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기 [958318] · MS 2020 · 쪽지

2020-12-04 11: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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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얻은 각 과목별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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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제 수능을 치고 온 고3딩 입니다. 그동안 공부를 어떻게 해야할까를 치열하게 고민하였고 결과도 만족스러웠기에 여러분께 각 과목 별 핵심을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03년생 분들이나 현재 N수를 고민하게 되었는데 자신의 문제가 무엇인지 잘 모르겠는 분들이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 왜 언어랑 탐구로 나눴을까?



국, 수, 영 - 언어


과학, 사회 - 탐구


국, 수, 영은 언어라는 명백한 표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언어'의 핵심은 의사소통입니다. 그래서 저는 국, 수, 영의 취지는 대학에 들어가서 교수와의 의사소통(즉, 수업 청취...)에 무리가 없는 학생을 가려내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물론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있어 가장 필수적인 능력이기도 합니다.


그럼 꼴랑 의사소통 능력을 위해 그 어려운 비문학 지문을 읽고 영어 지문을 독해하고 수학 21 30번을 푸는 겁니까? 심지어 수학은 우리말이랑 아무 관련도 없잖아요?


네 맞습니당 꼴랑 의사소통 능력을 위한 겁니다.


의사소통에 있어 중요한 건 현재 의사소통의 핵심 논지를 파악하는 겁니다.


상대방이 나에게 한 말의 핵심 논지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알맞는 대답을 함으로써 정상적인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내가 창문 옆자리에 앉아 있는데 누군가 저를 보고 '춥지 않냐?'라고 했는데 '어 나도'라고 대답하는 순간 아싸의 길이 열릴 수도 있습니다. 상대방의 의도는 창문좀 닫아줘 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수능은 사실  출제자들이 우리에게 말(질문)을 건네고 있다는 것입니다.


국어 같은 경우는 화작문 - 너 지금 얘가 발표하는데 핵심 주제가 뭔지 아니?

바꿔쓰기에 적합한 단어 - 이 글에서 저 단어는 어떤 의미로 쓰였는지 아니?

문학 - 지금 춘향이랑 이몽룡이 어떤 관계이고 줄거리는 어떻고 무슨 얘기를 했는지 파악했니?


수학은 너 지금 이 공식이 무슨 의미인지 알고 있니?

너 f(x)=f(x+2)가 주기가 2이하인 주기함수라는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겠니?

내가 제시한 상황의 핵심 논지를 파악해 경우의 수를 나눌 수 있니?


영어는 대의 파악 - 이 지문을 제대로 읽고 주제가 뭔지 알겠니?

빈칸 찾기 - 주제를 파악하고 글의 형식에 맞춰서 빈칸에 들어갈 말을 찾을수 있겠니?

무관한 문장 - 이 글에서 핵심 논지가 뭔지 파악하고 이 논지에서 벗어난 문장을 찾을 수 있니?


우리에게 문제라는 형식을 빌려서 말을 건네고 있고, 이에 대한 답을 고른다는 것은 우리의 대답을 들려준다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올바른 대답(답)을 할 수록 상대방 말의 핵심 논지를 파악하는 능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하기에 높은 점수를 주는 것이죠.(어떻게 보면 면접의 또다른 형식이라 할 수 있겠네요)


이처럼 국, 수, 영은 지문을 바탕으로 핵심 논지를 파악하게 한다는 공통점에서 언어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럼 사회와 과학은 왜 탐구인가?


사회와 과학은 문제지를 보면 항상 묻는게 있습니다.


바로 자료 해석입니다.


난생 처음 보는 자료가 툭 튀어나오고 이를 기존의 개념을 바탕으로 해석하는 것- 3점짜리로 가장 많이 나오는 문항이죠.


그리고 이러한 능력을 요구한다는 점에서 탐구라는 이름이 붙은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탐구라 함은 자신이 가지고 있는 지식을 통해 처음보는 현상을 관찰하고 연구해 결론을 도출하는 행위를 뜻합니다.

과학자들이 흔히 연구를 진행하는 방식, 사회 분야 전문가들이 사회의 변화, 경향 추이를 보고 미래를 예측하는 것 또한 일맥상통한 행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능력을 요구하는 이유는 대학은 인재를 양성하는 기관이기 때문입니다.

단지 학문을 가르치는 것 뿐만 아니라 이후 대학생들이 사회에 나가서 대학에서 배운 것들을 새로운 것에 적용하기를 바라기 때문에 해당 능력을 중요시하는 것입니다.






2. 그럼 각 과목을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


1번에서 말씀드린 건 2번을 위한 명제나 다름없습니다. 왜 각 과목이 언어, 탐구라 이름붙여졌는지를 파악한다면 자신이 무엇을 해야할지 방향성을 잡을 수 있습니다.




