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두순 집주인 '나가달라'…조두순 아내 "이사 갈 데 없다"

2020-12-14 23:15:32  원문 2020-12-14 16:57  조회수 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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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뉴스1) 최대호 기자 = 조두순이 지난 12일 출소해 거주 중인 주택의 소유자가 조씨 아내에게 퇴거를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14일 경기 안산시 단원구 주민 등에 따르면 해당 건물 조두순 입주 주택(2층)의 집주인은 조두순 출소 전 그의 아내 오모씨에게 집을 비워달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오씨는 '이사 갈 곳이 없다'며 이를 거절했다.

집주인은 오씨의 남편이 조두순인 줄 몰라 계약을 했다며 억울함을 표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 주민은 "집주인이 보증금 일부를 돌려주기까지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자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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