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 스물셋에게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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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지방 공대1학년 다니고 있습니다. 교대를 가고 싶어서 올해 수능 문과로 준비하다가 집안 사정으로 치르지 못했습니다. 내년이면 나이가 벌써 24이 되는데 약대가 신설되면서 입시가 많이 바뀌더군요.
미래에 대한 불안감때문에 안정적인 직업을 갖고싶어 다시금 도전해보고 싶은데 이게 맞는 선택인지도 모르겠고 주변에 조언을 구할 곳도 없어 이렇게 글 한 번 써봅니다.
1. 현2020년 기준 군필 지방공대1학년 재학중인데 재수는 옳은 선택인가?
2. 목표는 역시 의치한약수,교대인데 문이과 뭐가 맞을까요? 문과는 성적이 잘나오고 이과는 잘했다는 가정하에 선택폭이 넓어지고... 현실적 조언 부탁드립니다. 17 18 이과였습니다
(재수 안하면 공무원 혹은 지방공기업준비합니다.
두서없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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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안 늦었습니다. 옳아요.
2. 이과
답글 감사합니다.
동갑이고 저도 군필에 올해 1학년입니다. 공대이고요. 아 저는 공대로 만족해서 stay..이지만 님은 이과로 달리시면 될 것 같습니다. 늦지 않았습니다.
아 감사합니다. 혹시 몇가지 더 질문드려도 될까요?
네 어떤거요??
저도 군필인데 군대 가기 전 인하대 예비1탈하고 갔다와서 2년반만에 펜잡고 나름 만족하는 점수 받았는데요
1. 늦긴 늦었어요 그냥 인정하고 더 열심히 살면 됩니다 늦었다는게 인생 전반적으로 말렸다는 뜻이 아니라 출발만 2 3년 늦는 것 뿐이다 생각하심 좋을 것 같네요
2. 저는 5월부터 공부해서 시간이 없어서 이과에서 문과로 돌린 케이슨데 성적은 훨씬 잘 올랐어요 그치만 22수능은 이과가 좀 더 메리트 있다고 생각되는데 공부시작을 빨리 하셔서 시간확보가 된다면 이과 추천해요
감사합니다. 새겨 들을게요.
글쎄요 지금 성적대가 얼만지가 중요하겠네요 국영수 1등급 하나라도 확실히 있으면 수능 공부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옳고 그르고는 결과로 말하는 거예요. 못붙으면 잘못된 선택이겠고, 붙으면 잘한거죠.
교대준비보다는 공무원 공기업이 나아보이고 이과로 메디컬 붙으시길 바랍니다.
나형기준으로 수학 1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