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의 팔레트 [741744] · MS 2017 · 쪽지

2020-12-02 21:34:54
조회수 1,519

대치시데 반수반 157일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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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전날이 오고야 말았습니다. 과연 내일은 지난 수능날과 다를 수 있을지..


1. 올해는 코로나 때문인지 수험표 수령을 교육청 마당에서 하더라고요. 10시부터 시작이길래 조금 느긋하게 나가서 10시 반 정도에 도착했습니다. 


강당에 모이는 것도 아니라 사람이 많지 않을거라고 생각한게 착오였어요. 무슨 콘서트장 줄처럼 사람들이 그 넓지도 않은 마당에 주우욱 서있더라고요;; 10시 딱 맞춰서 갔으면 안 기다리고 공부시간 확보했을텐데 20분~30분 정도 기다린거 같아요. 


다행히도 작년에 이어 홀수형에 뽑혔네요 ㅎㅎ 자리도 9번이라 예감이 좋습니다. 

다만 학교는 집에서 차로 20분 정도 거리라 좀 서둘러야겠어요.


2. 집에 와서는 남은 화학 실모들 빠르게 풀면서 부족한 부분들 머리에 넣고 끝냈어요. 생명은 너무 많아서 일단 화학만 건졌습니다 ㅠ 


수학은 종민쌤이 주신 피날레 교재에 그동안 했던 실수들 옮겨 적고 6평, 예비시행 문제들 다시 풀어보고 하니까 좀 맘이 놓여요. 


국어도 작년에 막혔던 문법 문제들 다시 되짚어봤는데 아직 남은게 많아서 망했네요;;

(오히려 전날에 공부하기 너무 싫은 것 ㅇㅈ?)


이거만 적고 빨리 더 보고 자야겠습니다 ㅜ


내일이 수능이라 오래 적을 수 없어서 이만 마무리할게요


다들 내일도 파이팅!


내일 후기 어쩧게 적누.. 아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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