국어 - 


1. 화작 - 비문학


화작과 비문학은 난이도에 차이가 있지만 속성은 비슷합니다. 둘 다 주어진 지문을 읽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죠.


말씀드렸다시피 의사소통의 관점으로 보자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문을 올바르게 해석하는 능력입니다. 그래야 상대방의 지문의 핵심 논지를 토대로 올바른 대답을 해낼 수 있습니다. 따라서 공부를 할 때는 답을 맞추는 것이 목적이 아니라 해당 지문의 형식과 내용을 파악하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화작과 비문학 지문을 보면서 해당 지문의 형식은 어떤 구조로 되어 있는지, 구조에 따라 어느 부분에 어떤 내용을 담고 있고 각 문단별로 어떤 유기적 관계를 맺고 있는지 등을 공부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지문을 파악하셨다면 그 다음에 문제와 연결을 지어야 합니다. 계속해서 왜 이런 문제를 냈지? 를 고민하고 지문과 연결지으면서 해당 파트에서 출제자가 묻고 싶은 것을 끌어내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입니다. 



예를 들자면 어제 수능 볼때 국어 화법에서 계속해서 발화자가 질문을 한 후 (청중의 대답, 반응을 살피고)이런 내용이 반복적으로 등장했습니다. 

그리고 말하기 방식으로 적절한 것을 묻는 문제를 보자마자 1초만에 '발표 내용과 관련된 질문을 하여 청중의 반응을 이끌어 내고 있다.'라는 선지를 골랐습니다. 다른 선지는 쳐다보지도 않고요. 출제자가 묻고 싶어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지문을 읽었고 이를 바탕으로 답을 얻어낸 것입니다.


말하기 방식으로 적절한 것을 묻는 문제는 '너 지문의 형식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니?'를 묻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럼 당연히 지문에 반복적으로 등장하거나 자신의 주장의 반론을 미리 제시하는 등 특별한 말하기 방법을 체크한다면 이는 분명히 문제에 구현되어 있을 것입니다.


비문학 또한 공부 시 가장 중요시되어야 하는 것은 지문이며 그 다음 지문과 문제의 연결성을 따져야 합니다.


수능이라는 대시험에 완결성, 연결성이 떨어지는 지문은 내지 않습니다. 모든 내용은 의미를 가지고 있고 긴밀하게 결합되어있습니다.


2. 문법(언어)


문법같은 경우는 기본적인 개념을 학습하고 해당 개념이 적용된 예시를 적절하게 판단할 수 있느냐?가 주된 질문입니다.  사실 개념 자체는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집중하셔야 되는 부분은 바로 '예외'입니다. 실제로 2021학년도 6월인가 9월 모의평가에서 고전 문법에 대해 제시문에서 (예외적으로~~)라고 나온 부분이 틀린 선지로 나올만큼 명시적으로 예외에 집중하라는 티를 내주고 있기도 합니다. 접사는 품사를 바꿀 수 있지만, 전성어미는 품사를 바꿀 수 없다, 지시 표현과 대용 표현 등 생긴 거나 하는 짓은 비슷하지만 다른 것들의 예외를 계속해서 접해가면서 공부하며 예외적인 상황을 항상 주시해야 합니다.


*이번 수능에서 겹문장에 대한 문제가 나왔는데 '기상청은 '내일은 따뜻하지만 비가 온다는 예보를 했다'' 라는 문장에서 '내일은 따뜻하지만 비가 온다는' 절에 밑줄을 치고 인용절인지를 묻는 문제가 나왔습니다. 언뜻 보면 인용절같지만, 제시문을 보면 '겹문장은 안은 문장에서 다양한 문장 성분으로도 쓰인다'라는 문장이 있었기에 이를 바탕으로 문제에 접근했더라면 인용절이 아님을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애초에 절 자체가 -다는 으로 예보를 꾸며주고 있기에 관형절입니다.


3. 문학


문학은 단순합니다. 출제자들은 너 문학의 형식과 내용을 파악하고 있니?를 묻습니다.

그럼 우리가 키워야 할 능력은 당연히 문학을 파악하는 능력입니다.

따라서 문학은 조금 다르게 시인과 우리의 의사소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문학에 대한 기본적인 개념어를 바탕으로 해당 문학의 주제가 무엇인지, 작가는 무슨 말을 하고 싶은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문학을 어려워하는 학생들은 그냥 작품을 스스륵 읽고 이게 무슨 내용이야를 외치는데, 출제자가 우리에게 원하는 건 작품이 하는 말을 파악하는 것이기에 항상 주제를 찾은 후 이를 바탕으로 각 문장, 구절의 내용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능력이 필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보기는 이 과정의 디테일을 잡아주는 하나의 도구이구요.



