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 국어 나만 그렇게 느낀건진 모르겠는데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33613638
갈수록 왜 이감틱해지는 것 같지 ㅋㅋㅋㅋ
현역때 국어 모의는 만점 아닌적 없었고
수능때 96
올해수능 95였는데
솔직히 가면 갈수록 점점 더 답에 확신이 안듦.
그냥 이게 젤 답같긴 한데 근거를 도저히 못찾겠음.
저만 그랬나요??ㅋㅋㅋㅋ특히 문학...
보기문제가 특히...
보기랑 매치도 안되고 사실 보기랑 동떨어진 것 같다는 느낌도 많이들었는데 선지들이..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한골만더 1
... 홈이잔아 이기자
-
얼버기! 1
Good Morning!
-
역시 키미히 0
이거지
-
아주좋아
-
재수학원에서 담임하는 중인데 애들이 거의 매주 국일만 작가가 유튜브에서 이렇게...
-
병신임이틀림없다 5
음...
-
언제 잘까 4
-
잠깐 졸았네 2
다시 공부를(벼락치기)
-
안녕하세요!!
-
챔스 가즈아 2
레알마두리두 4강 ㄱㅈㅇ
-
hum.... 9시반까지 학교에 가볼께요 실패시에는 10만덕 이벤트를....
-
점검중이네 쳇
-
"그래서 의대 증원 하는 건가요"…총선 끝나도 불확실, 수험생은 발동동 1
(서울=뉴스1) 이기범 임윤지 기자 = "총선이 끝났어도 의대 증원이 확정되지 않아...
-
삼성이 주요 계열사 임원들을 대상으로 주6일제 근무를 시행한다. 러시아·우크라이나...
-
들을수록 웃김
-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학생분들께 물리학 I, 물리학 II과목을 가르치고...
-
수준떨어졋다 칼럼이더안나온다 어쩌구저쩌구 라는말 10년도 넘게 그냥 꾸준히...
-
마르고 닳도록 0
하느님이 보우하사
-
엄마 아빠 두분 모두 할머니 할아버지께는 엄마, 아버지라 부르셔요 나이 먹어도...
-
06년생 고3입니다 영어 모의고사 1학년때 한번 1등급 나온뒤로 쭉 고정2중입니다....
-
벌써 자정이네 6
어서 자야지
-
당신이 시킨 커피가 나왔다. 근데 커피가 너무 쓰다. 당신은 지금 당장 해야 할...
-
디씨 자체도 물이 매우 드러워지고 있는것 같음 뭔가 내 뇌리에 남아있는 바로는 15...
-
평소 책은 읽었던 편이라 문학은 감상한 대로 잘 나오는데 비문학은 잘 안 나와서...
-
아냐 안취했어 2
진짜야 널 정말 사랑해
-
이노래좋음 2
-
제가 아는 그거 아니죠?
-
이게 맞냐
-
ㄱㄱ
-
홍다희때 봐바
-
개오랜만이네..
-
EFG
-
왜 가,,,
-
오르비 여러분, 여러분은 지금 도를 넘었단 생각이 안드십니까? 10
평소에 오르비를 눈팅만 하던 사람입니다만 도저히 작금의 상황에 개탄을 금할 수가...
-
왕코민상담 해드립니다 ㄱㄱ
-
저... 돌체라떼에 아메리카노 섞어주세요. . . . 여깄습니다!
-
문항 배포하기에 최적인 곳 포는 가입절차가귀찮아서..
-
최고의 n제 2
무려 28수능도 대비할 수 있는 쎈
-
정작 필요해서 찾을땐 이미 죽어있었던..
-
무민. 0
No meaning. 뜻이 없다. 어떻게 보면,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단어.
-
근데 걍 수험생 커뮤가 디씨 빼고 전부다 하락세임 11
점점 그냥 다 디씨로 모이는 추세같음 오르비 글 리젠만 봐도 많이 죽었고 윤통시도...
-
잠시지만 즐거웠음
-
ㄱㄱㅇ로 과외잡아서 지난 달부터 왕십리 쪽에서 과외시작했는데 원래 내가 수1 수2를...
