이건 굳이 부연설명이 필요없겠죠
Fait 보고서에도 다 적혀있는 내용인데 글씨는 잘 안 읽는 분들이 많아 따로 설명을 드려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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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it추!!!제가 보기에는 독립시행이니까 안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아 이거구나 ㅠㅠㅠ
오늘 올려주신 글과 조금 혼동이 되어 질문드립니다. 해당 글에는 최초컷 최종컷이 %로 표시되어 있어서, 저는 %와 대상자의 점수는 비례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요. 이 글을 읽어보면 꼭 그렇지만은 않은가봐요. 그렇다면 올려주신 자료를 해석할 때, 만약 A라는 학생이 환산점수 405점으로 FAIT 15%를 부여받고 B라는 학생이 환산점수 402점으로 FAIT 30%를 부여받았다고 하면요. 해당 과의 커트라인이 405점으로 잡혔다면 최종합격자의 확률은 15%로 기록되고 402점이라면 30%로 기록되는 건가요?
같은 모집 단위 내에서는 대상자의 점수와 합격 확률이 당연히 비례합니다. 여기서 다루는 내용은 다음과 같은 예시로 설명 가능할 것 같습니다.
A학과: 예상 최종 합격 커트라인 420점, 30% 확률로 펑크가 나 400점이 됨.
B학과: 예상 최종 합격 커트라인 410점, 항상 유지됨.
405점을 받은 학생이 보았을 때, A학과가 B학과보다 일반적으로 커트라인이 더 높은 학과이기 때문에 A학과의 합격 확률이 더 낮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A학과의 합격 확률은 30%고 B학과의 합격 확률은 0%인 것입니다.
흠 그렇다면 만약 A라는 사람이 서울대 경영을 30%받고 아동가족을 20% 받았다면, 점수가 A보다 높은 사람은 모두 서울대 경영이 30%보다 높게 나온다 이 말씀이신가요?
맞습니다.
아아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