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부각 [952665] · MS 2020 · 쪽지

2020-12-05 18: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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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영 사태에 대한 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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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수생이 학습량이 얼마만큼 크냐 이거예요, 정직하게 하자. 언제 역전된 것으로 생각하십니까 여러분? 대개 4월 초반 5월 초반에 실질적으로 역전된 것으로 보지 않습니까? 이제는 뭐 학습량이고 뭐고 경험치때문에 그게 뭐 4월 초라고 함 잡아봅시다. 4월 초에 역전됐으면 지금 8개월이 지났습니다. 우리가 현역의 순공시간의 몇 배, 몇 밴지 숫자를 지금 외질 못하겠는데, 여러 배를 쓰, 쓰고 있습니다. 두 자리 수 아닙니까?
열배도 훨씬 넘네요. 열배도 훨씬 넘는데, 이게 한 달 두 달도 아니고 근 8개월간 이런 그 차이가 있는 순공시간을 쓰고 있는데, 그래도 지금까지 N수생의 학업능력이 현역보다 약하다면 3모까지는 어쩌, 어떻게 견디어왔으며, 그 많은 학원비를 우리 N수생들이 다 떡 사 먹었느냐 이기지, 옛날에 미미미누, 자이하르들 나와가지고 떠들어쌌는데 그 사람들 다 직무유기한 거 아니에요. 그 많은 시간을 쓰고도 아직까지 현역보다 약하다면 직무유기 한 거지요?


정직하게 보는 관점에서 학업역량을 비교... 하면 인제 인강강사들은 뒤로 나와도 괜찮습니다. 그 뭐 공짜 비슷한 건데, 기왕에 있는 패스인데, 그냥 쓰지, 에어팟 받게 놔두지 뭘 거 시끄럽게 거 환불하냐, 그렇지요. 저도 그렇습니다. 시끄럽게 안하고 넘어가면 좋은데, 제가 왜 그걸 환불했냐, 환불하는데 동의했냐, 심리적 의존 관계, 의존상태를 벗어놔야 됩니다. N수생들이 내 공부는 내가 한다라고 하는 의지와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야 성적상승이 되는 것이지, 인강강사한테 매달려 가지고 바지가랑이 매달려 가지고, 응디! 강사 응딩이 뒤에서 숨어가지고 선생님, 선생님, 선생님 빽만 믿겠다, 이게 대한민국의 N수생들의 학습의식일 수가 있겠습니까? 이렇게 해서 되겠습니까?

오개념이란 말 자체가 염치가 없지 않습니까? 사교육의 강의내용을 가지고 왜 국가시험을 위해서 개념학습용으로 써야 합니까? 개념을 틀려도 우리가 틀려야지요. 그런 각오로 하고 우리가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가져야 무슨 이의제기같은 일이나 또 그밖에 무슨 일이 있을 때 윤도영이 호주머니 손 넣고 그러면 나 생1 안합니다, 이렇게 나올 때 이 나라의 수험생이 강사하고 당당하게 그러지 마십쇼 하든지, 예 빼십쇼 하든지 말이 될 것 아니겠습니까? 나 나가요! 하면 다 까무러치는 판인데, N수생 혼자서 어떻게 강사하고 대등한 키배를 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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