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국어시간 오엠알 찢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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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수능시험 치룬 현역 고3입니다 안올리려다가 생각할수록 억울해서 올려봅니다
국어시간에 있었던 일인데요 화작풀고 있던중 감독관님이 수험표랑 민증검사하며 오엠알에 도장찍으러 오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그냥 문제 풀고있었습니다 근데 오엠알이 가림막에 껴서 안빠지는거에요 그래서 금방 빠지겠지하고 풀던 문제 계속 풀었습니다 근데 오엠알이 가림막에 껴서 계속 안빠지더군요? 그래서 저도 오엠알을 빼봤는데 가림막 붙여놓은 양면테이프가 너무 강해서 오엠알이 안빠지는거에요 그래서 감독관 한 분 더오셔서 가림막에 낀 오엠알을 빼기 시작하셨습니다 이때 저는 멘탈 탈탈털린 상태였고 꽤 오래 빼도 안빠지니 이후에 국어 글이 안읽히더군요 그래서 결국 오엠알 찢었습니다 국어시간에 오엠알 이름부터 필적확인란 수험번호 다시 작성했구요 국어시험 망했네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하필1교시인 국어시간에 이런 일이 일이 일어나서 더욱 짜증나네요 가림막 진짜 소용 1도 없던데 굳이 세금들여서 왜 설치한건가요?
첨부한 사진은 시험끝나고 폰받았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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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동성 시험이 유일한 길이다 이러네..
와.. ㅠㅠㅠ 고생하셨습니다
저거 양면테이프라 끼인 다음 테이프 붙여진 거 같은데
맞아요 끼인다음에 붙어서 안나오더라구요ㅠㅠ
시ㅂ.. 이거 청원각아닌가..
그니까요 너무 억울하네요ㅠㅠㅠ
헐..
미친
진짜 세금낭비 쩔어요
저게 왜 세금낭비임..ㅋ
세금낭비지 뭔가요?
저게 왜 세금낭비가 아니죠?
와 ㅁㅊ....
미쳣네요 고생하셨습니다,,
아 저도 시험지 초반에 껴서 붙은 이후로 바짝 긴장했는데 피해를 보셨군요ㅠㅜ...
아이고 고생하셨어요ㅠㅠㅠ
저도 수험표 붙어서 찢어질뻔함
진짜 왜 설치 한지 모르겠어요
제가 본 고사장에서는 가림막 부서진 애들은 그냥 가림막 없이 보더라고요..
고생하셨습니다 ㅠㅠ
그재앙
어 저도 이거 수험표 껴서 찢었읍니다 ㅋㅋㅋ
아무리 빼려해도 안빠지더라고요
이번에 가림막 관련해서 참 문제가 많네요 고생하셨어요ㅠㅠ
저도 시험지 껴서 찢어졌습니다...ㅋㅋㅋ
와 저는 민증이 가림막이랑 붙어서 점심시간에 개고생했어요 풀다가 저절로 들어갔는데 그게붙어렸거든요ㅋㅋㅋ 양면테이프가 두꺼운거라 민증 진짜 아무리해도 안빠지길래 점심돌아다니던 감독관님이 가위로 틈 넣어서 10분정도 씨름하다가 떼었어요 떼는것도 아예 가림판 밑부분을 뜯어서 민증을 뺐음 진짜 점심먹는데 앞에서 가위로 고생하시길래 편하게 밥먹는 것도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점심먹다말고 가림판 잡고 있었어요 진짜 가림판 ㄹㅇ 쓸모없는데 차라리 돈들여서 시험장을 늘려주지 ㅋㅋㅋㅋ 제가 인지했으면 안생겼을일이라 누구를 탓하기도 뭐했고..ㅋㅋ 예열 몇개 더보고 점심도 빨리 먹으려고 했었는데 저만 그런 줄 알았어요 가림판보다 시험장을 늘려라 제발..
진짜 고생하셨네요 가림막 테이프때문에 고생하신 분들이 은근 많네요.. 그래도 민증 빼서 다행이네요 ㅠㅠㅠ
저도 이렇게 수학이랑 탐구 시험지 찢어졌었어요ㅋㅋㅋ
바이러스가 앞방향으로만 진행하는것도 아니고, 앞으로만 침튀기는것도 아닌데 진짜 가림막 노이해..
저도 저 틈 사이에 시험지 끄트머리 들어가서 양면테이프 때문에 시험지 부욱찢어짐; 영어 문제풀다가 개당황했음... 아오 붙일꺼면 제대로 붙이지 좀
나도 저기 기어들어가서 문제지 2번 찢어졌는데 시발 ㅋㅋㅋㅋㅋ
이번에 저 망할 판떼기 때문에 시험지도제대로 못피고 가로로 접어서 푼 분들도 많다 더라고요.. 코로나깨문에 어쩔수 없는거는 인정하겠는데 안타까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