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 수험생 감독관 "누군가는 해야 할 일…주저 없이 지원"

2020-12-02 21:10:27  원문 2020-12-02 17:05  조회수 2,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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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지형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는 확진자나 자가격리자 수험생을 감독하기 위한 인원을 별도로 지원받아 선발했다.

고등학교 교사 A씨도 2일 뉴스1과 통화에서 확진자·자가격리자 감독관 지원을 받을 때 주저하지 않고 지원했다고 밝혔다. 지원을 받을 때 1순위로 적어낸 곳도 확진자가 있는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감독관이었다.

A씨는 "확진되거나 자가격리된 수험생도 시험을 봐야 하는 상황에서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라 생각했다"면서 "선뜻 나서기 어려운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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