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信 [1005325] · MS 2020 · 쪽지

2020-12-28 15:14:19
조회수 1,210

입시는 압도적 성공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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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는 기본적으로 실패하지 않는 겁니다

이과 모두의 목표인 의치한수/SKY 라던지 문과 SKY 상경+일부 한의대/치대(치대 되나?) 의 경우

정말 극소수만이 갈수 있는 곳이고 그걸 성공하는 데 있어 실력이 큰 변수일 뿐 정말이지 다양한 요소가 변수로 작용합니다. 올해처럼 9평에 비해서 국어를 수능때 늘 그렇듯이 조밀하게 내서 뒤집어 엎어 버릴 수도 있고(늘 그래 오긴 했죠 사실) 2016년처럼 9평 1컷이 96이었는데 수능때 수학가형에 171130이 나오는 겁니다.

그게 인생인걸요 뭘. 그걸 바꿀 순 없어요.


그래서 우리는 실패하지 않는다는 마인드로 나아가야 합니다. 쌩재수해서 의대갈 확률이 낮죠?

그러면 일단 돌아갈 학교를 만들고 1학기에 휴학계 내는 겁니다.

만약에 자기가 의대갈 실력이 안된다? 그러면 서울대 다른과 일반전형도 해보는 겁니다.(실제 사례)

이렇게 입시는 항상 바뀌면서 능동적으로

그리고 무엇보다 현실을 보고 확률을 보고

실패 안하는게 중요한 겁니다

몸으로 부딪히면서 이걸 배우는게 최고긴 한데(절대 안까먹습니다 보통)

그냥 안 부딪히고 1년 더 빨리 배우는거도...

나쁘진 않잖아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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