수학 -


수학은 흔히 수포자라는 말이 유행할 만큼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하는 과목입니다. 그 이유는 역시 수학이 의사소통을 필요로 하는 '언어'임과 관련이 있습니다.


국어나 영어같은 경우 실생활에서 자주 의사소통에 사용하는 언어이기에 나름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지만, 수학은 다릅니다. 난데없이 이상한 기호를 주고 답을 구하랍니다. 그 순간 이게 뭔 ga소리야를 외치며 포기하는 거죠.


사실 대응시켜보자면 수학 기호 = 영어 단어 입니다. 영어 단어의 뜻을 모르면 내용 자체를 모르듯이 수학 기호도 그 뜻을 모르면 문제가 뭘 묻고자 하는지,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 자체를 모르게 됩니다.


심지어 공부 방법 자체도 다릅니다. 영어 단어는 외우면 그만이지만. 수학 기호는 외우기 자체가 힘들고 외워도 또 수능에서는 새로운 기호를 던지거나 적용시키기도 어렵습니다.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괴리감을 느끼고 포기합니다.


하지만 방법만 제대로 안다면, 수학도 충분히 도전해볼만한 과목임에는 틀림없습니다. 답은 간단합니다. 기본적인 개념을 학습한 후 많은 문제를 접해보세요.


-?너무 당연한소리하지 마세요;;;;


맞습니다. 겁나 당연한 소리죠. 하지만 이 당연한 것을 지키지 못하는 사람이 너무나 많습니다.


애초에 여러분이 접하는 새로운 기호는 외계인이 만들어낸 것이 아닙니다. 수학의 본질을 꿰꿇고 있는 교수님들이 만들어낸 것입니다. 그리고, 교수님들도 분명 우리와 같은 사람입니다. 항상 정말 참신하고 새로운 기호를 만들어낼 수는 없기에 기존에 만들어진 것을 참고하거나 응용해서 만들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다면 기존에 있는 많은 문제 속 기호를 접해보고 어떻게 개념과 연결지었는지를 아는 사람은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을 겁니다.


-하지만 어떻게 접근할지 아무리 공부해도 모르겠던데요?


그래서 우리는 인강을 듣습니다. 그냥 별 목적의식 없이 수학 인강을 듣는 것은 시간 낭비일 뿐입니다. 정승제 선생님이 해당 문제를 어떤 생각을 가지고 접근하는지, 현우진 선생님은 문제를 보고 어떤 개념을 바탕으로 해결방법을 떠올리는지에 초점을 가지고 인강을 보셔야 합니다. 그렇게 인강 선생님들의 사고를 하나하나 이해하다보면 여러분도 어느샌가 문제를 풀어내고 있을 겁니다. 


물론 여러분께 양치기를 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단지 질이 좋은 문제(평가원, 유명 인강강사들)을 찾아서 해당 문제에 사용된 많은 논리들을 접하라는 것입니다.





영어 -


영어같은 경우는 사실 가장 쉽습니다. 얘도 수학과 마찬가지로 영포자라는 말이 있기는 하다만 이 또한 사람들이 영어에 대한 본질을 깨닫지 못하고 있는 이유 때문입니다.


먼저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은 문장을 해석해내는 능력입니다. 영어 단어를 모르면 공부를 시작조차 할 수 없기에 영어 단어는 꾸준히 외우시고 이를 바탕으로 계속해서 여러 영어 문장을 정확히 해석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공부를 한 후 보통 사람들은 모의고사에 나오는 지문들을 해석하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영포자가 생기는 구간은 바로 여기입니다. 아무리 글을 읽어도 얘가 뭔소리하는지 모르겠고 답도 모르겠습니다. 단어 뜻을 알고 읽어도 뭔소린지 모르겠으니 포기해버리는 겁니다.


영어의 핵심은 핵심 논지, 주제 파악입니다.


1. 대의파악


대의파악 지문은 해당 글의 주제가 무엇인지를 다루는 문제를 말합니다. 20~24 + 장문까지를 대의파악 지문이라고 합니다.(앞에는 읽으면 답이 나오는 지문인지라..)


그럼 여기서 출제자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능력은 빠른 시간 내에 핵심 주제를 뽑아내는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핵심 주제이기 때문에 지문을 읽을 때 강약을 조절하며 필요한 부분만 자세히 읽고 수식어나 예시같은 경우는 스르륵 넘기며 읽어야 합니다. 지문을 전부 다 꼼꼼히 읽고 있다면 출제자가 원하는 것을 충족시키지 못합니다. 시간도 분명히 부족할 것입니다.


