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망한거 부모님이 아셨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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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ㅋ진짜 ㅁ멘탈 깨지네용 ㅋㅋㅋㅋㅋ
아 나도 내가 한심하다고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데
내 존재 가치 운운하면서 한심하다는거 듣고있으니까
자괴감도 들고 독기도 가득해지고
근데 또 멘탈 와르르 깨지고 ㅋㅋㅋㅋㅋ....
삼반수는 몰래 할건데 안들키면서 가능할까요
걸리면 아마 뒤지게 맞겠죠 정신 못차렸ㄴㅑ고
모아둔 돈 다 아빠돈인데 다시 돌려달리하면 ㄷㄷ 교재비도 못낼텐데....하 알바는 또 죽어도 안된다고 하실거고 ㅠㅠㅠㅠㅠㅠ
다른건 몰라도 알바는 왜 허락을 안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집에서만 있는 인형같은걸 원하시는건가
안그래도 없는 집안인데 알바는 절대 안된다고 하고
심리가 이해가 안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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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알바 반대 심하심....
이유 혹시 아셔요?? 진짜 궁금해요 저는...
저는 위험한데 왜 하냐하시더라그.....아니 그럼 어케 살아여...
아... ㅠㅠㅠ 부모님이 걱정하셔서 그러시구나
저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물어봐도 말 안해주시고 아무튼 하지말래요..
화이팅
감사합니다
알바는 해보시면 왜 반대하시는지 알거에용
그거랑 별개로 힘내세욥 ㅠ
저 알바 했다가 강제로 그만 두게 하신거예요.....
힘든거 버티면서 그 돈으로 재수때 충당했는데 돈낭비라고도 하시고 정말... 소통이 잘 안돼서 괴로워요
그냥 사고회로가 다른거죠 보통 어른들은 내가 입시에 성공에서 자아실현을 이루어냈느냐 이딴거보다는 좀더 현실적인 관점으로 생각하니까요 돈이라던가..무튼 가치관 자체가 다르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내가 이해받을거라고도 생각 안하고
맞아요... 솔직히 기대했는데 죽어도 이해 못해주실거같아요
올바른 길은 아니지만 많이 싸우는게 답이에요.. 아무리 부모님이라도 나이차이 많이나고 사고가 고정되있는 경우가 많아서 설득할수가 없는경ㅇㅜ가 많은데 이럴땐 자기주장 확실히 하는게 좋다 생각해여 경험담임당
저도 그게 옳다고 여겨서... 제가 말 안하면 아무것도 몰라주시니까 객기도 부려봤는데 제가 실패를 두번이나 하니까 아무래도 제가 하는 모든게 다 실패다
... 너는 실패작이다... 이런 말을 하세요...
정말 벽이랑 대화하는거같아요
ㅠㅠㅠㅠ힘내세요 저희 부모님도 반수반대하셨는데 한달동안 계속 울면서 싸우고 따로 알바구해서 새벽까지 일하고 알아서 인강사고 교재사니까 마음이 움직이셨는지 지원 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자식한테 실패작이라고 말하는정도면..너무 심한거 아닌가요 ㅠㅠ
예전 저보다 상황이 더 심각하셔서 뭐라 조언은 못드리겠지만 한번 더 도전하는게 님이 원하는거면 멘탈잡고 어떻게든 성공하셨으면 좋겠네요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저 원하는 곳 꼭 붙어서.. 아빠한테
나 실패한 사람 아니라고 소리치면서 과외든 뭐든 돈 구해서 집 나가고 연끊는게 목표예요....
수능은 정말 인생에서 작은 시험 중 하나일 뿐입니다...
세상이 얼마나 넓은데 고작 시험 하나 못봤다고 실패자로 치부합니까?
물론 좋은 대학 가시길 바라지만 너무 수능에 매몰되지 말고
정신 건강 챙기면서 공부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