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오 [1006450] · MS 2020 · 쪽지

2020-12-01 01: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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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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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공부를 마음먹었던 2020년 4월 22일 


하루도 안쉬고 노력해서 올 7등급에서 올 3등급 까지 만들어냈구나.


담임선생님도 나보고 대입상담할때 그냥 지방대나 가라고 혼냈던 기억나냐?


난 아직도 그날을 잊지 못하는데. 


6모날 모고 평균 5.5등급 나와서 그냥 포기할려고 했던적도 있었잖아. 


 9모 즈음에도 중간에 가형볼까 나형볼까 진지하게 고민했던게 그때같은데.


이제 2일정도 남은것 같네.


여기 있는 사람들은 날 허수로 여기겠지만.


난 안다. 너가 얼마나 노력했는지를 


처음 목표 호서대. 지금은 숭실대를 노리고 있구나. 


부모님이 나보고 한성대 만 가도 기적이라 할때가 그때같은데. 


꼭 성공하자. 넌 할수있어.  늘 하던대로하자. 연습했잖아 수억번은. 포기하지말고. 수능날도 엄청 떨리겠지만. 뭐 어때. 


그날처럼, 이겨낼수 있을거야. 이번에야말로 보여주자. 화이팅!


我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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