물론 대의를 파악하는 것은 대의파악 문제 뿐 아니라 흐름, 관계없는 문장, 빈칸 등 전체적인 영어 시험 자체에 필요한 능력입니다.


2. 빈칸 문장


사실 빈칸은 굳이 100점을 맞는게 목적이 아니라면 버리기도 합니다. 평가원이 영어에서 원하는 능력을 집약적으로 담고 있는 최고난이도 문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먼저 지문을 쭉 읽은 후 지문의 주제가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고 이후 빈칸 문장에서 앞뒤 관계를 파악하고 인과, 병렬과 같은 지시어를 활용하거나 환질추론을 하여 답을 골라내야 합니다. 또한 핵심 논지로부터 동어치환이 된 단어를 추론하여 답을 골라내야될 때도 있습니다. 정말 어렵습니다.


하지만 결국 우리에게 필요한 건 해당 지문의 주제를 뽑아내고, 이를 바탕으로 빈칸에 들어갈 문장을 얻어내는 겁니다. 뽑아낸 주제를 빈칸에 적용시키는데에 갭차이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지만 연습한다면 분명 우리가 극복할 수 있는 파트입니다.


3. 흐름, 관계없는 문장


얘네 또한 본질은 주제입니다.

기본적인 주제를 파악하고 지시어, 병렬, 인과, 대명사 등을 활용해서 답을 골라내야 합니다.

그냥 스르륵 읽고 푼다고 답이 절대 보이지 않습니다. 항상 지,병,렬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합니다.




탐구 -



탐구같은 경우는 수학과 비슷합니다. 기본 개념을 학습하고 다양한 자료를 해석하는 문제를 풀어보면 됩니다. 접근법을 모르겠다 하면 인강을 통해 강사분의 접근 방식, 개념의 연결성을 확인하시면 됩니다. 


특히 중요한 건 판단을 내릴 때의 자신만의 명확한 기준을 세우셔야 합니다.

이럴 땐 이런 판단을 내리고, 어떨 땐 어떤 것을 고려해 판단을 내리는 등

이 기준이 수능장에서 여러분의 답의 근거가 되어줄 것입니다.




* 기출 분석은 겁나 중요합니다!!!!!!!!!!!!!


제가 말했듯

교수님들 또한 인간이고 항상 새로운 문제를 만들어낼 수 없기에

기존에 평가원에서 사용했던 논리를 참고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므로 기출분석을 통해 그동안 평가원에서 어떤 논리를 각 과목에서 사용했는지를 파악한다면

그 어떤 새로운 문제가 나와도 기출의 논리를 바탕으로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저번에 어떤 분이 어차피 나왔던 문제는 안나왔는데 기출분석을 왜하냐는 의문을 가지신 분이 계셨는데

수능은 정말 여러번 말씀드리지만 논리가 반복됩니다.

나왔던 문제를 푸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그 속에 담긴 논리를 파악하는 것

그게 바로 기출분석의 의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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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제가 말씀드린 각 과목의 핵심을 잘 알고 계시는 강사분들을 추천드리자면 (홍보 이런거 아니고 정말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밝힘니당)


국어 - 이해황 쌤(기출분석 레잔도!!!!), 현주쌤(문법의 끝 - 예외 정리 good) 국어는 역시 갓르비인가..



수학 - 정승제 쌤(접근 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해주심), 호형훈제 쌤(이하 동일), 이창무 쌤(문해전이라고 접근 방법 알켜주시는데 어려운 문제 다수 포함되어 이해 어려울 수 있음)(갠적으로 우진쌤은 머리가 너무 나랑 동떨어진 분이라 이해가 쉽지는 않았음)



영어 - 션티(키스로 연계 + 기출분석 크... 덕분에 98맞았습니다 ㅠㅜㅠㅠㅜㅠ), 띵학쌤(친절하고 천천히 가르쳐주심), 

조정식 쌤(띵학쌤하곤 다른 깔끔한 느낌.)


탐구 같은 경우는 자신에게 맞는 분!!!!!!




인강쌤을 추천 드린 이유는 제가 위에 적은 과목 별 핵심을 익히기 좋은 분들이라 느꼈기 때문이에요. 인강을 활용하셔서 공부 방법에 대한 방향성만 정확히 잡으신다면 그 이후는 꽃길만 가득할 겁니다ㅎㅎㅎㅎ



*사실 오르비글 처음 써봐서 내용도 정리가 안되있고 자세하게 알려드린 편은 아니라서 두서 없는 글일 수도 있지만, 나름 앞으로 여러분들이 참고하셔서 올바른 방향성을 가지셨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작성합니다. 이제 바통을 넘겨받으신 분들, 혹은 아직 바통을 놓으실 수 없는 분들 모두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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