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받을 자격을 원해 [1002889] · MS 2020 · 쪽지

2020-12-02 12:44:53
조회수 354

밥먹을때 인서울 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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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때랑 재수때 생각나서 그때는 정말 철이 없었구나

일찍 깨달았으면 좋았을텐데 눈물이 줄줄나더라.

중학생때야 당연히 잘했으니까 선행없이 들어간 사립여고 수업은 다 3~4번씩 돌고온 친구들 수준에 맞춰서 심화수업만 했는데 기본도 안되었으면서 심화를 할려고 하니까 뭐가 되었겠어.

모래성 쌓기지.스트레스 받고 아둥바둥 살았다.친구들 중에 자퇴하고 재수학원 들어가는 친구들도 있었고 재필삼선 기본4년제 고교라고 뭣도 모르고 주변친구들에 휩쓸려서 재수했는데 철이 없었다.대학생활 한번 해봤으면 알아서 정신차렸을텐데...남들보다 늦었지만 기본부터 차분하게 다지고 하자.그 이후에 심화문풀이든 모고든 닥치는대로 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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