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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
수의대 본과때 병원에서 임상실습 할수있나요?
보통 학기중에 실시하는 교육 과정상 병원임상실습은 본4 6개월~1년으로 알고 있습니다. 방학 중에 본과생은 서울대 병원부터 자교 병원, 로컬 2차병원, 로컬 1차병원까지 컨택해서 하시는 분들도 꽤 있습니다.
오오 그렇군요 자세한정보 감사드립니다!!
여자들은 수의대 졸업하고 주로 뭐하나요??(개원 공무원..) 여자 수의사 추천하시나요??
대부분이 임상을 선호하시는 추세고 남성분에 비해서 여성분이 상대적으로 비임상으로 더 많이 가시는건 맞습니다.(공무원) 제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대동물을 제외하고는 여성분이라고 해서 딱히 제한 받는 부분은 없는 것 같습니다. 열정만 있으시다면 소동물 임상으로 가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전 내년 본3올라가는데 치대나 한의대로 지금와서 반수하는거 괜찮을까요
임상 개원했을때 평균 수입 보면 답없던데....
의외로 월수입 700~1000대가 많더라구요
최악의 수인 것 같습니다. 지금 치대나 한의대로 반수를 한다면 사회에 나가는 시기가 빨라도 5년이 늦어지며 그동안에도 적자를 봐야합니다.. 사회에서 나이대별로 어느정도 정해진 과정이 있다고 생각하는데 이렇게 되어 버리면 나중에 배우자를 만나거나 생애 계획을 세울 때도 차질이 발생할겁니다. 금전적인 면이나 부가적인 면에 있어서도 안좋은 선택인 것 같습니다. 700~1000 수입은 어느 전문직이나 있습니다. 보통 이과전문직에서 개원하는 사람은 다 월 한장을 첫 목표로 잡고 개원한다고 합니다. 수의사가 병원 운영시 외과, 내과를 통해서 주로 병원 경영을 하는데 외과를 잘 활용한다면 매출을 높이는게 다른 전문직에 비해 수월할겁니다. 월수익 700~1000은 1인 병원 기준으로 중간값에 못미치는 구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과수요가 많이 있을지? 그게 요인이고 의치한과 달리 동물병원은 규모가 커도 들이는 인풋에 비해 아웃풋이 작다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1인원장 월매출 4000이 순익2000이라면
월매출 2억의 직원많은 대형병원원장도 순익이 2000이라고 하더군요... 의치한에 비해 비용이 많이 소모되는 까닭으로...
그렇게 급격한 마진 차이는 나지 않습니다. 의치한에 비해 비용이 많이 소모된다는 부분도 전혀 근거가 없는 말입니다. 보통 퍼센티지 개념을 적용하기에 매출이 많으면 순익도 많이 남는게 일반적이며 어떻게 관리를 하느냐에 따라서 같은 매출로도 순익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습니다.
외과 수요는 많습니다. 병원의 대형화 추세에 따라서 외과 고급인력은 좋은 대우를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제가 고려하는 부분은
치대한의대는 세후 월2천넘기기가 수의대에 비해 매우 수월하다는 부분입니다... 단지 이 이유라면 옮기기에 매우 최악의 수라는 얘기시죠?
어느 전문직도 월 2000만원을 넘기기 쉽지 않습니다... 해당 직업의 현직분을 직접 뵙거나 인터넷상일지라도 계속해서 찾아 보신다면 아마 알고 계신 부분이 과장되었다는 걸 느끼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단도직입적으로 말씀 드리자면 지금 가장 금전적으로 높은 성취를 이루는 방법은 계속 수의대를 다니시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 추가
감사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수의사가 돈이 안된다더라.. 생각보다 동물병원차려도 돈을 못번다더라.. 이런얘기가 많이들려오는데 걱정됩니다
인터넷에서 가장 안좋은 쪽으로 왜곡이 된 전문직이 수의사인 것 같습니다. 학부생조차 잘못 알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직분들과 많은 얘기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것이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추추가
찾아보니 동네 1인동물병원 일매출 50~100나오는곳도 허다한거같더라고요....100이면 잘나오는정도고...요즘 그마저도 어렵다고 하고...
저정도면 월1000미만아닌가 해서요
출처가 어디인가요?
쪽지드렸어요
전 이번에 수의대 진학하는데 수의대는 대학원(석사, 박사)과정이 어떻게 진행되고 몇년 정도 걸리는지 알 수 있을까요? 그리고 지방수의과대학에서 졸업하고 서울대 수의과대학원으로 가는 사례가 있을까요??
보통 석사 2년 박사 2~3년이 소요됩니다. 지방수에서 설수 대학원으로 가는 경우 있습니다만 학번당 한명 내외로 알고 있습니다. 학점+a가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지방수에서 설수로 석사를 하는 경우 석사 과정이 특이하게 3년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와! 수의대관련 정보찾기가 힘든데 감사해요~ 예과성적은 공방수 뽑는데는 이제 안쓰이는걸로 아는데 대학원 갈때는 쓰이나요??
대학원 가실 때도 예과 성적은 안보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도움되는 정보 감사합니다~
외과대학원 지방수중에서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외과석사까지 할 예정입니다!
충남 충북 전북 중에서 알아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방수나 수의장교는 탈락자가 나온다고 하는데 결국 다 간다고 하는게 맞나요? 무슨기준으로 뽑나요?
또 수의를 이번에 갈거같은데 반수를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예과때 내년에 전부 비대면이라 반수가 할만할까요?
