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분감X기출코드: EBS의 역사 [930762] · MS 2019 · 쪽지

2020-12-04 22: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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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능을 겪으면서 내가 깨달은 명확한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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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컨텐츠의 소비는 절대 공부가 아니다. 

강의를 듣고, 완강을 한다고. 

문제집을 사서, 푼다고 그게 니꺼가 되는건 절대 절대 아니다. 


깊은 공부를 해야된다. 강사의 강의를 듣는다면 그 강사의 사고과정, 논리 전개의 방식, 짜잘한 팁들 

그 모든걸 소화해야된다. 


강사를 내가 완벽히 베껴낸다는 심정으로 말이다.



2. 복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고 진리였다. 

주기적인 복습 

수업 들은 당일 복습, 다음날 복습, 주말에 복습, 그 다음주에 복습, 그다다음주 주말에 복습, 

치밀한 계획을 바탕으로 복습만큼은 완벽하게 해야된다. 

수능은 초장기 레이스다 


1년이라는 시간동안은 단기기억만으로 수업을 기억할 수 없다. 

장기기억으로 전환되게끔 노력을 해야된다. 


3. 강사는 딱 한명만 선택해서 들어라. 욕심은 ㅈ됨의 지름길이다.

1년동안 한 강사를 완벽하게 베끼기도 바쁘다. 


윤도영이 말했지 않은가? 


이 강사의 좋은 점, 저 강사의 좋은 점... 니가 그걸 알아볼 눈이 있을거 같냐고 


의외로 인터넷에서의 후기나 평가는 무의미한 경우가 많다. 


아 양승진 들으면 기출 분석 제대로? 아 현우진 들으면 신유형 제대로? 아 배성민 들으면 도구정리 제대로? 

다 퍽유고 퍽유다. 


한 강사를 소화하는것 만으로도 차고 넘친다. 


4. 이 빌어먹을 입시판은 사기꾼으로 가득찼다 

다들 제대로 알지도 못하는 컨텐츠나 강사를 무작정 빨아주기 바쁘다. 

수학 가형 3,4등급 짜리가 이 선생님은 어떻고 저 선생님은 어떻고 하는 모습을 너무 많이 봤다.

남들의 평가에 흔들리지 말았으면 한다. 




5. 인강을 2시간들었으면 복습을 6시간 해라. 

사실 나같은 빡머갈에게는 6시간의 복습도 짧다. 

장기기억으로 전환되지 않는 이상, 무의미한 짓거리를 하는거기에..


6. 오르비는 끊는게 이롭다. 하더라도 하루 15분 이하로만 하는게 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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