-
대충 본인 n제 배포보다 8배 빠른 속도 허탈타
-
물화생은 4페이지가 거의 킬러모음인데 지구과학은 그런게 없나요? 기출문제 푸는데 뭔...
-
새벽이라 그럼 0
가장 감성적인 시간
-
요새는 딸피 ㅇㅈㄹ하는데 딸피도 개쌉틀딱용어란거 알아줬음 좋겠음 돈만보는 의사...
-
생각은 짧고 간결하게!
-
이별이란 만남이 있어야 일어날 수 있다. 즉 만나지도 못하는 자 이별도 하지 못한다.
-
만남은 4
쉽고
그러게 좀 이상했음
비문학 어렵게 내자니 19수능처럼 말 나올까 무섭고 문학 어렵게 내자니 깔끔하지가 않고 딜레마긴 하죠
전 그냥 비문학지존시험 되는게 수능 목적상으로는 제일 맞아보이긴 하는데...ㅜㅜ
솔직히 국어 정말 자신 있는데
평가원이 이렇게 역행한다면 수능판 다시 돌아오고 싶어지진 않네요 흑
반수해볼까했는데
아 그러니까요 진짜 그냥 작년만큼만 내도 되는데
괜히 코로나 의식한다고 삽질한거같음;;
아마 입시기관에서 국어 쉽다고 평가한게
제생각에는
지문은 진짜 객관적으로 쉬웠고 익숙한거였는데
선지도 얼핏보면 쉬운데
사실 문제푸는 입장에선 오히려 그래서 더더욱 완결성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어렵고..
거기에다가 쉬운지문 대비 실질적으로 어려우니 멘탈 흔들리고..
많은분들 국어 의문사가 여기서 나왔지 않을까 하는...
특히현대시 ㅋㅋㅋ
문학이 생소했던 이유가 근거가 지문에서 찾아지는게 아니라 애초에 언급x를 근거로 삼아서 그런듯
ㅇㅇ그런거같아요
저 진짜 너무당황해서 ㅋㅋㅋㅋㅋ
언급x가 전부 정답이다보니
결과적으론 잘 쳤었어도 시험 끝날때까지 하루종일 미치는줄....
문학 진짜....저만 그런게 아니었어요... 전 비문학도 나머지 선지 확실히 소거못했고 이게 그나마 답인거 같은데..? 이렇게 골랐어요.. 백분위 99는 나왔지만요..
맞아요 ㅋㅋㅋㅋㅋ
그리고 솔직히 지구과학도 좀 그런느낌 있었어서
끝날때까지 진짜 피말리게....
느낌이 이번엔 전과목이 다그런듯 ㅋㅋㅋㅋ
담배만 몇갑을 폈눈지 참..
진짜 국어 보고 진지하게 중도 포기하고 나갈까 고민했어요..ㅠ 원하시는 목표 이루시길 바랄게요!:)
ㅋㅋㅋㅋㅋ그래도 작년은 경북대 하위과였고
올해는 경북대 컴공만 가자 그러던데
서성한은 애매해도 중경외시는 다 될거같아 다행입니다
님도 수고 하셨어요 ㅎㅎ
난 너무 깔끔하던데... 국어 시험지를 1년만에 풀어봐서 그런가 ㅋㅋ
맞아요 사람 스타일마다 넘 다른거같아요 ㅎㅎ
오히려 저도 국어 많이 공부하기전에..
감으로 하던시절엔 이런게 더 편했는데
사설에 점점 화상입으며 근거 집착 너무하다보니 이렇게된..
실력은 님이 저보다 훨씬 좋으니 제가 틀린듯 ㅋㅋ
ㅋㅋㅋㅋ에이
수능은 우리를 평가할 수준이 아닙니다!
뭐가 어찌됐든 글 잘읽으면 국어황이져
저도 작수 96 올해 95인데 저랑 똑같네요 ㅋㅋ
ㅋㅋㅋㅋㅋ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