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文 대통령 만나 '윤석열·추미애 순차 퇴진' 건의

2020-12-01 20:13:45  원문 2020-12-01 01:01  조회수 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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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가 30일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갈등이 국정 운영에 상당한 부담이 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그러면서 "윤 총장은 직무를 수행할 수 없을 정도로 리더십을 상실한 상황이므로 자진 사퇴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도 한 것으로 전해진다. 국무위원 인사 제청권과 해임 건의권을 가진 국정 2인자로서 정 총리가 '추미애·윤석열 사태'를 정리하려고 칼을 뽑아든 것이다. 윤 총장 거취를 먼저 정리하고, 추 장관은 검찰 개혁 과제를 상당 부분 완수한 뒤 순차적으로 물러나게 하는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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