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법꿀벌 · 962273 · 20/12/01 23:45 · MS 2020

    결과와 상관없이 모두 박수 받을 자격있고
    행복할 자격 있는 사람들.. 이젠 행복합시다

  • ฅ냥이ฅ · 990522 · 20/12/01 23:47 · MS 2020

    맞아요. 제발 행복할 수 있길 아무 생각 없이 온전히 행복이라는 감정에만 집중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왔으면 좋겠어요

  • 묵리토도 · 810220 · 20/12/01 23:46 · MS 2018 (수정됨)

    12월에서 12월 3일을 뺀 나머지 30일 모두까지 행복하시기 바랍니다

  • ฅ냥이ฅ · 990522 · 20/12/01 23:52 · MS 2020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당신도 행복하길 바랍니다!

  • 인자강 · 794237 · 20/12/01 23:48 · MS 2017

    미리 성공 축하드립니다.

  • ฅ냥이ฅ · 990522 · 20/12/01 23:53 · MS 2020

    헉 ㅠㅠ 말씀만이라도 감사합니다 ㅜㅜ

  • 다대기와 새우젓 · 891302 · 20/12/01 23:48 · MS 2019

    8개월이면 거진 쌩재수 ㄷㄷ

  • ฅ냥이ฅ · 990522 · 20/12/01 23:53 · MS 2020

    4월 달부터 시작했으니.. 그래도 초반엔 따라잡는다고 고생했네여 ㅠㅠ

  • 등골과n수의비례정리 · 919711 · 20/12/01 23:49 · MS 2019

    나는 이 사람이 느낀만큼의 의미를 재수에서 찾을수 있었는가.. 의문이다. 이렇게 뛰어난 사람들도 하루하루 경험을 바탕으로 배워가며 살아가는데, 1년이 지나도 현역때와 바뀐거 하나 없는거 같은 내가 1년동안 무엇을 했는지 의문스럽다.

  • ฅ냥이ฅ · 990522 · 20/12/01 23:54 · MS 2020

    음 우선 제가 그렇게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 허허.. 글로만 보면 그렇게 비춰질 지도 모르겠지만 저도 무너졌던 순간들이 굉장히 많아요 정말로요! 그리고 꼭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ㅎㅎ

  • Daydream0 · 974458 · 20/12/01 23:58 · MS 2020

    위로받고 갑니다.

    부모님께서도 주변사람들도 어쩜 이렇게 포기안하고 수능 도전하냐고.. 한편으로 대견하다는것도.. 다 무시하고
    결과가 안좋으니까 계속하지 ㅅㅂㅅㅂ 남들 다 대학가서 잘살고 앞길 개척하는데 난 여기서 ㅅㅂ 뭐하고있나.. 살기싫다고 셀 수 없이 우울의 늪에 빠졌던 사람인데..

    성적 안나와도 중간에 포기는 못한다고 울고불고 아득바닥 달려온거 생각하니.. 그래도 그렇게 쓸모없는 사람은 아니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수능이 끝나고 결과를 떠나서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지금껏 달려온 저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해주고픈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 ฅ냥이ฅ · 990522 · 20/12/02 00:01 · MS 2020

    댓글 내용이 너무 공감이 가네요. 저도 성적이 안나왔을 때 정말 정신적으로 힘들었는데 포기는 죽어도 못한다는 마음 하나만으로 아등바등 버텼던 것 같아요. 그런데 그렇게 버텼다는 거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대단하신걸요!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ㅎㅎ

  • 나같은사람 바로나 · 911853 · 20/12/02 00:01 · MS 2019

    우리는 모두 대단하고 잠재력을 갖춘 사람들
    우리 모두 행복해져요

  • ฅ냥이ฅ · 990522 · 20/12/02 00:04 · MS 2020

    행복해집시다
  • Snu의류가고싶습니다 · 918984 · 20/12/02 10:19 · MS 2019

    같은 반수러로서 너무 감사합니다 자존감 회복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