공방수나 수의장교 탈락자 중에 국시 성적으로 추가합격하시는 분도 계시고 석박사 과정 밟으면서 전문연으로 빠지시는 분도 계십니다. 현역으로 가시는 분도 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전면 비대면이면 대면 수업보다는 반수하시기 원활하실 것 같습니다.
제가 궁금한게 학교마다 비대면인지 대면인지 아시는게 있을까요? 혹은 휴학이 되고 안되고 라던지요 그리고 추가적으로 연대공대랑 수의대를 고민중인데 아마 제주대나 강원혹은 경상이쪽일거같은데 어디 추천하시나요 잘맞으면다니고 아니면 반수할거같습니다
대면/비대면 여부는 소속 학교에서 결정 짓는 문제라서 정확하게 미리 알 수 있는 방법은 사실상 없습니다. 휴학 여부는 해당 학사과에 전화 등을 통해서 문의해보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계속 질문드려서 죄송합니다 지방쪽으로 가면 수의사가 되서 힘든점이라던지 첨들어가서 과의 분위기라던지 힘든점이 있을까요?
수의사가 되어서 힘든 점은 적을 것 같습니다. 대학원 선택 시 자교 병원으로 가는 것이 수월한 건 맞습니다. 수도권에 거주하시고 수도권 대학원으로 가는걸 희망하신다면 학점관리나 +a가 필요해보입니다. 또한 지방수를 가신다면 해당 지역으로 인맥 네트워크가 활성화 될 가능성이 높아서 그 부분이 조금 아쉽지만 학부 끝내시고 바로 로컬 병원에 인턴으로 들어가신다면 그냥 서울로 지원하시면 됩니다.
수의대는 멀리서 오시는 분이 많아서 전부 낯설어하십니다. 해당 지역에 적응하고 마음 맞는 동기를 찾는 게 주요한 것 같습니다. 분위기는 대체로 딱딱하지 않고 자유로운 편으로 알고 있습니다.
개원순수익이 월얼마정도되나요?
제가 지금까지 재학하면서 들은 바를 토대로 말씀드리자면 개업의 기준 중위권 세후 1200~1500이상 상위권 세후 2000이상으로 알고 있습니다.
지방 수의대들은 순위가 거의 비슷비슷하다고 하던데
실제로 그런가요?? 다들 그냥 반영비 유리한쪽으로 골라 가는건가요?
임상 교육에서 더 나은 학교가 있긴 하지만 수의대 선택에 있어서 거기까지 고려하지는 않을거에요 제 개인적으로 1순위는 통학 가능한 거리에 있는지 2순위는 도시 크기 3순위는 임상 교육 환경인 것 같습니다.
그러면 충북이랑 전남 중에서는 전남이 나을까요??
거리는 둘다 비슷하게 멀어요
임상 교육은 비슷하거나 충북을 좀 더 높게 평가하는 것 같습니다. 생활하시기에는 전남이 더 편하실거에요 가치관에 맞게 결정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Wow좋은정보네요
서울대 수의대 대학원 학위를 따면 페이에 이점이 있나요?
설수라는 대학원 학위 자체가 첫인상에는 좋겠죠? 그것보단 설수 대학원을 나오면 잘배워서 실력 있는 수의사가 될 확률이 높아 그부분에서 페이에 이점이 있을 것 같습니다.
지방에서 인턴까지 마치고 서울에서 병원 들어가는건 어렵지 않은 편인가요?
대학원 들어가는거 아니면 쉬울거에요
감사합니다!
본2 이제 올라갑니다.
로컬 병원에서 실습할 생각이 있는데
제가 아싸라서 연줄이 하나도 없습니다.
대부분 실습 가는 분들은 연줄로 실습을 가는건가요? 아니면 아무 병원 붙잡고 저좀 써주십쇼 하고 컨택하는건가요?
제가 듣기로는 전자보다는 후자가 많은 것 같습니다. 보통 전화로 컨택한다고 하네요
제가 이번에 건국대 수의대에 진학할거 같은데 개업은 본가 대전으로 내려가서 하는게 꿈입니다. 충남대나 다른 지거국수의대 출신들에게 차별받을까요?
치대,한의대에서 공보의vs현역하면 닥전나오듯이 수의대에서도 공방수vs현역하면 닥전인가요??
네 맞습니다. 일반적으로는 공익이 제일 선호도 높고 그 다음이 공방수 마지막이 현역 같습니다
아번에 수의대 진학하게되었는데 군대문제 대부분 어떻게 해결하나요
군대 문제는 180~190명정도가 수의사관후보생으로 선출 되어 이중 150명이 공중방역수의사로 남은 30~40명은 수의장교로 근무하게 됩니다. 보통 공익이신분은 공익으로 가시고 한 번씩 카투사로 다녀오시는분이 아주 조금 보이십니다. 수의사관후보생은 현재는 본1, 본2 성적으로 뽑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외에 옛날에는 수능 영수평균백분위도 봤었는데 지금은 보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수의사관후보생에 떨어지신 분은 국시로 추가합격을 노리시거나 전문연으로 빠지시는 분도 계십니다. 그 외에는 아마 현역으로 복무하실 것 같습니다. 수의사관후보생으로 선출되는 것 보통 학점 3점대 초반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수의대를 나오면 지방치대 한의대를 나온거를 상쇄할 메릿이 있을까요? 저는 솔직히 어느 분야든 탑을 달리면 된다는 생각이라서 서울대 수의대가서 잘하면 의치한 안 부럽다고 생각하는데 아직은 수험생 신분이라 선생님 의견이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